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of 2023 C: the Medicine on the Lips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the Medicine on the Lips은
항상 잘하고 있지만 내게 저평가 받아온 음악가들의 노래를 중심으로 만든
2023년의 세번째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1. 아네타 아스퀵 – I am the sea (With Every Cell #01)

2. 엘리나 – I Should’ve Danced More (Whatever Happens Now #07)

3. 롤 엘 – Burning Out (Delayed Reaction #08)

4. 멕 스미스 – Cautiously Optimistic (Rom Com Pop #03)

5. 우린 도미입니다 – FU (We Are Domi #01)

6. 제스 윌리엄슨 – Time Ain’t Accidental (Time Ain’t Accidental #01)

7. 제니 오웬 영스 – Avalanche (Avalanche #01)

8. 테일러 잰슨 – Nightmare (I Live In Patterns #04)

9. 소디 – Trust (Star Potential #02)

10. 지니 아노트 – Butter & Breezy (Impala Lily #05)

11. 릴리 윌리엄스 – Kinda Like The Heartbreak (How The… #07)

12. 소피 메이 – Worst Thoughts In The World (Worst Thoughts… #05)

13. 레이첼 바튼 – texts i would send you if i could (in case you… #01)

14. 안티아 듀버캇 – Anwesenheit (New Wild West #05)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숙제나 좀 하죠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1 에밀리 스콧 로빈슨 (매치3: 케이틀린 캔티/어맨다 샤이어스/켈시 웰던)

음… 예전에 몇 번 거른 이름 같은데 eoyb에는 처음 올라오는 건가?
거를만해서 걸렀다… 느낌이네.

2. 레이첼 베이먼 (매치3: 케이틀린 캔티/조앤 셸리/이파 오도노반)

다른 노래 듣고 죽 훑어보다 이 노래 제목 보고
이거 임베드하고 ‘죽었는뎁쇼?’하고 드립 치면 딱 적당할 거 같아서
임베드하고 재생시켰는데,
어… 안 죽었네?
근데 모르겠다. 마커 찍을 가치는 있나?
이파 오도노반도 그렇게 헤매는데, 이 아가씨 나름 4집 가수인데?
글쎼. 이 장르에서 이 정도 해먹고도 내 주시를 못 받았다면,
그럴만해서 그렇겠지.

3. 해너 콜 (매치3: 앨릭스 페이지/서배나 코늘리/캐롤 에이즈)

어, 이 노래는 별론데, 뭔가 있긴 있는데?
일단 마커 하나 박아놔야 할 듯.

4. 베카 맨카리 (매치3: 제스 윌리엄슨/매거릿 글래스피/로지 카니)

아니 매치3 왜 저럼?
…. 제스 윌리엄슨?????? 로지 카니….는 뭐 근다치자,
매거릿 글래스피???????????????????
아니 매치3 때문에 이게 뭔 노랜지 파악이 안 되네.
그냥 갭이 너무 커-_-

5. 앨리 크로 버클리 (매치3: 제스 윌리엄슨/미야 폴릭/펜 릴리)

이딴 것도 노래임?

6. 샬럿 콘필드 (매치3: 젠 그랜트/제스 윌리엄슨/바셔 불랏)

매력 없어.

7. 알레그라 크리거 (매치3: 제스 윌리엄슨/앨리스 피비 루/케잇 커비)

와, 제스 윌리엄슨 릴레이티드 중에 처음으로
왜 제스 윌리엄슨 릴레이티드인지 이해가 되는 케이스네-_-
이건 마커 찍을만 하네.

8. 소피 메이 (매치3: 마틸다 맨/토미 리프로이/제네비브 스톡스)

뭔가 숨기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서 데뷔 싱글까지 쭉 거슬러 올라갔는데…

음. 난 이 쪽이 더 마음에 드는데,
이건 안 팔리니까 접어둔 걸까?
어… 팔리기도 이게 더 잘 팔릴 거 같은데?
뭔가 좀 진단을 잘못한 느낌?

9. 딜레이니 베일리 (매치3: 제네비브 스톡스/토미 리프로이/마틸다 맨)

작년에 그 자장가 팝업 된 거 보고 넘어간 기억은 있는데,
eoyb엔 처음 올라오는 거 맞는 거 같아.
어쨌든, 그 자장가-_-는 참 개성 없고 밋밋한 노래였는데,
이건 가창에 장점이 좀 보이는 것 같다.
근데 노래는 여전히 밋밋…

하지만 가창의 장점이 좀 많이 큰데?
마커… 찍어야겠지?

10. 소피 할러핸 (매치3: 캐롤 에이즈/이사벨 플레스/아니카 베넷)

와!
와!
올라운더다!
올라운더다!
아니 그냥 다 잘하는데?
뭐 상대적으로 주목할만하다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다 대놓고 잘하는데?
뭐지 이게?
왜 이렇게 잘 하지?
어디서 뭐하던 애야?
2002년생? 산 호세? 어우.

아니 보격 이 따위로 ㅈ같이 잡아도 그냥 박자감각과 가창으로 찍어 눌러 버리잖아.
실소만 계속 나오네.
보격이요? 그게 뭔 필요래요? 그냥 막 때려넣으면 어차피 노래는 되는 거 아님?

+
처음 들을 때는 올라운더라고 생각했는데,
박자가 개쩔고, 음정은 좀 불안하다.
음정이 흔들릴 때 박자를 거기 맞춰서 죽여버리니까
저게 흔들리는 게 아니라 흘려 맞추는 것처럼 보인 거.
작사도 좀 많이 이상한데 박자가 진짜 미쳐 날뛰면서
저 엉터리 가사를 커버 쳐버리니까 이상한 걸 바로 못 느낀 거고.
그런데 성량, 음역은 확실히 상급이고,
호흡이 좀 많이 나쁜 것 같다.
호흡 딸리면 박자 당기고 밀어서 숨 쉴 자리 만들 수 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숨 소리가 많이 잡히는 건…

++
처음 들을 때 작사도 잘한다고 생각했다.
가사는 물론이고 비정형 보격 막 집어넣는 시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신선한 표현이 막 나오는데,
그게 막 때려 넣는 박자 타고 제대로 들어 맞춰 정렬된 것처럼 들리니…

+++
몇 번을 들어봐도 BE-tw-WEEN은 미친 것 같네.
저게 어떻게 되는 거지?
모음을 집어넣지 않았는데 어떻게 한 보를 더 챙겨 올 수가 있지?

11. 시드니 로즈 (매치3: 제네비브 스톡스/앨릭스 페이지/렉시 제이드)

뭐 막 땡기지는 않는데,
앞에 저런 괴물 보고 왔는데도 이 정도면 선방한 것 같지?
얘도 꽤 잘하니까 이 정도는 따라와 주는 거 같지?
일단 마커 찍어놓고, 몇 시간 쉬었다 다시 얘부터 시작해야겠다.

+
12. 씨로스 (매치3: 앨릭스 페이지/에이드리엔 렝커/제네비브 스톡스)

어우… 힘들다.
이런 노래 하려면 노래를 잘해야한다고요.
제발….

13. 리스 로스 (매치3: 루시 데이커스/사미아/에이드리엔 렝커)

재미있을 법도 한데,
재미 없어.

아무래도 저 재미있을 법한 모양새가 눈에 밟혀서 이 노래 저 노래 다 찍어보다가…

아니…. 폰트 상태가?
뭐 왕좌의 게임 팬픽 쓰는 중학교 3학년이신가요?
…. 이 정도면 그냥 딜브레이커잖아?
서배나 코늘리나 마틸다 맨이래도 저 따위 폰트로 리릭 비디오 만들어오면
그건 딜브레이커야.
저런 쓰레기 같은 감각을 가진 사람이 뭔가 할 수 있을 리가 없어.

14. 베고니아 (매치3: 젠 그랜트/테일러 잰슨/해너 조가스)

이런 음색으로 이런 노래를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15. 나중에 사랑해 (매치3: 소여/롤 엘/애비 홀리데이)

가창이 심하게 불안하긴 한데,
재미있는 곡을 좀 쓰는 듯?

16. 보니페이스 (매치3: 테일러 잰슨/BLOXX/깔끔쟁이 어린애)

저 디스토션은 대체 뭐지?
저기 디스토션을 넣겠다는 생각을 대체 어떻게 미쳐야 할 수 있는 거지?
왜?
대체 왜?
아니 디스토션이 들어갈 자리가 아니잖아.
누가 봐도 아니잖아.

17. 빅토리아 (매치3: 아만다 텐퓨륻/우린 도미입니다/도떼르)

뭔가 입지가 많이 이상해 보여서 더 찾아보니 불가리아 가수래.
아…. “유로비전 2020은 치뤄진 적이 없습니다” 불가리아 대표시구나.
불가리아의 을리카 브란스투릅 양이셨군.
흥미로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브란스투릅 양 둘,
그것도 검색도 안 되는 모노님 단 브란스투릅 양을 하나 더
키우는 건 정신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

18. 베스나 (매치3: 엠마 스메따나/을리카 브란스투릅/우린 도미입니다)

이건… 케이팝입니까?
케이팝 맞네.
국적 불명 가사.
컨셉 불명 의상.
의미 불명 안무.
노래를 못하는데 한 소절씩 노래 부르는 so-called-가수와
랩이 아닌데 한 소절씩 들어가 있는 so-called-랩.
케이팝을 구분 짓는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는 걸?

어, 나중에 계속 하죠.

++
19. 에바 파르나 (매치3: 실비아 그레제시착/마르가렛 J/나탈리아 느키엘)

아, 네, 참 흥미롭네요. 다음 가수.

20. 자스민 로즈인지 야스민 호세인지 알게 뭐야? (매치3: 도떼르/을리카 브란스투릅/우린 도미입니다)

아, 유로비전 2020, 덴마크의 을리카…..
아니 잠깐? 유로비전이 아니라 DMGP잖아?
덴마크의 을리카 브란스투릅 양조차 못 된 잉여였군.

21. 마리아 셀린 (매치3: 을리카 브란스투릅/엘리나 토릅/도떼르)

아, 이번에 MGP 나온 보이스 출신 잉여년이시구나.
아, 네, 다음 가수.

22. 에이시에스 (매치3: 필델/씁쓸한 파멸/일라이자 릭먼)

아니 매치3가 무슨 근대 가수들인뎁쇼?
그나저나 저 셋 발끝도 못 핥는데?

23. 주니퍼 베일 (매치3: 필델/항공교통관제사/베스 크라울리)

아니 내가 필델 안 들은 지가 한 8년은 된 거 같은데 왜 필델 릴레이티드가 올라오는 거지?
어, 2019년에 앨범이 나왔으니 그래도 4년전에 한 번 테플은 했겠구나.
뭐 어쨌든, 이걸 듣느니 차라리 벽장 구석에서 필델을 꺼내 듣지.

어우, 못해먹겠다.
제네비브 스톡스 릴레이티드 애들 올라올 때는 최고였는데,
갑자기 을리카 브란스투릅과 필델 릴레이티드가 아주 개 난장질을 쳐놨네.
특히 을리카 릴레이티드가 2020 유로비전과 올 MGP로 오염된 게 너무 뼈아프다.
+++
아, 이거 필델 릴레이티드가 아니라 팔로마 페이스 릴레이티드다.
대체 왜 요즘 들은 적도 없는 필델 릴레이티드가 올라왔는지 의아해서
저쪽 연관 음악가를 좀 뒤져봤더니, 팔로마 페이스가 나오네.
팔로마 페이스로 올라왔는데, 저게 옛날 가수들이라
필델 연관도가 크게 잡혀서 필델 이름 붙은 뭉텅이가 만들어진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