얘는 벌써부터 자기복제냐-_-? 이모젠식 정의


지난 금요일에 이 우나 산 새 싱글 나온 걸 들으면서...
이것 참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리릭비디오가 나왔는데,
저 '어디서 들어본 듯한' 때문에 TP에 올릴지 말지 좀 애매한 느낌이 있어서
년초에 TP 하위에 뒀다 짤랐던 싱글은 어떤 노래였는지 비교해보려고 열었는데...


...
...

뭐가 다른 거야?

아니 이건 진짜 너무 하잖아?

이건 스타일이 같은 게 아니야.
그냥 멜로디만 다르고 그대로 갖다 문지른 노래잖아.
무슨 라이트모티프 한 줄 다르게 쓰고 다 그대로야.
심지어 콰이어 진행은 뭐야 저거...
무슨 템플릿이야 뭐야....

아니, 로렌 아퀼리나가 자기 복제 했던 거야,
그래도 되는 거야.
걔는 아주 정석적인 노래를 했잖아.
그런 자기복제는 그냥 지루한 거뿐이라고.


정말 짜증이 나는 건,
이건 저 원본인 세븐틴보다 나은 노래라는 거야.
여린척 쥐어짜는 가성이 훨씬 탁하고 거칠게, 뾰족하게 갈려 나온 것도 예쁘고,
인서트 완성도도 높아.
그런데 왜 굳이 자기복제를 해서 점수를 다 까먹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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