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런 꼬꼬마들은 어쩔 수 없네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https://www.youtube.com/watch?v=gJ8oRA2qaRU

처음 한 토막만 듣고 핀업할 때는 와 저게 뭐지? 했던 앤데,
tp 정리하느라 풀로 들어보니 노래가 되게 지루하네.

충분히 노래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중반에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내려 앉아 버리는 게 엄청 아프다.
이게 특히 메이킹 영상이라 거슬리는 게, 저 아재들은 대체 뭘한 거지? 싶다.
아니 당연히 녹음이든 믹싱이든 마스터링이든 다 인력 붙어 있을 수 밖에 없고,
믹싱 말고는 곡 구조 손 보는데 크게 참여하지도 않을 거고
믹싱도 웬만해선 그냥 고용 감독 역할만 할텐데
저렇게 작업 과정을 보여주니
쟤들은 진짜 뭐한거지 생각 밖에 안 드네.

아니 그래도 믹싱은 중반에 강세 좀 줘야 한다고 충고해줄 수 있잖아?
직접 살짝 만져서 보여줄 수도 있잖아.
‘이렇게 강세 주고 기악 레벨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도 곡 긴장감이 달라져요’ 라고 말해 줄 수 있잖아!!

응? 얘가 프레데릭 네이링크 딸내미라고?
아니….지? 말이 안 되잖아?
프레데릭 네이링크가 스무살에 애를 낳았어도 열여덟살인데,
아슬아슬하게 각은 나오는데 말이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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