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F 2021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Achievement케이틀린 스칼렛Romance Til Death
Boldness염소녀On All Fours
Creativity이삭Roasut
Developability골다 메이Rotten
Expertness리사 엑달Grand Songs
Fascination바랬잖아 새러Ain’t It Tr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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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엑달은 내 A to F의 단골 손님이라서,
다시 한 번 능숙을 리사 엑달에게 주는 게 좀 많이 거슬렸다.
하지만 한나 미왼이 의외성(신인 가수가 자기 전문분야를 제대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덕에
꽤나 좋은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리사 엑달을 밀어내기는 힘들었다.

가장 큰 문제는 리사 엑달처럼 꾸준히 30년을 활동하고도
아직도 접지 않고 경쟁력 있는 자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가수가
내 라이브러리에 없다는 거다.

레나 마를린, 티나 디코, 새러 슬린, 태러 맥레인 같이 9말0초에 데뷔해
내 라이브러리의 중심을 잡아준 가수들이 슬슬 저 자리를 채워줘야하는데,
접었고, 다 타버렸고, 돌아섰고, 눈이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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