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컨텐츠가 웬말이니?
응?
진짜 노래 잘 뽑아 놓고 뮤직비디오에 아동용 컨텐츠를 걸어놓으시면….
아, 이거 oqop 6, 8, 9, 11, 13번 세울 수 있는,
특히 메인 트랙이 지나치게 멜로딕하거나 업빗하면
베이스 잡아 줄 수 있는 후반 전천후 트랙인데
플레이리스트에 못 넣는 거 개 거슬리네
아니 이런 실수 안 해도 노래 못 팔 잉여년이 어쩌다 이런 실수를 하는 거야?
아동용 컨텐츠가 웬말이니?
응?
진짜 노래 잘 뽑아 놓고 뮤직비디오에 아동용 컨텐츠를 걸어놓으시면….
아, 이거 oqop 6, 8, 9, 11, 13번 세울 수 있는,
특히 메인 트랙이 지나치게 멜로딕하거나 업빗하면
베이스 잡아 줄 수 있는 후반 전천후 트랙인데
플레이리스트에 못 넣는 거 개 거슬리네
아니 이런 실수 안 해도 노래 못 팔 잉여년이 어쩌다 이런 실수를 하는 거야?
이게 욀랑 양이 부를 노래는 아니잖아요?
나도 내가 아는 욀랑 양은 더 이상 없다는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아니 아무리……………
아니 그러니까…………….
어떻게………
아무리 그래도 이럴 수는 없지.
이러면 안 되는 거지.
심지어 이게 앨범에서 제일 잘 뽑은 노래란 게 말이 되냐고?
1. 캐시 설정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사실 설정을 완료했다기보다는 캐시를 없애 버렸다에 가까워서
이래도 제대로 안 돌아가면 말이 안 돼요.)
2. fake request에 대한 우회 대응을 완료했습니다.
이걸 전부 대응할 수 있게 하려고 했는데,
이게 나한테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라 아는 것도 없고,
관련 아티클을 찾아봐도 뭔 소린지 알기 싫고-_-
개발하는 내내 저 캐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와 맞물려서
제대로 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나마도 내가 이해한 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전부 대응은 불가능했습니다.
(ㅈ같아서 캐시 다 날려 버리고
우회로 하나만 뚫어서 정상 작동 되는 걸 확인하고 대응 했음. 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dpi 우회를 위한 fake request을 할 때는,
sequence, ack number을 fake request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른 설정은 페이지를 제대로 로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라잇박스 플러그인을 적용했습니다.
이제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원본 이미지 파일을 표시하는 대신,
확대 된 이미지가 라잇박스로 표시됩니다.
다만 포스트가 아닌 페이지의 경우는
태그 목록등에서는 라잇박스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만,
페이지 내에서는 라잇박스를 열지 못하고 원본 이미지 파일을 여는 문제가 있습니다.
고칠 수 있을 것 같은데, 귀찮아요.
어차피 이미지를 클릭해 볼 필요가 있는 페이지는 WfGA 밖에 없으니
그냥 안 고칠래요.
+
생각해보니, 현재 과거 WfGA등을 포스트가 아닌 페이지로 올린 이유는,
퍼머링크 url을 wfga-2022 같은 식으로 의미 있게 유지하기 위해서인데,
앞으로는 포스트로 올려야 할텐데 그럼 퍼머링크가 문제가 돼요.
그래서, 포스트에 커스텀 퍼머링크를 달아줄 수 있도록 조정한 후,
현재 페이지로 되어 있는 프로젝트 페이지들을 포스트로 바꿔줘야 할 것 같네요.
++
커스텀 퍼머링크가 구조가 간단할 줄 알았는데,
플러그인들을 둘러보니 생각보다 구현이 어려운 모양이네요.
플러그인이 지정한 슈도 퍼머링크 주소들을 저장하고 있다
포스트로 연결해주는 방식을 취하는데, 이게 퍼머링크가 달린 포스트 수가 늘어나면
자원 잡아 먹는 게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날 게 뻔하니 좀 마땅치 않았어요.
그래서 대충 억지로 DB구조를 고쳐서
포스트에 슈도 퍼머링크를 달아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어찌됐든, 필요한 기능은 구현했어요.
진짜 지독하게 실망스러웠는데,
프라임 시즌 2주차에 갑작스런 공백을 맞아 되돌아보니,
사실 그 정도면 잘 하지 않았나 싶다.
디지는 확실히 이게 소포모어나 마찬가지인데,
Birthmark 한 트랙만 가지고 내가 너무 기대치를 높였던 거고,
저 접힌 베이스의 문제는 너무 너무 거슬리지만,
그건 내 취향 문제라고 보면 그렇다 칠 수도 있는 거고…
그레타 레이는 뭐 모니카 헬달의 포스트 9.6 낙폭을 생각해보면,
저렇게 별 거 없더라도 예쁜 노래라도 계속 해주는 걸로 충분하지 뭐.
9.6 낙폭이 제일 작은 게 그나마 티나 디코이고,
마지막 앨범을 정리해서 9.6을 따 간 레나 마를린이 낙폭이란 게 존재할 수 없다 정도지,
9.6은커녕 9.5 낙폭도 전부 그레타 레이보다 더 큰데,
저걸 평범해졌다고 뭐라하기는 좀 그렇다.
말 그대로 그레타 레이가 해준 게 얼만데.
매거릿 글래스피는 뭐 그냥 잘 했고.
사실 다른 것 보다도,
올해 작황이 좀 별로다.
9포인터는 서배나 코늘리가 해 준 게 정말 크긴 하지만
2017년 이래로 이렇게까지 뭐 건질게 없었던 해가 없고,
8포인터가 그래도 지금 추세-_-로 프라임 시즌 주마다 하나씩 추가 되는 수준이라면
평년 수준은 넘을 거고,
당연히 그게 되진 않을테니 평년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로 끝날 거 같아.
문제는 7포인터다.
일단 점수 뻥튀기 된 게 보이잖아.
연말에 점수 보정 들어가면
스케이트 타는 폴리, 버디, 줄리아나 마드리드, 뽀네뜨,
제시 머피, 이다 가 이런 지금도 7플랫 턱걸이 하고 있는 애들
다 6점대로 내려가겠지.
그러면 평년의 절반 수준이다.
아니 그래, 프라임 시즌에 7포인터는 꽤 많이 나올 거야.
하지만 그게 평년의 절반 수준 빈 자리를 채워 주지는 않겠지.
그냥 순도가 너무 낮아.
평소에는 연말에 점수 보정할 때,
이걸 7포인터로 그냥 둘지 8포인터로 올릴 지 고민하는 앨범이 꽤 있다.
그런데 저긴? 없어. 릴리 윌리엄스 정도?
카데보스타니 그래도 건질 노래 많으니 8포인터로 올려?
저렇게 못 만든 앨범을 7++ 줄 수는 없잖아.
그리고 이렇게 쓰면서 이건 언제 한 번 썼던 글 같다는 생각을 하고보니…
2017년에 똑같은 글을 썼다.
응. 2017년이야.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