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구매가 밀려서 좀 많이 지연 된 전언입니다.

Categories 로빈 굿펠로우의 전언Posted on

1. 말라 한센 소포모어였나 이게?

레이블 채널에 노래를 올리고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르긴 했는데,
사실 말라 한센 복귀 이후 스타일이 별로 관심이 안 가기도 한다.

접기전에는 확실히 별 거 아닌 한 소절로도 시선을 확 끌어가는 매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
재미 없어.

+
말라 한센이 뭐가 그리 달라졌나 싶어서 데뷔 EP를 복습하고 왔는데,

그냥

체급이

다르잖아.

보컬로서 급도 다르고,
노래를 만드는 감각도 다르고.
그냥 다른 가수라고 봐야지, 뭐.

그렇지, 저기서 발전 가능성을 봤으니
성취 하나 없이 기대치만 가지고 내 탑 라이너였던 거지.
응, 사샤 시엠이나 모건 키비한테 내가 기대를 걸었던 것과는 결이 달라.
거긴 처음부터 미친 성취를 들고 오니까 눈 떙글해져서 지켜봤던 거고,
말라 한센은 진짜 순수하게 발전 가능성만 보고 기대했던 거지.
와 여기에 경험과 기교가 갖춰지면 그건…..
했는데 오랜 잠적 후 복귀한 건 저 모든 재능을 팔아먹고
경험과 기교도 쌓지 못한 무의미한 침전물 뿐인 거니.

2. 키다 알렉산더 데뷔 앨범

키다 알렉산더라면 더 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키다 알렉산더가 뭐 제대로 된 포인트를 올렸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데뷔 앨범을 이제서야 내고 자빠진 것부터가 문제 아닌가?

얘 데뷔 싱글이 2015년이야?
내가 주목한 게 2015년 12월 31일이겠네?
데뷔 한 해 말일에 보고 ‘아, 얘가 그 유명한 키다 알렉산더야?’했으니까?
근데 그 동안 뭐했지 진짜?

아니 근데 정말로 이렇게 밋밋한 노래만 하고 있으면 안 되지 않아?

3. 로런 히버드 소포모어

음…. 좀 실망스럽지, 확실히?
Honda Civic은 재미있었는데,
그 이후로 뭔가 맥이 빠진 느낌이다.
정작 Honda Civic은 이 앨범에 수록 안 한 거 보면
이제 좀 진중해져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러면 안 되는데.

4. 세인트 세이비어 새 앨범

뭐랄까, 6-10년전에 보여준 고점 하나 보고
기대하던 가수들이 우르르 무너지는 꼴만 볼 확률이 높아 보이네.
사실 세인트 세이비어도 원래 이 정도 하는 음악가인데 2017-2020 고점이 미쳤던 거지.

뭐, 저 Poetry 아니었으면 그 때 고점 다시 보여줄 거란 기대도 안 했을 거긴 하다.

근데 세인트 세이비어는 이 정도로 넘긴다고 해도…
사샤 시엠에, 스테이브 자매에, 크리스틴 니콜스(38세, 무직)까지…
토마스 뒵달도 실망스러울 것 같고.
아 진짜 목록이 암울하네.

5. 플레쳐 소포모어

원 트랙이긴 한데,
뭐 기대한 것도 없잖아?

6. 이다 라우흐버흐

영어 노래 포기하고 자국어로 돌아가는 애들한테
별로 기대를 하기가 힘든 게, 이런 거 때문이다.
영어로 노래를 부를 때는 니시를 노리고 개성 있는 노래를 하던 애들이
자국어로는 니시에 팔아서는 밥도 못 벌어먹으니까
개성이 탈색 된 노래를 한단 말이지.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나?
그래도 뭔가 구분 되는 노래를 해야 할 거 아냐

4번 트랙까지 듣고서는 도저히 더는 못 들어주겠어서 패스.

7. 밸런시아 그레이스 데뷔 EP

사실 Opera 보고 핀업한 아가씨인데 EP에서 Opera만 툭 튀니까 좀 당혹스럽다.
뭐랄까 ‘디칭할 정도로 못하는 건 아닌데 이럴거면 애초에 핀업도 안 했다’가
적당한 감상일 것 같아.

이런 노래 어따 써?
일단 내가 들을 일은 없어.
그렇잖아.

근데 Opera 같은 노래 하나만 더 뽑아준다고 해도….
어….
어….
그거 놓치면 아쉽지?
그치?

아니 뭐 내 라이브러리에 다른 애들도,
원트랙 앨범이라도 내놓으면 디칭 안 하잖아?
결국 걔네들도 3년에 한 곡 정도 밖에 안 하는데도
어, 한 곡이면 고맙지 하고 내버려두잖아?

이 아가씨는 2년만에 한 곡 했잖아.
뭐, 앞으로 계속 저런 것만 만들면 그 때 다시 보면 되는 거지.

어우 저 아래 목록에 사샤 시엠 토마스 뒵달 스테이브 자매가
한 칸 한 칸 올라오는 거. 압박이 상당하네.
진짜 하기 싫은 숙제 다가오는 느낌이야.
쟤네가 망가진 꼴 보는 건 진짜 싫은데….

8. 자라 레슈 새 앨범

?????????????????????????
누구세요?
아니 진짜 누구세요?
내가 아는 자라 레슈가 아닌데?
아니 진짜 동명이인인가?

…….
아니 그…………….
뭐지 이게?
뭐 제발 디칭해달라고 시위하는 건가?
그런 거 같기도 하지?

“나도 좀 팔고 싶어요. 제발 좀 디칭해줘요.”
하는 느낌인데,
이건 팔리는 거 맞아?

뭐, 모르겠다.
뭐가 팔리는지는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지.
내 전공은 어디까지나 뭐가 안 팔리는지라고.

9. 사샤 시엠 새 앨범

솔직히 처음 프로젝트를 접했을 때부터 의문은 그거였다:
사샤 시엠의 피아노팝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냥 동생님 불러다 뒤에서 바이올린 연주라도 해주세요 하면 안 되나?

사실, 딱히 흠잡을 곳은 없다.
저 위의 개 잡질들을 보고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망치려면 충분히 더 망칠 수 있는 앨범이었다.
피아노팝이 아니라 댄스팝이라면 어떻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의미 없기는 마찬가지다.
피아노팝을 하려면 노래를 잘해야지.
피아노 연주라도 잘해야지.
사샤 시엠은 평범한 작곡가 수준으로 노래를 하는 가수고,
평범한 작곡가 수준으로 연주를 하는 피아니스트다.
그리고 이 아가씨가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사샤 시엠도 알고 찰리 시엠도 알고 세상 모두가 안다.

현악 중심의 대편성 기악의 작곡.
네오 클래시컬 오케스트라.
거기선 세상 누구도 못하는 걸 해낸 사람이라고.
대편성 작곡에서만은 평범한 작곡가가 아니란 말이다.

그래서, 그게 안 팔린다는 것도 증명되지 않았냐고?

이건, 팔린답니까?
이게 팔릴 이유가 진짜 뭐 하나라도 있으면 이럴 수도 있지 하겠지.
이것도 안 팔리는 거야 매한가지인데,
뭐하러 하냐고요? 잘 하는 거라도 계속 해봐야지.
그거라면 진짜 번개 맞을 확률로 팔릴 수라도 있지.

하지만 대편성 오케스트라는 돈이 많이 들어요….도 이제는 헛소리지.
신스는 뒀다 국 끓여 드실 겁니까?
심지어 신스도 개 잘 쓰는 사람이.

근데 확실히 사샤 시엠은 사샤 시엠이네.
이런저런 이상한 시도할 때는 아예 맛이 갔나 싶었는데,
완전히 시도를 놓고 피아노팝 같은 걸 하면
그래도 6-7포인터 턱걸이는 되는 앨범을 만들어 오는구나.

이렇게 날이 아예 죽은 건 아닌 노래도 만들어 오기도 하고.

10. 스테이브 자매

어….
에밀리 딸 키워야 해서 밴드에서 빠졌다는 말 들었을 때는
사실 세 자매 캐릭터가 확립 되어 있는 게 아니라서
에밀리가 누구지? 싶을 정도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앨범 듣고 에밀리가 본체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면
디칭하는 게 맞는 거겠지?

뭔가 그냥 분위기가 달라졌어.
처연한 매력이 아예 지워져 버렸는데,
그게 에밀리가 빠져선지 아님 남은 두 자매 스타일이 바뀌어선지는 몰라도,
어쨌든 내가 스테이브 자매에 바라는 그 느낌이 전혀 없어,

11. 토마스 뒵달

응????????????
어라????
어!????

뭐랄까
전성기 토마스 뒵달 냄새가 나면서도
또 전혀 토마스 뒵달 같지 않은데?

와 진짜 뭐지?
아니 뭐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잘쓰고 못쓰고
그냥 다 떠나서 재밌잖아
개 흥미롭잖아!

그냥 시작부터 저 Teenage Astronauts이 뭔지 궁금하잖아.
토마스 뒵달은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종알종알 속삭이기만 하는데도
뭔 말 하려는 건지 궁금해서 귀 기울이게 되잖아.

12. 올리비아 체이니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뭔가 킥이 없다.
그래서 이 앨범에 컴플먼트에라도 올릴 노래가 있냐고 하면 글쎄……
아니 그러니까 노래의 만듦새만으로는 그럴 수준의 노래는 있긴 하지만
플레이리스트에 어울리지 않는 노래라서 못 올리는 거긴 한데,
어쨌거나 정말 잘 뽑았으면
(진짜 플레이리스트엔 못 넣을 노래 가져 온 위의 토마스 뒵달처럼)
없는 자리 만들어서라도 넣을 거란 말이지.
그런 노래가 없어.
나름 7포인터 느낌은 나오는데,
진짜 제대로 된 킥이 없어.

엘 콥스
코코 로지
크리스틴 니콜스 (38세, 무직)
오데타 하트먼
모아 리이넬

이름값은 꽤 되는데 건질 건 없어 보이네.

top prospects 2018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TP는 한해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싱글을 내놓은 유망주들을 정리하는 연간 스레드입니다.

아래의 숏리스트는 이 리스트가 너무 길어지면서 무의미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좀 더 좀 더 까다로운 기준으로 걸러낸 14트랙 플레이리스트입니다


1. 수영하는 여자들 (영국/1995/바네사 히메네스/데뷔전)

2. 아만다 텐퓨륻 (노르웨이/1997/뷔: 라름/2022년 데뷔)

3. 사샤 슬론 (미국/1995/쉬러 괴르벨달/2022년 소포모어)

4. 도디 (영국/1995/유튜브/2021년 데뷔)

5. 라파엘라 (미국/1997/-/데뷔전)

6. 다스 보디 (노르웨이/1996/뷔: 라름/2020년 데뷔)

7. 시그리 로버 (노르웨이/1997/뷔: 라름/2022년 소포모어)

8. 라라 기어 (남아공/1996/보이스/데뷔전)

9. 페리스와 실베스터 (영국/1996/이씨 페리스/2022년 데뷔)

10. 올라 가틀란드 (아일랜드/1995/유튜브/2021년 데뷔)

11. 나즈 (네덜란드/1998/-/데뷔전)

12. 제이드 버드 (영국/1998/-/2021년 소포모어)

13. 탤리 스피어 (영국/1995/-/데뷔전)

14. 로봐 알뷜데 (스웨덴/1998/JESC/2021년 데뷔)

+
2019년 5월 7일자로 TP2019의 기준을 소급하여 풀리스트에서 50여곡을 삭제했습니다.
이 TP 기준 변경은
TP2018에 기존에 충분히 강조되어 온 음악가들이 너무 많아서 행해진 것이기에,
여기에는 소급 적용하는 것이 옳은 것 같네요.

전체 목록


1. 나즈 (네덜란드/1998/-/데뷔전)

2. 사샤 슬론 (미국/1995/쉬러 괴르벨달/2022년 소포모어)

3. 아만다 텐퓨륻 (노르웨이/1997/뷔: 라름/2022년 데뷔)

4. 뽀네트 (노르웨이/1992/뷔: 라름/2021년 데뷔)

5. 페리스와 실베스터 (영국/1996/이씨 페리스/2022년 데뷔)

6. 스탈링 (영국/1991/-/데뷔전)

7. 에이미 샤크 (호주/1986/트리플 J/2021년 소포모어)

8. 로즈마리와 마늘 (네덜란드/1988?/넷웍/2018년 데뷔)

9. 탤리 스피어 (영국/1995/-/데뷔전)

10. 제이드 버드 (영국/1998/-/2021년 소포모어)

11. 라파엘라 (미국/1997/-/데뷔전)

12. 연워라 (영국/1992/포샤 콘/데뷔전)

13. 도디 (영국/1995/유튜브/2021년 데뷔)

14. 바하리 (미국/1997/노바스코티아/데뷔전)

15. 그레이스 길레스피 (영국/1992/픽스/데뷔전)

16. 그레타 레이 (호주/1998/-/2021년 데뷔)

17. 잭 리버 (호주/1992/-/2023년 소포모어)

18. 구름 속의 릴리 (독일/1989/가시 속의 백합/2019년 소포모어)

19. 율리아 피에트루하 (폴란드/1989/-/2018년 소포모어)

20. 질리안 재클린 (미국/1989?/-/2022년 소포모어)

21. 테아와 야생 (노르웨이/1987/노르마 사스/2018년 소포모어)

22. 프라다 마인홒프 (독일/1988/크리시 니콜스/2018년 데뷔)

23. 에이샤 바드루 (미국/1992/넷웍/2018년 데뷔)

24. 시그리 로버 (노르웨이/1997/뷔: 라름/2022년 소포모어)

25. 샬럿 카펜터 (영국/1991/-/데뷔전)

26. 올라 가틀란드 (아일랜드/1995/유튜브/2021년 데뷔)

27. 일라이자 샤다드 (영국/1991?/-/2021년 소포모어)

28. 다스 보디 (노르웨이/1996/뷔: 라름/2020년 데뷔)

29. 켈시 카터 (뉴질랜드/1993/-/2020년 데뷔)

30. 로봐 알뷜데 (스웨덴/1998/JESC/2021년 데뷔)

31. 사과꽃 (폴란드/1989/-/2021년 소포모어)

32. 엘 디바인 (영국/1998/-/데뷔전)

33. 수영하는 여자들 (영국/1995/바네사 히메네스/데뷔전)

34. 레이 모리스 (영국/1992/BBC/2018년 소포모어)

35. 매기 로저스 (미국/1994/퍼렐 윌리엄스/2022년 소포모어)

36. 도떼르 (스웨덴/1987/멜로디페스티봘렌/데뷔전)

37. 줄리애나 도허티 (미국/1988/-/2018년 데뷔)

38. 브라이드 (영국/1982/JYLT/2020년 소포모어)

39. 변덕스런 친구들 (영국/1992/하입 머신/2022년 소포모어)

40. 미야 폴릭 (미국/1989/-/2018년 데뷔)

41. 앤지 믹머흔 (호주/1994/-/2019년 데뷔)

42. 로렌 아퀼리나 (영국/1995/BBC/2020년 소포모어)

43. 새로운 관점들 (미국/1994/재스민 뮬른/2018년 데뷔)

44. 제시 레예즈 (캐나다/1991/-/2022년 소포모어)

45. 라라 기어 (남아공/1996/보이스/데뷔전)

46. 걸리 (영국/1997/유튜브/2019년 데뷔)

47. 루비 필즈 (호주/1998/-/2021년 데뷔)

48. 새러 클로즈 (영국/1995/유튜브/데뷔전)

49. 디지 (캐나다/1995/-/2020년 소포모어)

50. *킹 프린세스 (미국/1999/-/2022년 소포모어)

51. EUT (네덜란드/1994/메간 데 클러르크/2021년 소포모어)

52. 제인 (프랑스/1992/마이스페이스/2018년 소포모어)

53. 애시 (미국/1993/-/2022년 소포모어)

54. 염소녀 (영국/1997/뷔: 라름/2021년 소포모어)

55. 홀리차일드 (미국/1990?/리즈 니스티코/2019년 소포모어)

56. 토미 (미국/1990/팸 오투리/데뷔전)

57. 노아 사이러스 (미국/2000/디즈니/2022년 소포모어)

58. 나탈리 카리온 (스웨덴/1996/사미/2017년 데뷔)

59. 밀리 터너 (영국/2000/-/2021년 데뷔)

60. 커스틴 에어리언 (미국/1993/레고 배트맨 OST/2018년 소포모어)

61. 키샤 (캐나다/1989/동키보이/2019년 소포모어)

62. 몰리 버치 (미국/1990/-/2018년 소포모어)

63. 안티으 쇼마커 (독일/1992/사운드클라우드/2018년 데뷔)

64. 페를로 (미국/1993/므리/데뷔전)

65. 퓡키 (미국/1994/-/2020년 소포모어)

66. 피에 (노르웨이/1995/뷔: 라름/2022년 소포모어)

67. 케이시 힐 (미국/1994/카녜 웨스트/2020년 소포모어)

68. 베스네 (뉴질랜드/1995?/엘리자베스 스톡스/2020년 소포모어)

69. 도나 미살 (미국/1990/-/2020년 소포모어)

70. 펜 릴리 (영국/1997/-/2020년 소포모어)

71. 플뢰히 (미국/1989?/-/2018년 소포모어)

72. 뷜로 (네덜란드/2000/-/데뷔전)

73. 씬 (미국/1992/케이티 페리/데뷔전)

74. 모씨카 (미국/1995/-/2020년 데뷔)

75. 뷕토리아 (스웨덴/1996/멜로디페스티봘렌/2021년 데뷔)

76. 외궈들 (영국/????/탈리쉰 캘스트룀/2018년 데뷔)

77. 안나 레온 (스웨덴/1994/-/2021년 데뷔)

78. 토리 포사이드 (호주/1995/-/2021년 소포모어)

79. 조시 던 (미국/1996/-/2022년 데뷔)

80. 너 말고 나 (미국/1989?/리틀 데일라잇/2021년 소포모어)

81. 강이 보여요 (노르웨이/1994/괴릴 닐센/2020년 데뷔)

82. 샬럿 데이 윌슨 (캐나다/1992/피치포크/2021년 데뷔)

83. 사미아 (미국/1997/-/2020년 데뷔)

84. 캐서린 믹그래스 (영국/1997/-/2018년 데뷔)

85. 걸뢰낯짝 (노르웨이/1993/뷔: 라름/2020년 소포모어)

86. 따이스 티 (프랑스/1990/-/데뷔전)

87. 샬럿 로렌스 (미국/2000/빌 로렌스/데뷔전)

88. 그레타 아이삭 (영국/1995/-/데뷔전)

89. 로렐 (영국/1994/-/2018년 데뷔)

90. 진정 그대만의 (호주/1998/미케일라 델가도/2022년 소포모어)

91. 에밀리 워렌 (미국/1992/크루엘라/2018년 데뷔)

92. 그랜트 (스웨덴/1994/뷔: 라름/2022년 소포모어)

93. 스콧 (스웨덴/1991/BBC/2020년 데뷔)

94. 비비엔 치 (영국/1996/-/데뷔전)

95. 니콜 밀라 (호주/1993/페킹 덕/2018년 데뷔)

96. 모건 세인트 (미국/1993/-/2018년 데뷔)

97. 벨세인트 (미국/1992?/하입 머신/데뷔전)

98. 다그뉘 (노르웨이/1990/뷔: 라름/2020년 데뷔)

99. 리브 도슨 (영국/1998/-/데뷔전)

100. 에스테르 봘리 (스웨덴/1993/뷔: 라름/데뷔전)

101. 조슬린 앨리스 (캐나다/1986/팝스타스/2019년 데뷔)

102. 에밀리 해켓 (미국/1996/-/데뷔전)

103. 키야라 (미국/1995/애틀랜틱/2020년 데뷔)

104. 베타 렘메 (이탈리아/1993/소피 터커/데뷔전)

105. 루 레베카 (프랑스/1992?/-/2019년 데뷔)

106. 칼리 페이지 (미국/1997/-/데뷔전)

107. 미안 (영국/1998/뷔: 라름/2022년 소포모어)

108. 클라라 메이 (스웨덴/1991/에이스 오브 베이스/2020년 데뷔)

109. 브로큰 베이비 (미국/1983/앰버 볼링어/2021년 소포모어)

110. 스켈라 (미국/????/-/2019년 데뷔)

111. 거어 (독일/1991?/뷔: 라름/2019년 소포모어)

112. 어릴때 (아일랜드/1989/-/2019년 데뷔)

113. 올리비아 체이니 (영국/1982/로드니 P/2018년 소포모어)

114. 로테 (독일/1992?/-/2019년 소포모어)

115. 새끼고양이 (미국/1994/-/2021년 소포모어)

116. 베스 크라울리 (미국/1988/유튜브/2012년 데뷔)

117. 엷은 물결 (영국/1995/그 1975년/2021년 소포모어)

118. 로빈슨 (뉴질랜드/1997/-/데뷔전)

119. 머찐 각우 (호주/1990/리즈 휴스/2018년 데뷔)

120. 느카 (뉴질랜드/1996/-/2022년 데뷔)

121. 룹이라고 불러 (영국/1989/조지아 뷰캐넌/데뷔전)

122. 애너 클렌데닝 (미국/1993/갓 탤런트/데뷔전)

123. 샘 크라이튼 (미국/1992/싱 잇 온/데뷔전)

124. 맬린다 (미국/1994/번역 오류/데뷔전)

125. 엠마 베일 (벨기에/1999/보이스 키즈/2021년 데뷔)

126. 느린 하늘 (아일랜드/1987/캐런 셰리던/2018년 데뷔)

127. 엘로힘 (미국/officially unborn/-/2019년 소포모어)

128. 흑해 다후 (스위스/1988?/자닌 카트라인/2022년 소포모어)

129. 이발린 (미국/????/-/2018년 데뷔)

130. 매디 제인 (호주/1994/-/2020년 데뷔)

131. 린지 엘 (미국/1989/-/2018년 소포모어)

132. 드림 와이프 (아이슬란드/1990/라켈 미욀/2020년 소포모어)

133. 앤터로스 (영국/1989/로라 헤이든/2019년 데뷔)

134. 보랏빛 나날 (스웨덴/1994/리나 한손/데뷔전)

135. 케일리 모어그 (미국/1998/-/2022년 데뷔)

136. 몰리 케잇 케스트너 (미국/1995/조지 타케이/데뷔전)

137. 마사 삐온 (영국/1996/BBC/2020년 소포모어)

138. 아나 판칼디 (영국/1990/-/데뷔전)

139. 엘리 듀에 (미국/1992/유튜브/데뷔전)

140. 와피아 (호주/1993/-/데뷔전)

141. 프랭키 (미국/1992/테일러 스윕트/2019년 데뷔)

142. 경작 구획 (미국/????/이블린 테일러/2018년 데뷔)

143. 닐뤼페르 얀야 (터키/1995/-/2022년 소포모어)

144. 칼리 핸슨 (미국/2000/-/2022년 데뷔)

145. 일라이자 우즈 x 제이미 파인 (캐나다/1993/제이미 파인/2019년 데뷔)

146. 셰이드 (미국/1991/-/2021년 소포모어)

147. 꿀꺽 (영국/1972/규토 프라이스/2018년 소포모어)

148. 카라 마르니 (영국/1997/-/데뷔전)

149. 자미로에게 바치는 시 (독일/1987/넥스트 긱/2018년 소포모어)

150. 에미 (호주/1987/매시브 어택/데뷔전)

151. 케일리 레이 (미국/2000/유튜브/데뷔전)

152. 롤 엘 (캐나다/1992/-/2021년 데뷔)

153. 선 쥰 (미국/????/-/2021년 소포모어)

154. 소피 시몬스 (미국/1992/진 시몬스/데뷔전)

155. 매디 포퍼 (미국/1997/아이돌/2019년 데뷔)

156. 엘리 블리치 (영국/1999/-/데뷔전)

157. 프카씨 (미국/1997/블루 엘란/2020년 데뷔)

158. 블랑체 (벨기에/1999/유로비젼/2020년 데뷔)

159. 소디 (미국/2000/-/데뷔전)

160. 데이지 그레이 (미국/1999/-/데뷔전)

161. 루카 바스타 (독일/1988/바스타/2019년 소포모어)


+
우즈 노래는 처음 들었을 때 별로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그 이야기를 하니까 K가 “엠마 루이스가 저 노래를 내놨다고 생각해봐” 한 마디 해줬다.
하…. ㅅㅂ.
하이고 이 엠마 이 잉여년아 어쩌자고…. 하……
응. 엠마 루이스가 저 노래를 내놨다면 진짜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니었겠지.
하이고… 진짜 그 스탯 가지고 어쩌자고………….

+
이나 브롤센은 TP를 처음 시작한 2016년의 유머포인트였다.
이나 브롤센이 ‘유망주’라는 게.
그런데 올해까지 올라오냐-_-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앨범 안 내냐 진짜-_-;;;;;

+
에이시스의 Waiting for You를 처음 숏리스트에 올릴 때는,
얼마 안 가서 내려가겠지. 했었다.
그런데 한 달 쯤 지나면서 보니,
이것만한 아우트로가 올해 안에 나올 것 같지가 않다.
++
오랜만에 보니 웨이팅 포 유가 내려가긴 내려갔는데…
그 결과로 숏리스트가 몇 달 째 14번이 없는 상태다-_-;;;
로바 알빌데가 14번 서야하는 플레이리스트라니;;

+
라라 기어의 무명 보정 포인트는 너무 쎄다;;
다시 계산해보니까 첫자리부터 열네번째까지 전부 숏리스트 대상이어도,
라라 기어가 53위 밖으로 밀려야 열네번째 노래가 라라 기어를 자르고 들어갈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저게 28번째 정도에 걸릴 것을 생각해보면…

라라 기어는 80위 정도로 밀려도 여전히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거란 말이지.
결론은 무명 보정 포인트 계산식을 좀 손봐야겠다는 건데…
이게 라라 기어가 진짜 0에 가까운 무명이라서 무한대 수준의 포인트를 뽑아 버린 게 문제지,
실제로 라라 기어 외에 이 정도 보정 포인트를 받아갈 사람은 또 없을 거고…
계산식 어떻게 만져야할지 얼른 감이 안 잡힌다.

그렇다고 당장 고치기에는 현재의 계산식은 라라 기어 말고는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단 말이지.
라라 기어 경우에 저렇게 포인트가 미친듯이 불어나버린 가장 큰 원인은
유튜브 채널 구독수 58, 스포티파이 평균 월간 청취 36 때문인데…

구독자나 청취자 수가 아무리 적어도 어느 정도 이하로는 안 떨어지게
최소값 캡을 적용하면… 아니, 아니다.
라라 기어가 이렇게 된 건, 이 아이가 올해 초에 싱글 하나 툭 던지고
다른 활동을 하나도 안 해서잖아.
꾸준히 싱글 내놨으면, 월간 청취가 2~300 선은 됐겠지.
현재까지 내놓은 싱글 수와 당해 분기별로 내놓은 싱글에 맞춰서
누적 수치를 보정해야겠네…

……….
개 귀찮은데-_-?
…………………..
아니 이런 케이스는 앞으로도 10년에 하나쯤 나올 거 같은데-_-
…………….
해야 돼?
………………
그거 해 봐야 별반 차이도 없을 건데?

++
그래, 무명 보정 해줘야지! 라라 기어 정도 무명이면 이 정도 무명 보정 받아야지!
맞잖아. 저게 라라 기어가 아니라 피에였어 봐라.
피에가 저 정도 인지 안 되고 묻혀서 미친 보정 포인트 받고 숏리스트에 있다고 생각해봐.
그럼 그 보정 포인트 당연하고 공정한 거라고 했을 거잖아.
저게 “숏리스트 보장 티켓”을 받기엔 내가 딱히 아끼는 부분이 없는 라라 기어니까 문제인 거잖아.

문제는, 라라 기어의 무명 보정이 이렇게 커져버린 건,
이 아이가 이 노래를 두고 포기해버렸기 때문이라는 거지.

하나, 라라 기어와 똑같은 스탯이라도 1월에 노래를 내놓은 것과,
11월에 노래를 내놓은 게 스포티파이 평균 청취지수가 다를 거라는 거다.
라라 기어는 128 64 32 16 14 12 …. 이런 식으로 가서 평균 36까지 떨어진 건데,
11월에 내놨으면 128 64로 평균 96을 찍을거라는 거지.

또한 비슷한 영역으로,
현재의 무명 보정 포인트에는, 연초에 활동을 하고 반응이 없어서 포기해 버린 가수가,
반응이 없음에도 고집있게 꾸준히 활동을 한 가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일단 스포티파이 청취 평균은,
싱글을 하나라도 내놓은 분기의 달만 평균을 내는 정도로 조정해야겠다.

이렇게 조정하면 라라 기어의 숏리스트 보장 하한은 53위가 아니라 38위가 되고,
28번 기준 숏리스트 보장선은 80수준이 아니라 58위가 된다.

연말에 가면 58위쯤에 걸쳐 있을 노래가
노아 사이러스의 We Are, AVEC의 Under Water, 에이시스의 Waiting for You인데,
응. 이 정도 선이면 딱 무명보정으로 숏리스트 들어가는 거 용납되는 노래들이지.
그래, 이게 괜찮은 교정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