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저기요? 노래를? 아니…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슬슬 여기저기 리캡 훑어 보면서 한 해 동안 놓친 음악가들 찾아보고 있는데,
올해는 좀 중간에 공백기가 있을 때마다 저인망으로 긁어 대서 그런지
별 게 눈에 안 띈다….하다가 하나 전주만 듣고 귀가 쫑긋 섰다.

와! 저 튜바! 와!
근데, 노래 시작하자 마자….
네?
아니 저기요.
뭔 생목질이에요 이게?
아니 노래를 이렇게 못하면 두터운 기악을 쓰면 안 돼요.
대비 돼서 더 못하게 느껴지잖아요.

아니 진짜 뭐지?
저게 뭔….
이걸 자기 리캡에 올려 놓은 —-신변보호를 위한 검열삭제—- 새끼는 미쳤나?
귀에 뭘 틀어박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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