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노트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1. 그동안 쌓여 있던 자잘한 수정 요망 사항들이 수정 되었습니다.

1-1. 포스틀리스트와 스크롤 버튼이 모바일에 대응하도록 약간의 마진을 뒀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바일에서의 사용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게 방침이지만,
굳이, 약간의 마진 수정 정도를 하지 않을 이유도 없어서 했어요.
하지만 버튼 반투명화나 버튼 크기를 반응형으로 조정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바일 대응은 하지 않을 겁니다.
불편해요? 모바일에서 보지 마세요.
이 블로그는 결코 모바일에서 보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활용의 모든 요소가 이 블로그의 운영 방침과 대치 돼요.
내가 모바일 접속 관리 경찰봉을 들고 모바일 접속자 뚝배기를 깨고 다니는 거야 불가능하고,
특정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 역시 내 운영 방침, 혹은 http에 대한 신앙과 대치 되니
(우회하는 것도 일도 아니니-_-)
‘모바일 접속을 금지’하는 것 따위는 하지 않지만,
할 수 있다면, 했을 겁니다.
+
모바일에서 포스틀리스트와 스크롤 버튼이 표시되지 않도록 수정했습니다.
만약 기존의 포스틀리스트를 켜놔서 포스틀리스트가 계속 나타나는 경우,
기존의 포스틀리스트 토글 버튼 자리에 놓인 퍼지 버튼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포스틀리스트가 삭제됩니다.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쿠키를 삭제하거나
와이드뷰 데스크탑 모드로 전환 후 포스틀리스트 토글 버튼을 눌러 포스틀리스트를 꺼주세요.
다시 말하지만 난 모바일 사용을 신경 쓰지 않으며,
이러한 기능의 추가나 삭제로 인해 모바일 사용 환경이 꼬이는 것에
매번 대응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1-2. 카테고리와 작성일을 제목 아래로 끌어올렸습니다.
아직 css 스타일은 고민 중이라서 제대로 정비 안 했지만,
어쩄거나 스크립트는 손 봐 놨어요.

1-3. 포스틀리스트 버튼과 포스틀리스트 메뉴를 살짝 정비했습니다.
나열하기 민망할 정도로 자잘한 오류들이 여럿 수정 되었습니다.
아직 정비되지 않은 알려진 오류: 현재 포스틀리스트 링크를 새로고침하면
페이지 내부 오브젝트의 로드 순서가 어긋나는 경우
지정하지 않은 다른 포스트 위치로 이동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꼼꼼하게 스크립트를 손 봐서 먼저 로드해야하는 파트를
앞으로 옮겨 정렬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굳이 이 정도 소소한 오류를 손 보기 위해
스크립트 순서를 갈아 엎는 미친 짓은 하지 않을 겁니다.

1-4. 폰트가 정비 됐습니다.
원래대로 팔라티노 리노타입과 세고UI, 맑은 고딕을 우선 사용하도록 바꿨고,
해당 폰트가 없는 경우 노토로 지정했습니다.
다만, 한글 세리프는 이롭게 바탕체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해당 폰트를 사용합니다만….
어떤 시스템에서도 기본 폰트가 아니니 웬만해선 신경 안 써도 됩니다.
한글 세리프로도 맑은 고딕을 쓰게 하면서
한글 세리프 폰트를 아예 없애는 것을 고민했는데,
언어별로 폰트 영역을 지정하는 것보다는
그냥 한글 세리프 폰트는 자기 좋을 대로 쓰는 게 낫겠다 싶어서
그냥 serif로 내버려뒀어요.
시스템에 맑은 고딕이 없다면 시스템에 지정된 한글 세리프 폰트로 출력 될 겁니다.
제발 “본문 가시성이 너무 떨어져요. 폰트 좀 바꿔 주세요” 따위의 말 좀 하지마세요.
네가(혹은 웹브라우저 기본 설정이) 지정한 네 기본 세리프 폰트라고요.
세리프 폰트는 원래 본문을 읽기 쉽게 하기 위해 개발 된 폰트예요.
네가 그 가독성이 높아야만 하는
한글 기본 세리프 폰트를 ㅈ같이 가시성이 떨어지는 걸 쓰고 자빠진 게 문제니까,
제발 기본 세리프 폰트를 바꾸라고요.

+
한글 기본 세리프 폰트 엉터리로 지정해놓고 나한테 ㅈㄹ하는 거
아무래도 개같아서 이롭게 바탕체를 웹 폰트로 적용했습니다.
웹 폰트는 내 개발 철학에 정면으로 반하는 거긴 하지만…
뭐 내 리소스 먹는 것도 아니니까.

2. 댐드 시네이터와 project.lejuel이 완전 독립 페이지로 나갑니다.

블로그 페이지 어딘가에 흔적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다 비워서 내보냈어요.
관련 권한 플러그인 몇 개도 같이 삭제했기 때문에
서버 속도에 미세한 향상이 있습니다.
(10-15% 정도 나오니 미세하진 않네요.)
하지만 내가 자원이 남는데 엉뚱한데 낭비하지 않을 리가 없으니
곧 다시 미세하게 느려져서 원상 복구 될 겁니다.

3. 메인 페이지 커멘트 로딩에 대해서는 고민 중입니다.

스크립트는 준비가 됐는데,
현재처럼 커멘트를 보고 하려면 싱글 페이지로 들어가야 하는 시스템이
좀 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서 고민 중이에요.
뭐 페이지 로딩에서 자원을 적게 먹는다도 장점이긴 한데,
이 규모의 블로그에서는 사실 신경 안 써도 되는 수준이긴 하죠.
내가 주목하는 장점은 지나가다 뻘 커멘트 하는 비중이 확실히 줄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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