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것도 모르고 이 짓을 할까봐요?”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지난 싱글에 나 말고도 ‘너 코어스 아니?’란 반응을 보인 노친네들이 좀 있었는데,
이 아가씨 응답이…
그냥 틴 휘슬 갖다 박아 버리는 거 개 웃기네.

뭐랄까 우리는 무시했다기보다는 좀 조심스럽게
저 싱글의 의도를 묻는 쪽이었는데,
이 아이는 발끈하며 내가 그런 것도 모를까봐요? 이걸 어디서 배웠겠어요?
하고 있는 게 참….

일단 이 노래가 지난 싱글보다는 훨씬 이 아이 스타일에 잘 맞는 방향이기도 하고,
뭔가 나갈 방향도 확고한 게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여전히 그래서 어디까지 갈 거니?란 방향으로 걱정스럽긴 하다.
결국 그 코어스가 실패했다는 게 너무 큰 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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