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mplements of 2021 AC, BD, CE, DF, EA, FB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2021년의 두 번째 컴플르먼트 플레이스트 세트입니다.

the Complement of 2021 AC: drAmA in your Childhood trAumA

the Complement of 2021 BD: my Big olD high

the Complement of 2021 CE: don’t CarE how

the Complement of 2021 DF: like we’ve Done beFore

the Complement of 2021 EA: tEll mE if it’s okAy now

the Complement of 2021 FB: diFFerent Books, diFFerent mess

Textbook Examples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교과서적 예시들은 내 기준의 각 트랙의 역할을
가장 충실히 행한 트랙들로
2017년 9월에 처음 만들었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가장 1번트랙다운 1번트랙 – 가장 2번트랙다운 2번트랙 –
가장 3번트랙다운 3번 트랙 – …
… 같은 식으로 만들어진 플레이리스트로,
단순히 해당 트랙 위치에 있어야만 하는 게 아니라,
음악가 본인도 내가 받아들인 것과 같은 의도를 가지고
그 트랙을 그 자리에 배치한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이 플레이리스트의 1번 트랙은
내 라이브러리의 모든 1번 트랙 중에서
가장 1번 트랙다운 노래이지만,

14번 트랙은 내 라이브러리의
모든 ’14트랙 앨범의 마지막 트랙’ 중에서
가장 마지막 트랙다운 노래입니다.

5/6/7번 트랙은 역시
모든 ‘가장 실험적인 노래를 6번에 배치한 앨범의 5/6/7번 트랙’ 중에서 뽑히고,
13번 트랙은 모든 ‘아우트로 패킹 기능을 하는 13번 트랙’ 중에서 뽑힌 노래죠.
(즉 14번 트랙은 반드시 14트랙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어야만 하지만,
13번 트랙은 13번 아우트로 팩업 – 14번 슈도 아우트로 – 15번 아우트로 같이
기능만 맞게 자리잡으면 꼭 14트랙 앨범일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몇 개 트랙이 유튜브에 올라오지 않은 이유로
유튜브 버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지 않았었는데,
그 후, 해당 트랙들이 대부분 유튜브에 올라왔고,
2016년 이후 발표된 트랙 중에 명백한 상위호환이 있어
이번 플레이리스트 업데이트에 맞춰 새로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공개합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기억은
질렛 존슨 데뷔 앨범의 무시무시함이다.
1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14번에 전부 후보를 올렸지.
아무리 이게 플레이리스트 특성상 13번 14번은 거의 14트랙 앨범만이 대상이고,
11번, 12번도 12+ 트랙 앨범에서 특히 14트랙 앨범이 유리하긴 하다지만…
11, 12, 14번은 아예 셋 다 가장 강력한 후보라서 하나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뭐 사실, 내 최상의 14트랙 앨범 구성이라는 게 피터 지조의 영향을 엄청 받았으니.
그 피터 지조 키드인 질렛 존슨의 데뷔 앨범이 거기에 딱 들어맞는 건 어쩔 수 없긴 하다.
이미 13트랙이나 완성되어 있는 앨범에 마땅한 12번이 없다고
앨범 메인트랙을 재편곡해서 12번에 박아넣는 건 피터 지조나 하는거지, 누가 저런 개뻘짓을 하겠어?

+
이제 보니 Orange Flower도 Eulogy at a Funeral로 교체하는 게 맞지 않으려나?

++
교체 완료.

+
이거 만들면서 고민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려보면,

1. 2. 8.

1번 Story, 2번 Kind Man’s Kiss, 8번 Pitter-Pat은
기획과 동시에 결정된 트랙들이다.
여긴 전혀 고민할 게 없었던 게,
가장 1번 다운 1번, 가장 2번 다운 2번은 항상 내가 업데잇 해왔던 거였고,
8번 Pitter-Pat도 8번이 어떤 의미를 갖는 트랙인지 설명할 때
종종 예로 들어왔던 거라서.
물론 다른 후보들도 고르긴 했지만,
그냥 요식행위로 끝났었다.

3.

3번 자리에 가장 잘 맞는 3번은 레나 마를린의 Here We Are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노래는 레나 마를린 앨범이 아닌
그 어떤 플레이리스트에서도 3번이 될 수는 없는 노래라는 거다.
심지어 레나 마를린 베스트를 만들어도
3번은 Unforgivable Sinner이지 Here We Are이 아니다.

다른 자리에서는 이 결정이 복잡하지 않았다.
그 앨범 안에서는 자리잡기만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트랙이라도,
일반적으로 그 자리에 요구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으면 패스해야지.

근데 3번은 문제가,
가장 3번다운 노래들은 3번에 배치되지 않는다는 거다.
그러니까 3번에 요구되는 대중성을 갖는 노래를 써내는 음악가들은
대부분 앨범 구성에 별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극도로 3번다운 노래는 1번에 자리를 잡는다.
피터 지조처럼 아무리 타협해도
메인트랙을 2번으로 밀어 붙이는 프로듀서가 붙지 않는 이상,
3번다운 노래는 3번까지 밀려 내려오지를 않는다.

내 어린시절을 사로잡은 레나 마를린, 태러 맥레인, 피터 지조가 모두
‘앨범의 가장 3번다운 노래를 3번에 배치하는 사람’들이라서
내가 아무 거리낌 없이
‘대중성 있는, 쉽게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필하면서도 파괴력 있는’이라는 뜻으로
‘3번다운’이란 말을 쓰지만,
3번다운 노래만을 듣는 사람들은
저 3번답다는 게 뭔 헛소리인지 이해조차 못한다.

그렇기에 3번 후보가 바네사 칼튼의 A Thousand Miles,
케잇 밀러-하잇키의 Caught in the Crowd 정도의,
사실 정말 3번답다기엔 뭐가 한 자락씩 붙들린 노래들인 판에,
Here We Are를 제껴야하는가 아닌가를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4.

이번에 우즈로 교체되기 전까지 4번이었던
잉그리 울라봐의 Warrior Song은 매우 좋은 4번이지만,
그보다 훌륭한 5번이고, 완벽한 9번인 노래다.
물론 앨범 안에서는 이게 최고의 4번이 맞지만,
밖으로 꺼내놓으면 4번 보다는 다른 자리에 어울리는 노래라는 거.
문제는 다른 4번 중에 Warrior Song보다 더 좋은 4번도 드물다는 거였다.
로마노프 왕가의 Exit Wounds은 Warrior Song과 비슷한 급의 4번이었지만,
역시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Exit Wounds은 좋은 4번이지만 훌륭한 8번이었지.

그런 의미에서 모니카 헬달의 팅카가
워리어 송보다 더 나을 수도 있는 4번이었고,
아주 심각하게 고려했었지만,
팅카의 플레이타임 9분 35초는 언제나 플레이리스트에서 문제가 됐다.

사샤 시엠의 So Polite도 고려의 대상이었지만,
Kind Man’s Kiss이 너무나 압도적인 2번이었기 때문에,
Kind Man’s Kiss을 빼고 So Polite을 넣는 건 무리였다.

결국 이 모든 문제를 우즈가 해결해주면서
사실 기획 단계를 넘어서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한
이 플레이리스트를 구제해준 거지.

6.

6번 트랙 역시 3번과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내 라이브러리에서 실험적인 노래를 만드는 가수들은
트랙오더도 지나치게 실험적으로 짜기 때문에,
6번에 ‘6번다운’ 노래가 들어가는 일이 별로 없다는 거다.

반면 내가 높이 평가하는 6번들…
사샤 시엠의 Seamy-side, 모니카 헬달의 Warrior Child,
잉그리 울라봐의 Treasure and Pain,
레베카 카리유드의 Multicolored Hummingbird,
에디라 불리는 소녀의 People Used Dream about the Future…
모두 각자 앨범 안에서는 존재감 미쳐 날뛰는 최고의 6번이지만,
다른 플레이리스트로 나가면 7번에 박아 넣어도 하등 이상할 게 없는 노래다.

눈썹에 붙일 박쥐의 Siren Song, 버티 블랙맨의 Byrds of Prey,
사이어니드의 Vitorino 등이 후보로 오르내렸고,
저 한심한 완성도의 후보들 덕에 결국 6번이라기보다는
5.5번인 새러 재피의 Don’t Disconnect을 6번으로 썼다.

재밌는 건 저 이후 4년 동안
6번 다운 6번은 그 전의 40년간 보다도 몇 배는 많이 나왔다는 거다.
딜론의 The Present, 안야 가바렉의 Skilful Talker,
어맨다 샤이어스의 Break out the Champagne,
EUT의 Tygo Dex, 나딘 샤의 Kitchen Sink,
그리고 저 자리를 대체한 염소녀의 Cracker Drool까지.

이번에 조정을 하면서 보니 6번 같은 6번 많은데 왜 굳이 새러 재피를 저 자리에 올려놨을까하며
한참 기억을 되새겼어야만 했다.

7.

7번 트랙을 결정하면서 가장 문제 됐던 것은,
내가 주로 사용하는 7번은 중견 포크 음악가의 노래들인데,
이네들은 주로 6번에 팝성향이 강한 트랙을 넣는다는 거였다.
물론 그 팝성향이 이 음악가들에게는 6번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속성이지만,
이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팝성향 높은 6번을 받는 7번을
7번다운 7번이라고 후보에 올리기는 힘들었다.

율리아 마르셀의 Side Effects of Growing Up이 이 자리를 차지한 건 그래서이다.
내 라이브러리에 널리고 널린 게 ‘7번 다운 7번’인데,
그 대부분이 후보에서 탈락하면서 빈집을 턴 거지.

11. 12. 14.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질렛 존슨은 혼자서 이 세 트랙 위치를 휘저어 놓았다.
기존 버전에서는 11번이 True North,
12번이 후버포닉의
Sit down and listen to Hooverphonic 버전 The World is Mine이었는데,
질렛 존슨의 Cameron 스트립트 버전은 명백하게 더 12번 다운 12번이었고,
Box of Crayons 역시 최고의 14번 다운 14번이었다.
사실 True North가 올라간 건 11번이 가장 약한 고리였기 때문이었다.

애디아 빅토리아의 Dope Queen Blues을 11번으로 밀어 넣은 건 일종의 반칙인 게,
애디아 빅토리아는 실제로 이 트랙을 팩업으로 의도하고 만들었다.
11번으로서 기능성이 저 후보들보다 좋은 편이지만,
사실 이 플레이리스트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거지.

Cameron 스트립트 버전이 최고의 12번이라는 것도 좀 많이 망설여졌는데,
이건 위에서 설명한대로 이 앨범의 3번인 노래를
(물론 말년에 타협을 좀 한 피터 지조는 이 노래를 2번에 넣었다.)
12번에 마땅한 노래가 없다는 이유로 재편곡해서 집어넣은 거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다른 12번 후보들이 약한 가장 큰 이유는,
14트랙 앨범을 만들다보면 10번까지는 가까스로 채울 수 있을 지라도,
12번에는 채울 노래가 없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거든.
거기에 3번 재편곡해서 집어넣는 건 뭔가, 좀, 반칙이긴 하잖아?

이 자리들은 거의 14 트랙 앨범에서만 후보를 골라야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14트랙 앨범들도
11, 12번은 벌크 트랙으로 취급하는 앨범이 많기 때문에
후보가 빈약한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사실 질렛 존슨이 이 세 자리를 ‘휘저어’ 놓았다고 말하는 것보다는,
저 세 자리를 어디든 메꿀 수 있는 질렛 존슨이 있어서
이 적은 수의 후보와 심한 제약 아래서도
보통 플레이리스트 만들 때 11, 12번의 위치를 바꾸는 것 같은
돌려쓰기 비슷한 걸 할 수 있었다는 게 맞겠다.

13.

내가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에서 보통 13번으로 쓰는 트랙이
7번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노래라서,
여기서는 좀 다른 성향을 가진
13번 다운 13번을 보여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팔룰라의 New York, You’re My Concrete Lover와
사이어니드의 Plan for 1이 그래서 강력한 후보였고,
두 트랙의 완성도 차이가 컸기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팔룰라로 결정했었다.

+
사실 아주 오랫동안, 내가 왜
사이어니드의 Dr. Daniel을 그렇게 좋아하며
7++ 포인트나 줬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플레이리스트 만들면서 보니까
저 앨범이 완벽한 내 14트랙 구성이더라.
1번에 시그널, 3번에 아날뤼서, 6번에 뷔토리노, 9번에 원 사이드,
13번에 플랜 포 원, 14번에 스태터스 피아노 버전.

top prospects 2016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TP는 한해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싱글을 내놓은 유망주들을 정리하는 연간 스레드입니다.

아래의 숏리스트는 이 리스트가 너무 길어지면서 무의미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좀 더 좀 더 까다로운 기준으로 걸러낸 14트랙 플레이리스트입니다


1. 해너 길과 몇 시간 (미국/1997/락우드/데뷔전)

2. 안젤리카 가르시아 (미국/1994/-/2020년 소포모어)

3. 새러 하트먼 (독일/1996/SXSW/데뷔전)

4. 케이시 힐 (미국/1994/카녜 웨스트/2020년 소포모어)

5. 해너 그레이스 (영국/1993/BBC/2020년 데뷔)

6. 바하리 (미국/1997/노바스코티아/데뷔전)

7. 노마 진 마틴 (미국/1993/레나 마이어-란트루트/2016년 데뷔)

8. 프랜시스 (영국/1993/BBC/2021년 소포모어)

9. 리브 도슨 (영국/1998/-/데뷔전)

10. 클로에 (영국/1996/소니뮤직/데뷔전)

11. 핍 블롬 (네덜란드/1996/-/2021년 소포모어)

12. 알렉산드라 세이비어 (미국/1995/-/2020년 소포모어)

13. 루시 데이커스 (미국/1995/피치포크/2018년 소포모어)

14. 금은화넝쿨 (미국/1993/홀리 믹개리/2017년 소포모어)

전체 목록


1. 모니카 헬달 (노르웨이/1991/뷔: 라름/2016년 소포모어)

2. 노마 진 마틴 (미국/1993/레나 마이어-란트루트/2016년 데뷔)

3. 해너 길과 몇 시간 (미국/1997/락우드/데뷔전)

4. 앨릭스 (캐나다/1985/인스턴트 스타/2017년 소포모어)

5. 안젤리카 가르시아 (미국/1994/-/2020년 소포모어)

6. 벡 샌드리지 (호주/1991/-/2019년 데뷔)

7. 라킨 포 (미국/1991/로벨자매/2017년 소포모어)

8. L. E. J (프랑스/1993/유튜브/2020년 소포모어)

9. 오펠리아 K (미국/1990?/-/데뷔전)

10. 애디아 빅토리아 (미국/1986/로저 무테노/2019년 소포모어)

11. 케이 플레이 (미국/1985/플레지뮤직/2017년 소포모어)

12. 오노료 (독일/1989/-/2020년 소포모어)

13. 피비 스타 (호주/1985?/SXSW/2022년 데뷔)

14. 마들린 쥬노 (독일/1995/유튜브/2016년 소포모어)

15. 누니 바오 (스웨덴/1987/뷔: 라름/2012년 데뷔)

16. 주교도리 (영국/1992/하입 머신/2019년 소포모어)

17. 엘 킹 (미국/1989/뉴욕 인디 긱/2018년 소포모어)

18. 새러 하트먼 (독일/1996/SXSW/데뷔전)

19. 미개실연자 (오스트리아/1988/-/2018년 데뷔)

20. 알렉산드라 세이비어 (미국/1995/-/2020년 소포모어)

21. 루시 데이커스 (미국/1995/피치포크/2018년 소포모어)

22. 다그뉘 (노르웨이/1990/뷔: 라름/2020년 데뷔)

23. 사냥개상어 스미스 (미국/1985?/밴드캠프/2016년 소포모어)

24. 케이티 쇼 (미국/1991/유튜브/데뷔전)

25. 엠마 베일 (벨기에/1999/보이스 키즈/2021년 데뷔)

26. 금은화넝쿨 (미국/1993/홀리 믹개리/2017년 소포모어)

27. 제인 (프랑스/1992/마이스페이스/2018년 소포모어)

28. 릴리 커쇼 (미국/1991/넷웍/2019년 소포모어)

29. 핍 블롬 (네덜란드/1996/-/2021년 소포모어)

30. 클로에 (영국/1996/소니뮤직/데뷔전)

31. 도리 프리먼 (미국/1991/킥스타터/2017년 소포모어)

32. 니나 네스빗 (영국/1994/유튜브/2019년 소포모어)

33. 프랭키 (미국/1992/테일러 스윕트/2019년 데뷔)

34. 앨리슨 이라헤타 (미국/1992/아이돌/2018년 소포모어)

35. 내털리 던 (미국/1986/뽐쁠라무스/2016년 소포모어)

36. 숙녀다운 릴리 (프랑스/1987/밴드캠프/2019년 소포모어)

37. 바하리 (미국/1997/노바스코티아/데뷔전)

38. 존스 (영국/1990/-/2016년 데뷔)

39. 케이시 힐 (미국/1994/카녜 웨스트/2020년 소포모어)

40. 코코 모리어 (미국/1982/맥스 마틴/2016년 데뷔)

41. 샬럿 카펜터 (영국/1991/-/데뷔전)

42. 스콧 (스웨덴/1991/BBC/2020년 데뷔)

43. She Is We (미국/1984/He is We/2016년 데뷔)

44. 매거릿 글래스피 (미국/1989/밴드캠프/2020년 소포모어)

45. 동전 더미 (미국/1986/와이 오크/2021년 소포모어)

46. 아으로라 악스네스 (노르웨이/1996/뷔: 라름/2019년 소포모어)

47. 한나 리이스 (독일/1769/SXSW/2016년 데뷔)

48. 해너 그레이스 (영국/1993/BBC/2020년 데뷔)

49. 슈라 (영국/1992/활동중단/2019년 소포모어)

50. 비안 (브라질/1995/-/2022년 데뷔)

51. 보 브로차 (영국/1991/-/데뷔전)

52. 케를리 (에스토니아/1987/멜로디페스티봘렌/2019년 소포모어)

53. 엘리엇 섬너 (영국/1990/스팅/2016년 소포모어)

54. 앨릭스 래히 (호주/1992/-/2019년 소포모어)

55. 케리 왓 (영국/1991/BBC/2021년 데뷔)

56. 셰이크 셰이크 고 (영국/1992/제임스 블런트/2018년 소포모어)

57. 조그만 비명 (캐나다/1987?/아케이드 파이어/2016년 소포모어)

58. 멕 마이어스 (미국/1986/SXSW/2018년 소포모어)

59. 리아 믹폴 (아일랜드/1989/보이스/데뷔전)

60. 시지 로켓 (미국/1992/-/2019년 소포모어)

61. 보브스카 (폴란드/1985/CUM/2017년 소포모어)

62. 케일리 레이 (미국/2000/유튜브/데뷔전)

63. 콜릿 카 (미국/1991/MTV/2013년 데뷔)

64. 대니엘라 메이슨 (미국/1988/데미 로바토/2017년 데뷔)

65. 새러 P (그리스/1989/셸리는 아테네에 둬/2020년 소포모어)

66. 캐롤라인 페닐 (미국/1995/보이스/데뷔전)

67. 앨릭스 맥 (미국/1993/BMG/데뷔전)

68. 시메르즈 (노르웨이/1992/뷔: 라름/2021년 데뷔)

69. 다리아 자비아워프 (폴란드/1992/엑스팩터/2019년 소포모어)

70. 만 (네덜란드/1997/보이스/2022년 소포모어)

71. 야생 미녀 (미국/1990/노모/2016년 소포모어)

72. 황금기 (미국/1991/포크루어/데뷔전)

73. 레나 페어 (미국/1996/WIFF/2014년 데뷔)

74. 무나 (미국/1992/-/2019년 소포모어)

75. 쌍둥이 도적 (캐나다/1992/넷웍/2017년 소포모어)

76. 오브리 셀러스 (미국/1991/-/2020년 소포모어)

77. 빌리 마튼 (영국/1999/BBC/2019년 소포모어)

78. 데미 루이스 (호주/1993/-/데뷔전)

79. 베일리 브라이언 (미국/1994/-/2021년 데뷔)

80. 나탈리 펠리시아 (스웨덴/1995/-/2020년 소포모어)

81. 마히나 케이 (프랑스/1998/갓 탤런트/2017년 소포모어)

82. 수지 선 (미국/1987/밴드캠프/2019년 데뷔)

83. 프랜시스 (영국/1993/BBC/2021년 소포모어)

84. 도로시 (미국/1986/롤링 스톤/2018년 소포모어)

85. 가브리엘 셩크 (미국/1989/-/2017년 데뷔)

86. 서시나 (미국/1996/플레지뮤직/2020년 데뷔)

87. 아키 (노르웨이/1993/뷔: 라름/2019년 데뷔)

88. 두아 리파 (영국/1995/유튜브/2020년 소포모어)

89. 매기 로저스 (미국/1994/퍼렐 윌리엄스/2022년 소포모어)

90. 애시 콜리 (캐나다/1984/넷웍/2016년 소포모어)

91. 페이 오’루크 (아일랜드/1993/SXSW/2016년 소포모어)

92. 플로리 (영국/1988/제노마니아/데뷔전)

93. 에마 루이스 (호주/1991/밴드캠프/2016년 소포모어)

94. 북부의 안나 (노르웨이/1989/뷔: 라름/2019년 소포모어)

95. 빌리 아일리시 (미국/2001/-/2021년 소포모어)

96. 그 깜찍이 (미국/2001/유튜브/2018년 소포모어)

97. 애너벨 존스 (영국/1988/몽키이/데뷔전)

98. 피비 라이언 (미국/1991/유튜브/2020년 데뷔)

99. 사자 (미국/1993?/-/데뷔전)

100. 리나 말리 (독일/1998/-/2019년 소포모어)

101. 리브 도슨 (영국/1998/-/데뷔전)

102. 마르타 비얀 (폴란드/1996/엑스팩터/2021년 소포모어)

103. 러그레테 (미국/2000/리디아 나잇/2019년 소포모어)

104. 로라 마라노 (미국/1995/디즈니/2020년 소포모어)

105. 베로나의 (미국/1981/맨디 퍼킨스/2017년 소포모어)

106. 비 밀러 (미국/1999/엑스팩터/2018년 소포모어)

107. 알레시아 카라 (캐나다/1996/유튜브/2018년 소포모어)

108. 에이시스 (미국/1997/-/2020년 소포모어)

109. 따이스 티 (프랑스/1990/-/데뷔전)

110. 볼트 (영국/1986/그레이의 18색/2016년 데뷔)

111. AVEC (오스트리아/1995/-/2018년 소포모어)

112. 사브리나 카펜터 (미국/1999/디즈니/2016년 소포모어)

113. 자통선 (미국/1995/SXSW/2022년 소포모어)

114. 레온 (스웨덴/1993/-/2020년 소포모어)

115. 이나 브롤센 (노르웨이/1984/애스크 엠블라/데뷔전)

116. 매기 로즈 (미국/1988/CMT/2018년 소포모어)

117. 미리암 브라이언트 (스웨덴/1991/제드/2021년 소포모어)

118. 라이라 (영국/1992?/-/데뷔전)

119. 블룸 쌍둥이 (우크라이나/1996/-/데뷔전)

120. IDER (미국/1992/-/2021년 소포모어)

121. 리아 샌티 (오스트리아/1994?/-/데뷔전)

122. 변덕스런 친구들 (영국/1992/하입 머신/2022년 소포모어)

123. 플뢰히 (미국/1989?/-/2018년 소포모어)

124. 브리짓 멘들러 (미국/1992/디즈니/2012년 데뷔)

125. 조안 틸 (이탈리아/1991/-/2020년 소포모어)

126. 저 커다란 달 (영국/1990/nme/2020년 소포모어)

127. 코븨 (미국/1980/Hi-5/데뷔전)

128. 사하 칼리보 (프랑스/1984/보이스/데뷔전)

129. 베라 블루 (호주/1994/보이스/2022년 소포모어)

130. OTON (벨기에/1992/리버브네이션/데뷔전)

131. 우즈 (호주/1992/-/2020년 데뷔)

132. 다야 (미국/1998/스티브 잽/2016년 데뷔)

133. 해너 트릭웰 (영국/1990/유튜브/2018년 데뷔)

134. 앨리슨 스토너 (미국/1993/스텝 업/데뷔전)

135. 헤이 바이올렛 (미국/1998/체리 밤/2017년 소포모어)

136. 로렌 알레이나 (미국/1994/아이돌/2021년 소포모어)

137. 베스네 (뉴질랜드/1995?/엘리자베스 스톡스/2020년 소포모어)

138. 첼시 랭키스 (미국/1987/-/데뷔전)

139. 로렌 아퀼리나 (영국/1995/BBC/2020년 소포모어)

140. 마르가렛 (폴란드/1991/유튜브/2019년 소포모어)

141. 테사 바이올렛 (미국/1990/유튜브/2019년 소포모어)

142. 쓰디쓴 키스 (영국/1994/엑스팩터/2015년 데뷔)

143. 끄리스틴 껀트롤 (미국/1982/덤 덤 걸스/2016년 데뷔)


작년에 하도 어린애들한테 덴 덕에
올해는 좀 체계적인 유망주관리(?)를 하느라 만들어 업데이트 하고 있는 플레이리스트.

유망주 요건은 올해 내 마음에 드는 싱글 내놓은 아가씨 중
작년까지 소포모어 앨범을 안 내놨어야 함.
엘리엇 섬너처럼 1인 밴드가 이름을 바꾼 경우는 지난 작업을 승계함.
She is We처럼 밴드의 주축만 남고 구성원과 이름이 다 바뀐 경우는 지난 작업을 승계하지 않음.
Wild Belle처럼 밴드의 서브 멤버들이 새로 밴드를 꾸린 경우 역시 기존 작업을 승계하지 않음.
사샤 시엠이나 누니 바오처럼 아예 유망주로 분류하는게 민망할만큼 터진 음악가는 제외.

“내가 데뷔 앨범에 평점 정수부 8점 이상을 준 경우 제외”로 수정
원래는 30세나 25세 정도로 나이 제한을 달려고 했는데,
특히 피비 스타가 몇년생인지 정보를 찾기 힘든데다,
귀찮아서…
순서는 내 기대치 순위.

20~50번 정도는 순서 조정해야할 애들이 잔뜩인데…
귀찮다. 그러니 순서는 그냥 대충…
중간 기준으로 위로 올렸으면 기대가 상당한 경우, 아래로 뺐으면 별로 기대하는 거 없는 경우.
뷔: 라름 출신은 아으로라 하나 뿐이고, 일곱으로 늘었음!
대신 디즈니 출신들이 엄청 끼어든 게 눈에 띄네.
생각해보면 요 근래 뷔: 라름 신인들이
제대로된 파괴력을 보여준 게….
샤를롯터 콸러, 시그리 로버, 아으로라 악스네스, 사샤 시엠, 프뢰커달, 프뢰데르 정도인데…
저기서 중고신인들 정리하고, 자멸 중인 프뢰데르 빼면… 하아.

+ 이거 정리하다가…
시메르즈의 카타리나 스톨텐베르그가
옌스 스톨텐베르그 딸 안나 카타리나라는 걸 알았음.
원래는 비사 재즈 하던 아가씨가 이런 걸 하고 있었나. -_-;;
음. 옌스 스톨텐베릭은, 노르웨이 전 총리.
아마 722 테러 당시 연설 때문에 한국에서도 얼굴 정도는 아는 사람도 꽤 많을 거임.

작곡가로 웬만한 중견 가수 쌈싸먹는 커리어를 가진 이나 브롤센이 여기 올라온 게 개그포인트인가…?
가만? 이나 브롤센도 아스크 엠블라 활동 시작 때 뷔: 라름에 나왔으니
뷔: 라름 출신으로 넣어야 하나?

+ 캠이 이 목록에서 제외 돼버리는 건 좀 뼈아프긴 하다.
정작 작년에 소포모어 앨범이 나왔을 때는 이름 바꾼 걸 몰라서
적당한 대접을 해주지도 못했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