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하는 거죠?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이게 뭐죠?
아니 이게 진짜 뭐죠?
이게

이거라고요?
아니 내가 진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하는 거야?
이 아줌마한테 이 노래의 매력이 뭔지를 설명해야 해?
피아노에 첼로 바이올린이라니 진짜 미친 건가?

이거 기타 곡이라고요.
누가 뭐래도 기타 곡이에요.
첼로만 들어갔다 하면 사고가 멎어버리는 내 머릿속의 12등급 머저리조차도
이 첼로 소리에는 이건 아닌데 하고 있다고!

Best Never Been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베스트 네버 빈은
‘항상 내 베스트 트랙이지만
한번도 내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에 올라 간 적 없는 노래’란 테마로
2015년 8월에 만들었던 플레이리스트입니다.

현재는 M2M의 Don’t Mess with My Love나 태러 맥레인의 Reach,
에이미 스터드의 Superior Mind가 다른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에 올라가서
그 의미가 옅어지긴 했습니다.

2015년에 이걸 만들었을 때는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옮길 수 있을 거라곤 상상도 안 했다.
지금도 여러가지 의미에서 제대로 깔끔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판권 자체가 허공에 뜬 노래들이 많아서
유튜브 뮤직으로 제대로 옮겨지지 않았다.
에이미엘 러브 송은 워너에 뮤직비디오 전송권만 있다는 거 개웃기네.
계약을 대체 어떻게 했길래-_-;)
어쨌든 이제는 되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