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구매가 밀려서 좀 많이 지연 된 전언입니다.

Categories 로빈 굿펠로우의 전언Posted on

1. 말라 한센 소포모어였나 이게?

레이블 채널에 노래를 올리고 있어서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르긴 했는데,
사실 말라 한센 복귀 이후 스타일이 별로 관심이 안 가기도 한다.

접기전에는 확실히 별 거 아닌 한 소절로도 시선을 확 끌어가는 매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
재미 없어.

+
말라 한센이 뭐가 그리 달라졌나 싶어서 데뷔 EP를 복습하고 왔는데,

그냥

체급이

다르잖아.

보컬로서 급도 다르고,
노래를 만드는 감각도 다르고.
그냥 다른 가수라고 봐야지, 뭐.

그렇지, 저기서 발전 가능성을 봤으니
성취 하나 없이 기대치만 가지고 내 탑 라이너였던 거지.
응, 사샤 시엠이나 모건 키비한테 내가 기대를 걸었던 것과는 결이 달라.
거긴 처음부터 미친 성취를 들고 오니까 눈 떙글해져서 지켜봤던 거고,
말라 한센은 진짜 순수하게 발전 가능성만 보고 기대했던 거지.
와 여기에 경험과 기교가 갖춰지면 그건…..
했는데 오랜 잠적 후 복귀한 건 저 모든 재능을 팔아먹고
경험과 기교도 쌓지 못한 무의미한 침전물 뿐인 거니.

2. 키다 알렉산더 데뷔 앨범

키다 알렉산더라면 더 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키다 알렉산더가 뭐 제대로 된 포인트를 올렸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데뷔 앨범을 이제서야 내고 자빠진 것부터가 문제 아닌가?

얘 데뷔 싱글이 2015년이야?
내가 주목한 게 2015년 12월 31일이겠네?
데뷔 한 해 말일에 보고 ‘아, 얘가 그 유명한 키다 알렉산더야?’했으니까?
근데 그 동안 뭐했지 진짜?

아니 근데 정말로 이렇게 밋밋한 노래만 하고 있으면 안 되지 않아?

3. 로런 히버드 소포모어

음…. 좀 실망스럽지, 확실히?
Honda Civic은 재미있었는데,
그 이후로 뭔가 맥이 빠진 느낌이다.
정작 Honda Civic은 이 앨범에 수록 안 한 거 보면
이제 좀 진중해져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그러면 안 되는데.

4. 세인트 세이비어 새 앨범

뭐랄까, 6-10년전에 보여준 고점 하나 보고
기대하던 가수들이 우르르 무너지는 꼴만 볼 확률이 높아 보이네.
사실 세인트 세이비어도 원래 이 정도 하는 음악가인데 2017-2020 고점이 미쳤던 거지.

뭐, 저 Poetry 아니었으면 그 때 고점 다시 보여줄 거란 기대도 안 했을 거긴 하다.

근데 세인트 세이비어는 이 정도로 넘긴다고 해도…
사샤 시엠에, 스테이브 자매에, 크리스틴 니콜스(38세, 무직)까지…
토마스 뒵달도 실망스러울 것 같고.
아 진짜 목록이 암울하네.

5. 플레쳐 소포모어

원 트랙이긴 한데,
뭐 기대한 것도 없잖아?

6. 이다 라우흐버흐

영어 노래 포기하고 자국어로 돌아가는 애들한테
별로 기대를 하기가 힘든 게, 이런 거 때문이다.
영어로 노래를 부를 때는 니시를 노리고 개성 있는 노래를 하던 애들이
자국어로는 니시에 팔아서는 밥도 못 벌어먹으니까
개성이 탈색 된 노래를 한단 말이지.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지 않나?
그래도 뭔가 구분 되는 노래를 해야 할 거 아냐

4번 트랙까지 듣고서는 도저히 더는 못 들어주겠어서 패스.

7. 밸런시아 그레이스 데뷔 EP

사실 Opera 보고 핀업한 아가씨인데 EP에서 Opera만 툭 튀니까 좀 당혹스럽다.
뭐랄까 ‘디칭할 정도로 못하는 건 아닌데 이럴거면 애초에 핀업도 안 했다’가
적당한 감상일 것 같아.

이런 노래 어따 써?
일단 내가 들을 일은 없어.
그렇잖아.

근데 Opera 같은 노래 하나만 더 뽑아준다고 해도….
어….
어….
그거 놓치면 아쉽지?
그치?

아니 뭐 내 라이브러리에 다른 애들도,
원트랙 앨범이라도 내놓으면 디칭 안 하잖아?
결국 걔네들도 3년에 한 곡 정도 밖에 안 하는데도
어, 한 곡이면 고맙지 하고 내버려두잖아?

이 아가씨는 2년만에 한 곡 했잖아.
뭐, 앞으로 계속 저런 것만 만들면 그 때 다시 보면 되는 거지.

어우 저 아래 목록에 사샤 시엠 토마스 뒵달 스테이브 자매가
한 칸 한 칸 올라오는 거. 압박이 상당하네.
진짜 하기 싫은 숙제 다가오는 느낌이야.
쟤네가 망가진 꼴 보는 건 진짜 싫은데….

8. 자라 레슈 새 앨범

?????????????????????????
누구세요?
아니 진짜 누구세요?
내가 아는 자라 레슈가 아닌데?
아니 진짜 동명이인인가?

…….
아니 그…………….
뭐지 이게?
뭐 제발 디칭해달라고 시위하는 건가?
그런 거 같기도 하지?

“나도 좀 팔고 싶어요. 제발 좀 디칭해줘요.”
하는 느낌인데,
이건 팔리는 거 맞아?

뭐, 모르겠다.
뭐가 팔리는지는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지.
내 전공은 어디까지나 뭐가 안 팔리는지라고.

9. 사샤 시엠 새 앨범

솔직히 처음 프로젝트를 접했을 때부터 의문은 그거였다:
사샤 시엠의 피아노팝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냥 동생님 불러다 뒤에서 바이올린 연주라도 해주세요 하면 안 되나?

사실, 딱히 흠잡을 곳은 없다.
저 위의 개 잡질들을 보고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망치려면 충분히 더 망칠 수 있는 앨범이었다.
피아노팝이 아니라 댄스팝이라면 어떻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의미 없기는 마찬가지다.
피아노팝을 하려면 노래를 잘해야지.
피아노 연주라도 잘해야지.
사샤 시엠은 평범한 작곡가 수준으로 노래를 하는 가수고,
평범한 작곡가 수준으로 연주를 하는 피아니스트다.
그리고 이 아가씨가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사샤 시엠도 알고 찰리 시엠도 알고 세상 모두가 안다.

현악 중심의 대편성 기악의 작곡.
네오 클래시컬 오케스트라.
거기선 세상 누구도 못하는 걸 해낸 사람이라고.
대편성 작곡에서만은 평범한 작곡가가 아니란 말이다.

그래서, 그게 안 팔린다는 것도 증명되지 않았냐고?

이건, 팔린답니까?
이게 팔릴 이유가 진짜 뭐 하나라도 있으면 이럴 수도 있지 하겠지.
이것도 안 팔리는 거야 매한가지인데,
뭐하러 하냐고요? 잘 하는 거라도 계속 해봐야지.
그거라면 진짜 번개 맞을 확률로 팔릴 수라도 있지.

하지만 대편성 오케스트라는 돈이 많이 들어요….도 이제는 헛소리지.
신스는 뒀다 국 끓여 드실 겁니까?
심지어 신스도 개 잘 쓰는 사람이.

근데 확실히 사샤 시엠은 사샤 시엠이네.
이런저런 이상한 시도할 때는 아예 맛이 갔나 싶었는데,
완전히 시도를 놓고 피아노팝 같은 걸 하면
그래도 6-7포인터 턱걸이는 되는 앨범을 만들어 오는구나.

이렇게 날이 아예 죽은 건 아닌 노래도 만들어 오기도 하고.

10. 스테이브 자매

어….
에밀리 딸 키워야 해서 밴드에서 빠졌다는 말 들었을 때는
사실 세 자매 캐릭터가 확립 되어 있는 게 아니라서
에밀리가 누구지? 싶을 정도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앨범 듣고 에밀리가 본체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면
디칭하는 게 맞는 거겠지?

뭔가 그냥 분위기가 달라졌어.
처연한 매력이 아예 지워져 버렸는데,
그게 에밀리가 빠져선지 아님 남은 두 자매 스타일이 바뀌어선지는 몰라도,
어쨌든 내가 스테이브 자매에 바라는 그 느낌이 전혀 없어,

11. 토마스 뒵달

응????????????
어라????
어!????

뭐랄까
전성기 토마스 뒵달 냄새가 나면서도
또 전혀 토마스 뒵달 같지 않은데?

와 진짜 뭐지?
아니 뭐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 잘쓰고 못쓰고
그냥 다 떠나서 재밌잖아
개 흥미롭잖아!

그냥 시작부터 저 Teenage Astronauts이 뭔지 궁금하잖아.
토마스 뒵달은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종알종알 속삭이기만 하는데도
뭔 말 하려는 건지 궁금해서 귀 기울이게 되잖아.

12. 올리비아 체이니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뭔가 킥이 없다.
그래서 이 앨범에 컴플먼트에라도 올릴 노래가 있냐고 하면 글쎄……
아니 그러니까 노래의 만듦새만으로는 그럴 수준의 노래는 있긴 하지만
플레이리스트에 어울리지 않는 노래라서 못 올리는 거긴 한데,
어쨌거나 정말 잘 뽑았으면
(진짜 플레이리스트엔 못 넣을 노래 가져 온 위의 토마스 뒵달처럼)
없는 자리 만들어서라도 넣을 거란 말이지.
그런 노래가 없어.
나름 7포인터 느낌은 나오는데,
진짜 제대로 된 킥이 없어.

엘 콥스
코코 로지
크리스틴 니콜스 (38세, 무직)
오데타 하트먼
모아 리이넬

이름값은 꽤 되는데 건질 건 없어 보이네.

OQOP: 2023 3rd +oqtp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one quarter, one playlist은 각 사분기의
뮤직비디오와 리릭비디오 등을 정리하는 연재물입니다.

3, 4, 10번 전멸은 좀 심하지 않았나…싶지만,
그나마 훌륭한 8, 9번이 좀 있어서 땜빵은 잘 된 편이고,
전체적으로 균형은 잘 잡혀서 마음에 든다.

사실 이번 분기에 두드러지게 많이 나온 건
8, 9번보다는 7, 13, 14번인데…
그래서 oqtp, any of the other sides은
3, 6, 8, 9번을 제외하고 모두 13번 후보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덕에, honorable mentions도 몇 곡 생겼다.

다음은 OQOP에선 아쉽게 밀렸지만, oqtp 정도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었던,
13번 후보가 아닌 곡들임.

소피와 거인들은 9번, 6번 후보였고, oqtp가 일반적인 구성이었다면
oqtp 11번 자리 정도에서 살아남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저 시인들뿐은 강력한 2번, 8번 후보였고,
마지막까지 OQOP 2번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갑툭튀한 아이스테르의 자리를 만드느라 밀려났다.

라임 정원은 아주 확고한 6번 후보였고,
역시 마지막까지 oqtp의 6번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마리카 핵먼이 OQOP에 넣어야 하지만 자리가 영 마땅치 않은 노래를 들고 온 덕에
애니 해밀턴이 OQOP 6번에서 oqtp 6번으로 밀리고,
라임 정원은 아예 자리를 빼게 됐다.

+
1분기 OQOP 만들 때는, More than Fine을 굳이 OQOP에 욱여 넣는 것보다
테마가 맞아 떨어지는 Body Better, Als Ik God Was, Raincatcher 등이 있는
oqtp로 넣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그리 미뤄뒀는데,
이제 이렇게 되고 보니 뭔가 참 모양새가 우습게 됐다.
2분기, 3분기 OQOP 모두 서배나 코늘리 노래가 들어가는데,
정작 올해 서배나 코늘리가 내놓은 최고의 트랙인
More than Fine이 OQOP에 안 올라간 건 확실히 좀…

top prospects 2020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TP는 한해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싱글을 내놓은 유망주들을 정리하는 연간 스레드입니다.


1. 스코르 (노르웨이/1998/동키보이/데뷔전)

2. 므랜대 (미국/1997?/-/데뷔전)

3. 그레이스 길레스피 (영국/1992/픽스/데뷔전)

4. 헤다 매 (노르웨이/1998/뷔: 라름/데뷔전)

5. 노가 에레즈 (이스라엘/1990/도시 은어/2021년 소포모어)

6. 한나 얘르베르 (스웨덴/1993/-/2020년 소포모어)

7. BLOXX (영국/1997/-/2020년 데뷔)

8. 소피와 거인들 (영국/1999/-/데뷔전)

9. 디지 (캐나다/1995/-/2020년 소포모어)

10. 우즈 (호주/1992/-/2020년 데뷔)

11. 딜런 (영국/2000/나즈/2022년 데뷔)

12. 을리카 브란스투릅 (노르웨이/1995/스톄른캄프/데뷔전)

13. 모씨카 (미국/1995/-/2020년 데뷔)

14. 탤리 스피어 (영국/1995/-/데뷔전)

15. 걸뢰낯짝 (노르웨이/1993/뷔: 라름/2020년 소포모어)

16. 밑바닥에서부터 (노르웨이/1998/뷔: 라름/데뷔전)

17. 그랜트 (스웨덴/1994/뷔: 라름/2022년 소포모어)

18. 애시 (미국/1993/-/2022년 소포모어)

19. 마틸다 맨 (영국/2000/-/데뷔전)

20. 셰이드 (미국/1991/-/2019년 데뷔)

21. 슬론 피터슨 (호주/1993/조애너 잭슨/2019년 데뷔)

22. 드림 와이프 (아이슬란드/1990/라켈 미욀/2020년 소포모어)

23. 마사 삐온 (영국/1996/BBC/2020년 소포모어)

24. 엘라 보스 (미국/1986/롤링스톤/2020년 소포모어)

25. 스콧 (스웨덴/1991/BBC/2020년 데뷔)

26. 올라 가틀란드 (아일랜드/1995/유튜브/2021년 데뷔)

27. 아스트리 S (노르웨이/1996/멜루디 그랑프리 유니오르/2020년 데뷔)

28. 흑당밀 (영국/1993/-/2021년 소포모어)

29. 칼리 페이지 (미국/1997/-/데뷔전)

30. 에아 카야 (덴마크/1996/-/데뷔전)

31. 비치스 (캐나다/1995/-/2017년 데뷔)

32. 해너 그레이스 (영국/1993/BBC/2020년 데뷔)

33. 에이시스 (미국/1997/-/2020년 소포모어)

34. 세인트 세이비어 (영국/1983/RGBs/2020년 소포모어)

35. 시브 야콥센 (노르웨이/1989/버클리 투어/2020년 소포모어)

36. 그레이시 에이브람스 (미국/1999/-/2021년 데뷔)

37. 유니 하벨 (노르웨이/1993/뷔: 라름/2020년 데뷔)

38. 사라 클랑 (스웨덴/1992/뷔: 라름/2019년 소포모어)

39. 헤일리 윌리엄스 (미국/1988/파라모어/2020년 데뷔)

40. 엘리스 트로 (미국/1999/-/2017년 데뷔)

41. 말로리 머크 (미국/2000/-/데뷔전)

42. 페리스와 실베스터 (영국/1996/이씨 페리스/2022년 데뷔)

43. 도나 미살 (미국/1990/-/2020년 소포모어)

44. 저 커다란 달 (영국/1990/nme/2020년 소포모어)

45. 오노료 (독일/1989/-/2020년 소포모어)

46. 업살 (미국/1999/-/2021년 데뷔)

47. 애너 클렌데닝 (미국/1993/갓 탤런트/데뷔전)

48. 엠마 베일 (벨기에/1999/보이스 키즈/2021년 데뷔)

49. 수줍은 마틴 (스웨덴/1993/마이크 페리/데뷔전)

50. 밀리 터너 (영국/2000/-/2021년 데뷔)

51. 캐로베이 (미국/1996/-/2022년 데뷔)

52. 데일리스 (미국/1988/질리언 에드워즈/데뷔전)

53. 줄여서렌 (캐나다/2002/-/2022년 데뷔)

54. 브라이드 (영국/1982/JYLT/2020년 소포모어)

55. 케리 왓 (영국/1991/BBC/2021년 데뷔)

56. 뤼스 (스웨덴/1997/이외르겐 엘룹손/2018년 데뷔)

57. 소디 (미국/2000/-/데뷔전)

58. *킹 프린세스 (미국/1999/-/2019년 데뷔)

59. 엘리 윌리엄스 (미국/2001/-/데뷔전)

60. 홀리 험버스톤 (영국/2000/-/2022년 데뷔)

61. 테닐 타운스 (캐나다/1994/CCMA/2020년 데뷔)

62. 샬럿 OC (영국/1989/샬럿 오코너/2021년 소포모어)

63. 로즈 그레이 (영국/1996/-/2021년 데뷔)

64. 애너 소피아 (캐나다/2003/-/데뷔전)

65. 앨리스 제마이머 (영국/1993/-/2020년 소포모어)

66. 블러섬 칼다런 (영국/1999/-/데뷔전)

67. 사미라 매너스 (스웨덴/2000/-/데뷔전)

68. 발레라스 (영국/1992/52번 구역/데뷔전)

69. 디아만티 (미국/1996/일레븐 세븐/2021년 소포모어)

70. 키다 알렉산더 (호주/1996/트리플 J/데뷔전)

71. 로즈마리와 마늘 (네덜란드/1988?/넷웍/2018년 데뷔)

72. 베스네 (뉴질랜드/1995?/엘리자베스 스톡스/2020년 소포모어)

73. 오케이 카야 (미국/1990/뷔: 라름/2020년 소포모어)

74. 샘 드로사 (미국/1991/유튜브/데뷔전)

75. 메이지 피터스 (영국/2000/유튜브/2021년 데뷔)

76. 에이미 샤크 (호주/1986/트리플 J/2018년 데뷔)

77. 샘 크라이튼 (미국/1992/싱 잇 온/데뷔전)

78. 위노나 오크 (스웨덴/1994/-/2022년 데뷔)

79. 하프라이브스 (이탈리아/1994/린다 바틸라니/2017년 데뷔)

80. 테일러 부노 (미국/1993/유튜브/2022년 데뷔)

81. 서시나 (미국/1996/플레지뮤직/2020년 데뷔)

82. 네아 (스웨덴/1987/린네아 쇠달/데뷔전)

83. 조다나 (미국/2000/-/2020년 데뷔)

84. 피비 스타 (호주/1985?/SXSW/2022년 데뷔)

85. 필리핀 스텅델 (프랑스/1998/보이스/데뷔전)

86. 루파 J (호주/1997/-/2020년 소포모어)

87. 릴리 무어 (영국/1998/-/데뷔전)

88. 이나 브롤센 (노르웨이/1984/애스크 엠블라/데뷔전)

89. 지친 사자 (호주/1992?/-/2020년 소포모어)

90. 애니 해밀턴 (호주/1992/리틀 메이/2022년 데뷔)

91. 샬럿 로즈 벤자민 (미국/1996/-/2022년 데뷔)

92. 틸리 (미국/????/그레이스 켈리/데뷔전)

93. 미아 글래스톤 (미국/1999/-/데뷔전)

94. 새러 배리오스 (미국/1994/-/데뷔전)

95. 라라 기어 (남아공/1996/보이스/데뷔전)

96. 브리게타 (미국/1999/-/데뷔전)

97. 에멜리아 홀로 (노르웨이/1998/더 스트림/2021년 데뷔)

98. 루비 (영국/2000/-/데뷔전)

99. 케이틀린 타버 (미국/1989/니켈로디언/2021년 데뷔)

100. 도디 (영국/1995/유튜브/2021년 데뷔)

101. 입스 카리다스 (호주/1994/-/2018년 데뷔)

102. 베라 블루 (호주/1994/보이스/2022년 소포모어)

103. 젤라 데이 (미국/1995/-/2022년 소포모어)

104. 사미아 (미국/1997/-/2020년 데뷔)

105. 섀프리 (영국/1994/-/데뷔전)

106. 루히 다흐몽 (프랑스/1991/-/2020년 소포모어)

107. 륵산드라 (핀란드/1996/-/2021년 데뷔)

108. 뽀네트 (노르웨이/1992/뷔: 라름/2021년 데뷔)

109. 레온 (스웨덴/1993/-/2020년 소포모어)

110. 미리암 브라이언트 (스웨덴/1991/제드/2021년 소포모어)

111. 엘 디바인 (영국/1998/-/데뷔전)

112. 아주리 라이더 (호주/1996/-/데뷔전)

113. 말리-코아 (호주/1991/보이스/2020년 데뷔)

114. 렌 (미국/1992/리버브네이션/데뷔전)

115. 조시 던 (미국/1996/-/2022년 데뷔)

116. 프랜시스 (영국/1993/BBC/2017년 데뷔)

117. 와피아 (호주/1993/-/데뷔전)

118. 칼리 핸슨 (미국/2000/-/2022년 데뷔)

119. 프카씨 (미국/1997/블루 엘란/2020년 데뷔)

120. 롤 엘 (캐나다/1992/-/2021년 데뷔)

121. 산드라 륑 (노르웨이/1987/아이돌/2005년 데뷔)

122. 헤일리 위터스 (미국/1988/-/2020년 소포모어)

123. 클레아 (독일/1997/유튜브/데뷔전)

124. 마틸다 호머 (영국/1998/-/데뷔전)

125. 올리비아 오브라이언 (미국/1999/사운드클라우드/2019년 데뷔)

126. 앨리스 체이터 (영국/1993/라미/데뷔전)

127. 잉그리드 앤드레스 (미국/1991?/-/2022년 소포모어)

128. 시모니 (미국/2004/타이거 대로우/데뷔전)

129. 두나 (호주/1994/트리플 J/2020년 데뷔)

130. 브룩 벤담 (영국/1996/-/2020년 데뷔)

131. 일라이자 우즈 x 제이미 파인 (캐나다/1993/제이미 파인/2019년 데뷔)

132. 율리아 아담스 (스웨덴/1990/뷔: 라름/데뷔전)

133. 스텔라 콜 (미국/1997/-/데뷔전)

134. 엷은 물결 (영국/1995/그 1975년/2021년 소포모어)

135. 해너 길 (미국/1997/락우드/데뷔전)

136. 일라이자와 망상들 (호주/????/-/2022년 데뷔)

137. 그레이스라해봐 (호주/1997/-/2016년 데뷔)

138. 메이 뮬러 (영국/1997/-/2019년 데뷔)

139. 내일은 태양, 오늘은 저 달 (미국/1989/리버브네이션/2011년 데뷔)

140. 레이시 스텀 (미국/1981/여백면/2016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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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6월인데, 아직까지도 상위에 올해 마무리 작업을 한 듯한 노래가 눈에 띄게 적다.
아무리 자가 녹음과 마스터링이 간단해졌다고 해도, 결국 그걸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신인급 인디 가수는 격리로 인한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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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스코르가 모노님으로 활동을 시작한 덕에 이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심지어 지난 주에 데뷔 앨범을 내놓기까지…
인터미어가 뷔: 라름인지 동키보이인지 좀 헷갈리긴 한데… 일단은 동키보이로 해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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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경기침체 이후로 노르웨이 신인들이 확실히 뜸했는데,
올해는 뭔가 눈에 띄게 다시 올라와서 점검해보니, 참 뭐랄까.
힐다 스코르고, 헤다 매고, 을리카 브란스투룹이고…
전부 스탠다드 팝이라는 거지.
물론 저 셋의 결과물에 대해 불평하는 건 아냐. 잘 뽑았어.
그런데 그게 ‘더 이상 노르웨이 꼬꼬마들이 꼴리는대로 만들 수 없기에’ 잘 뽑혔다는 게,
노르웨이의 시장 환경이 무너지는 와중에 마지막으로 붙든 균형이라는 게 안타깝다는 거지.

the Complements of 2020 G to J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사원선들, 쌍모선들, 아녜시의 마녀들, 클렐리들은
2020년의 두번째 컴플르먼트 패키지:
8 direct and an indirect approaches의 전반부입니다.

the Complement of 2020 G: the Psycholeptic Cycloids

신경안정적 사원선들은
최고의 보컬 완성도를 보여준 음악가들:
시브 야콥센, 유니 하벨, 로지 카니, 에이드리엔 렝커 등의 컴플르먼트입니다.

the Complement of 2020 H: the Bicolour Bicorns

2색적인 이각모선들은
신선함도 완성도도 부족하지만 치기 하나로 기대해볼만한 신인급 음악가들:
켈시 카터, 네아, 샘 드로사, 칼리 핸슨 등의 컴플르먼트입니다.

the Complement of 2020 I: the Wittingly Anguished Witches of Agnesi

비통을 가장하는 아녜시의 마녀들은
그 누구보다도 대담한 시도를 했지만 뭔가 하나 부족해서 그 시도를 완성하지 못한 음악가들:
피오나 애플, 바네사 칼튼, 오노료, 제시 레예즈 등의 컴플르먼트입니다.

the Complement of 2020 J: the Cleverish Clelies

잔재주 피우는 클렐리들은
영리하게 접근했지만 그 수행이 매끈하게 이루어지지는 못한 음악가들:
에이시스, 앨리스 제마이머, 스콧, 그레이시 에이브람스 등의 컴플르먼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