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mplements of 2024 B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2024년의 두번째 컴플르먼트 플레이리스트 세트입니다

the Complement of 2024 BB

the Complement of 2024 BC

the Complement of 2024 BD

the Complements of 2024 A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누구 덕에 20일쯤 밀린 2024년의 컴플르먼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작년 컴플르먼트는 따로 제목을 정하지 않기로 했기에, 코드명만 있습니다.
+ 근데 시발 또 계산기 호출 오는데 어째야죠? 안 그래도 존나 바쁜데 거절해야겠지?

the Complement of 2024 AA

the Complement of 2024 AB

the Complement of 2024 AC

top prospects 2024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TP는 한해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싱글을 내놓은 유망주들을 정리하는 연간 스레드입니다.


1. 로웨나 와이즈 (호주/1993/-/2024년 데뷔)

2. 딜라일라 브라우 (미국/1999/-/데뷔전)

3. 이리스 쟝 (네덜란드/2002/-/데뷔전)

4. 새러 크레인 (아일랜드/2001/-/2021년 데뷔)

5. 프리트베르크 (오스트리아/1985/안나 F/데뷔전)

6. 줄리아나 매드릿 (미국/2001/-/데뷔전)

7. 올라 가틀란드 (아일랜드/1995/유튜브/2021년 데뷔)

8. 페리스와 실베스터 (영국/1996/이씨 페리스/2022년 데뷔)

9. 탤리 스피어 (영국/1995/-/데뷔전)

10. 도라 자 (미국/1996/-/데뷔전)

11. 지아 포드 (영국/1996/-/데뷔전)

12. 딜라일라 몬태규 (영국/1998/-/2021년 데뷔)

13. 호프 탈라 (영국/1997/-/데뷔전)

14. 조다나 (미국/2000/-/2022년 소포모어)

15. 이든 레인 (영국/2002/-/데뷔전)

16. 되씨 (노르웨이/1995/뷔: 라름/2022년 데뷔)

17. 파울라 달라 코르트 (독일/2001/더 보이스/2024년 데뷔)

18. 진정 단독 (미국/1989/-/2024년 소포모어)

19. 윌로우 애벌런 (미국/1998/-/데뷔전)

20. 애비 세이지 (캐나다/1997/-/데뷔전)

21. 애니 해밀턴 (호주/1992/리틀 메이/2022년 데뷔)

22. 골다 메이 (미국/????/-/데뷔전)

23. 맬린다 (미국/1994/번역 오류/2023년 데뷔)

24. 트렐라 (미국/1995/-/데뷔전)

25. 모씨카 (미국/1995/-/2022년 소포모어)

26. 씬 (미국/1992/케이티 페리/데뷔전)

27. 마리아네 (미국/????/-/2021년 데뷔)

28. 롤 엘 (캐나다/1992/-/2023년 데뷔)

29. 말리 체이니 (미국/2001/크리스 체이니/데뷔전)

30. 그레이스 밴더월 (미국/2004/갓 탤런트/2017년 데뷔)

31. 케잇 페터빈 (미국/2005/틱톡/데뷔전)

32. 소피 할러핸 (미국/2002/-/데뷔전)

33. 모니 (리투아니아/????/-/데뷔전)

34. 새러 킨슬리 (미국/2000/틱톡/데뷔전)

35. 테일러 비켓 (미국/1999/-/데뷔전)

36. 에밀리 번스 (영국/1994/-/데뷔전)

37. 린지 로미스 (미국/2002/-/데뷔전)

38. 릴라 듀폰 (미국/2004/-/데뷔전)

39. 블루 드타이거 (미국/1998/-/데뷔전)

40. 한해하고도 (스위스/????/-/데뷔전)

41. 제네비브 스톡스 (미국/2001/-/데뷔전)

42. 키티 노블 (미국/2003/-/데뷔전)

43. 하 베이 (미국/????/-/데뷔전)

44. 비아트릭스 (미국/1998/에이리얼 캐스네츠/데뷔전)

45. 케이틀린 타버 (미국/1989/니켈로디언/2021년 데뷔)

46. 비가 알아서 할 일 (영국/2004/-/데뷔전)

47. 정탐꾼 (영국/????/-/데뷔전)

48. 매기 로저스 (미국/1994/퍼렐 윌리엄스/2022년 소포모어)

49. 릴리 윌리엄스 (영국/1992/-/2023년 데뷔)

50. 홈 스윗 호미스 (미국/????/케이틀린 로들리/데뷔전)

51. 사야 그레이 (캐나다/1995/-/2022년 데뷔)

52. 블룸 쌍둥이 (우크라이나/1996/-/데뷔전)

53. 로봐 알뷜데 (스웨덴/1998/JESC/2021년 데뷔)

54. 클로이 애덤스 (영국/1998/유튜브/2023년 데뷔)

55. 다포 (미국/2004/-/데뷔전)

56. 멕 스미스 (미국/1999/-/데뷔전)

57. 애비 홀리데이 (미국/1997/-/데뷔전)

58. 릴리 프리츠 (미국/2001/-/데뷔전)

59. 이비 아이리 (호주/2003/-/데뷔전)

60. 리시 네이링크 (벨기에/2006/-/데뷔전)

61. 조이 고 (미국/2001/-/데뷔전)

62. 모건 세인트 (미국/1993/-/2018년 데뷔)

63. 발렌시아 그레이스 (영국/2003/-/데뷔전)

64. 샬럿 데이 윌슨 (캐나다/1992/피치포크/2021년 데뷔)

65. 미케나 그레이스 (미국/2006/디즈니/2023년 데뷔)

66. 아이보리 레인 (미국/1994/-/데뷔전)

67. 시메르즈 (노르웨이/1992/뷔: 라름/2021년 데뷔)

68. 모리배 (영국/1997?/-/데뷔전)

69. 케일라 레이 헤이우드 (호주/1995/엑스팩터/데뷔전)

70. 신비로운 다과회 (호주/????/-/데뷔전)

71. 그레이시 에이브람스 (미국/1999/-/2023년 데뷔)

72. 미셸 듀크레이 (뉴질랜드/????/-/데뷔전)

73. 소피 어빙 (영국/????/-/데뷔전)

74. 브린 카텔리 (미국/2003/-/데뷔전)

75. 줄여서렌 (캐나다/2002/-/2022년 데뷔)

76. 그리프 (영국/2001/워너/데뷔전)

77. 별거안냐 (독일/2002/-/데뷔전)

78. 파비애나 팰러디노 (영국/1994?/-/데뷔전)

79. 클로이 슬레이터 (영국/2003/-/데뷔전)

80. 빅토리아 비글로우 (미국/1994/-/데뷔전)

81. 로즈 그레이 (영국/1996/-/2021년 데뷔)

82. 소피아 알렉사 (영국/2006/-/데뷔전)

83. 애니카 베넷 (미국/1998/-/데뷔전)

84. 왕족과 큰 뱀 (미국/1994/라이언 질리언 샌티아고/데뷔전)

85. 로지 (미국/2000/-/2021년 데뷔)

86. 매들린 메이 (미국/2002/-/2023년 데뷔)

87. 베니 (벨기에/????/-/데뷔전)

88. 밀리 터너 (영국/2000/-/2021년 데뷔)

89. 프랭키 버드 (미국/1992/프랭키/2023년 커리어 리셋)

90. 틸리 (미국/????/그레이스 켈리/데뷔전)

91. 리스 (캐나다/1997/-/2022년 데뷔)

92. 므랜대 (미국/1997?/-/데뷔전)

93. 스텔라 콜 (미국/1997/-/데뷔전)

94. 라이라 (영국/1992?/-/데뷔전)

95. 위노나 오크 (스웨덴/1994/-/2022년 데뷔)

96. 애너 클렌데닝 (미국/1993/갓 탤런트/데뷔전)

97. 로렌 메이베리 (영국/1987/처치스/데뷔전)

98. 통통한 고양이 (아일랜드/????/-/데뷔전)

99. 리아나 크로포드 (미국/1995/-/데뷔전)

100. 제시 머프 (미국/2004/틱톡/2023년 데뷔)

101. 새미 레이 (미국/1994/-/데뷔전)

102. 소여 (미국/1995?/-/데뷔전)

103. 빨간 옷 입은 소녀 (노르웨이/1999/뷔: 라름/2021년 데뷔)

104. 패리스 팔로마 (영국/2000/-/데뷔전)

105. 개틀린 (미국/1998/-/데뷔전)

106. 예전에 예전에 비비 안이라 불렸던 보위라 불렸던 봅이 (독일/1992/비비 안/데뷔전)

107. 수키 워터하우스 (영국/1992/배우커리어/2022년 데뷔)

108. 아샤 제프리스 (호주/1998/-/데뷔전)

109. 헤이 바이올렛 (미국/1998/체리 밤/2017년 소포모어)

110. 앰버 밴 데이 (영국/1996/데이빗 밴 데이/데뷔전)

111. 루나 섀도우스 (미국/1987/-/2021년 데뷔)

112. 마리아 켈리 (아일랜드/????/-/2021년 데뷔)

113. 걸리 (영국/1997/유튜브/2019년 데뷔)

114. 바이얼 (미국/????/-/2021년 데뷔)

115. 애니 오말리 (미국/2000/-/2022년 데뷔)

116. 플레처 (미국/1994/엑스팩터/2022년 데뷔)

117. 아스트리 S (노르웨이/1996/멜루디 그랑프리 유니오르/2020년 데뷔)

118. 리애너 파이어스톤 (미국/2001/틱톡/2022년 데뷔)

119. 딜런 (영국/2000/나즈/2022년 데뷔)

120. 줄리엣 아이비 (미국/2001/-/데뷔전)

121. 크리스티나 먼시 (미국/2001/-/데뷔전)

122. 프카씨 (미국/1997/블루 엘란/2024년 커리어 리셋)

123. 로사 린 (아르메니아/2000/유로비젼/데뷔전)

124. 라임 정원 (영국/????/-/데뷔전)

125. 비지 (미국/1998?/-/데뷔전)

126. 캐시 다실바 (캐나다/1993/-/데뷔전)

127. 엘 디바인 (영국/1998/-/데뷔전)

128. 마틸다 맨 (영국/2000/-/데뷔전)

129. 데스티니 로저스 (미국/1999/-/데뷔전)

130. 에마 오지어 (미국/2004/틱톡/데뷔전)

131. 라나 너팰 (미국/1998/-/데뷔전)

132. 웰트 (스웨덴/1996?/-/데뷔전)

133. 알리 샐로트 (미국/2003/유튜브/데뷔전)

134. 이사벨 플레스 (미국/2001/-/데뷔전)

135. 다넬리야 (카자흐스탄/2006/유튜브/데뷔전)

136. 안온리 (독일/????/이자벨 호니히/데뷔전)

137. 다모나 (독일/2005/틱톡/데뷔전)

138. 샬럿 로렌스 (미국/2000/빌 로렌스/데뷔전)

139. 애실리 커쳐 (미국/1998/틱톡/2024년 데뷔)

140. 소디 (미국/2000/-/데뷔전)

141. 에이버리 애너 (미국/2004/-/데뷔전)

142. 레이첼 보크너 (미국/1998/타이거 대로우/데뷔전)

143. 요시카 콜웰 (영국/2001/-/데뷔전)

144. 에이미 앨런 (미국/1992/샬럿 데이 윌슨/데뷔전)

145. 아이스테르 (벨기에/????/-/데뷔전)

146. 이바 (영국/????/에바 다미야노바/데뷔전)

+
Brao가 이탈리아 어름의 남유럽계 성이 아니라 아일랜드계 성이었다고?
당연히 남유럽계라고 생각하고 [브라오]로 읽었는데,
게일어 [브라우]였다고?
…..
어우….
이건 좀 아프네.
그러게,
게일어라고 생각하고 보면 게일어 단어인데….
보스턴 출신의 녹회색 눈 달린,
약한 붉은기 도는 연갈색 머리에
주근깨 많은 회백색 피부를 한 아이 이름이면….
아일랜드계라는 걸 당연히 생각했어야 했던 거 같긴 한데….

++
생각해보니 이게 이름이 딜라일라인 게 큰 것 같다.
딜라일라는 워낙에 그 이름 주인인 들릴라가 성서 상의 악녀인 탓에
근대 영미에서부터 쓰인 영미계 이름이지만
어감이 그냥 남유럽계 느낌이 강해.

++
딜라일라 브라우가 생각한 것보다 나이가 꽤 있는 편이네,
2020년 8월 인터뷰에 ‘I am a senior this year’이라고 했는데,
그럼 9월에 4년차 된다는 얘길테니까
(이게 다른 년차면 올해 n년차였다는 거야, 올해 n년차 된다는 거야?
싶어서 애매했을텐데… 8월에 4년차는,
졸업했는데 I am a senior 이 지랄 하진 않았을 거잖아.
찾아보니 심지어 버클리는 4년차 여름학기가 없어서 5월 졸업 학제네.)
2020년 9월 기준 21세라는 거고,
그럼 2/3 확률로 1999년생일테니
1999년생으로 추정하는 게 맞겠지.
저 인터뷰에서 자기가 얼마나 버클리에 들어가길 원해왔는지는 얘기하는데,
들어오는데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는 없으니
뭐 안식년 같은 건 없었을 거 같고….

+
Iris Jean이 아이리스 진이 아니었다고?
어…. 네덜란드 인이셔?
그럼 이리스 쟝이야?
아니 이게 뭐랄까.
너무 이미지가 흔들리는데?

아, oqop 하기 전에 tp 대기열 정리부터 했어야 했는데
tp 대기열 정리를 빨리 빨리 안 해 놓으니까…
이렇게 국적도 모르고 부르던 이름이 입에 붙어 버리잖아.

아… 근데 또 미국에서 활동하는데
그냥 아이리스 진으로 활동 안 할 보장이 없다는 게 문제네.
인터뷰 자료도 하나도 없어.
아니 노래 저렇게 잘 뽑았으면 인터뷰 요청도 미친듯이 들어왔을텐데
다 거절한 거야?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일단 이리스 쟝으로 고치고,
미국에서 아이리스 진으로 활동한다는 게 확인 되는 경우에만
아이리스 진으로 도로 고쳐야겠지?

근데 이리스 쟝은 진짜 너무….
너무 안 어울려.
저 생긴 거에, 노래 스타일에,
아이리스 진이 완전 딱인데.

+
BOVIY의 이 블로그 내 공식 표기는
‘예전에 예전에 비비 안이라 불렸던 보위라 불렸던 봅이’이며,
이 표기는 어떤 이유에서도 단 한 글자도 줄여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합니다.
TP는 음악가 이름과 상세 정보가 한 줄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저 원칙에 따라서 예전에 예전에 비비 안이라 불렸던 보위라 불렸던 봅이에 한 해
두 줄을 사용합니다.

+
이게 정리를 한 달에 한 번씩 하다보니까,
특히 앨범 싱글들이 제깍제깍 올라가지 않고
앨범 나온 뒤까지 웨이틀리스트에 대기하고 있는 일이 생기는데,
이게 여러모로 마땅치 않다.
당장 앨범 나올 때까지는 뭐 하고 있는지 신경도 안 쓰느라 몰랐던 올라 가틀란드는
앨범에서 높이 평가 받아서 TP 상위로 올라가는데,
앨범 박은 애니 해밀턴은 ‘앨범 잘 뽑을 기대치를 고려하여’ TP 상위로 올라가는 게 뭔가…
뭐랄까…
좀 적당치 않다.

문제는 저 애니 해밀턴 앨범 싱글을 들었을 떄,
난 이번 앨범을 엄청나게 기대했단 말이지.
그 때 TP를 업데잇 했다면, 당연히 그 기대가 반영 됐을 거야.
반면 올라 가틀란드 싱글 같은 경우,
정작 싱글이 나왔을 때는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지만,
결국 그 때도 제대로 들었다면 TP 상위로 올라왔겠지.
그런데 이렇게 ‘싱글이 나온 시점에 내가 그걸 제대로 들었다면’이란
가정하에 평가한다는 게,
뭐… 사실 불가능한 거잖아?
올라 가틀란드 정도로 체급이 높으면 뭐 나름 괜찮아.
하지만 애매한 체급 애들은…
아 그렇지, 당장 아래 도라 자 있네.
도라 자가 데뷔 앨범을 저렇게 뽑아오지 않았다면,
내가 저 싱글 주목했을까?
저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
그런데 도라 자 같은 경우에도,
내가 저 싱글을 듣고 기대를 높일 수가 없는 게,
이 아이는 아직 자기 세계를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었단 말이야.
그래서 앨범이 나온 뒤, 저 싱글이 저 아이의 세계관에 비춰 무슨 의미인지 알려진 다음에
저 싱글에 걸린 기대치가 너무 달라진단 말이지.
tp에 그걸 고려 안 할 수는 없어.

그리고 그게 제대로 들었다면….의 조건이 된다면,
애니 해밀턴 앨범이 박을 거라는 걸 감안하고 평가하는 것 역시
제대로 들었다면….의 조건에 맞는 거 아냐?

음. 생각해보면, tp는 근본적으로,
낙관적인 상상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프로젝트이긴 해.
그러니까 저 모순되는 이유로 양쪽 다 상위로 올리는 게 이상하지는 않겠네.

the Best of 2024 B: on second thought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on second thought은 2024년의 두번째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1. 도라 자 – Behind The Curtain (No Way To Relax When You Are On Fire #11)

2. 케잇 페터빈 – hang a mirror on yourself (generation numb #01)

3. 엘 콥스 – Outrun This Feeling (Selfishly Inclined #05)

4. 제이드 버드 – You’ve Fallen In Love Again (Burn The Hard Drive #02)

5. 일사 드랑어 – Quiet (Tainted #09)

6. 사야 그레이 – AA BOUQUET FOR YOUR 180 FACE (QWERTY II #03)

7. 비아트릭스 – Swing Set Heart Attack (Vertigo #04)

8. 섬망의 프랜시스 – Something’s Changed (Lighthouse #09)

9. 로웨나 와이즈 – Life Of The Party (Senseless Acts of Beauty #06)

10. 라임 정원 – Fears (One More Thing #08)

11. 올라 가틀란드 – Backseat Driver (Everybody Needs a Hero #04)

12. 수키 워터하우스 – To Get You (Memoir of a Sparklemuffin #08)

13. 줄리아나 매드릿 – Give Me Evil (Lifetime #02)

14. 캐롤 에이즈 – Hope Is a Scary Thing (Late Start #04)

AtoF 2024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Achievement수키 워터하우스Memoir of a Sparklemuffin
Boldness도라 자 No Way to Relax when You are on Fire
Creativity라임 정원One More Thing
Developability딜라일라 브라우Since You’re in New York
Expertness섬망의 프랜시스Lighthouse
Fascination올라 가틀란드Everybody Needs a Hero

프라임 시즌의 새벽… 아니 저녁이 밝았습니다.

Categories 로빈 굿펠로우의 전언Posted on

1. 지아 포드 데뷔 앨범 (4-1.5)

아니 이거 뭐 사기 수준이잖아?
이 노래 하나 빼고는 그냥 다른 가수인데?

2. 말리 체이니 데뷔 EP? 비사이드 EP? (평가 보류)

이게 비 사이드라면 극찬할텐데,
데뷔 EP라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비 사이드이길 바라고 있는 수준이긴 한데,
글쎄다… 이게 데뷔 EP일 리는 없잖아?

3. 맬린다 새 EP (8-0.8)

이 코어스-라이크 프로젝트를 정리한 EP인데,
끝맛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코어스-라이크보다는 메이브-라이크를 시도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4. 수키 워터하우스 소포모어 앨범 (9+0.2)

보컬 기본기의 승리.
기본기 잘 갖춰진 보컬이 템포 밀고 당기는 것만으로
얼마나 대단한 걸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압도적인 앨범

솔직히 수키 워터하우스한테 기대한 적 없는 덕목이라 당황스럽긴 하다.
얘가 노래를 체계적으로 배운 느낌은 있었지만,
기본기가 이렇게 좋았다고?
그리고 그 기본기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이렇게까지 찍어 누를 수 있다고?

18트랙 53분은 조금 긴 감이 분명히 있지만,
결국 기본기로 승부하면서 단조로움을 피하려면
다양한 모양새를 보여줘야 하고
노래 한 곡 한 곡도 빌드업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앨범이 길어지는 걸 피하기는 어려웠을 듯함.

5. 알레그라 크리거 새 앨범 (4-1.2)

아니 이건 좀 심한데요?

6. 한해하고도 데뷔 앨범 (평가 안 함)

사실 내 장르 꼬꼬마도 아닌데
(뭐 일렉트로 드림팝은 내 장르의 정수 중 하나이긴 하지만,
이 아이들은 거기서 살짝 벗어나 있으니까.)
이 노래 하나 때문에 엄청 기대했는데,
음…. 이런 노래 할 생각이란 뜻은 아니었다네요.

7. 릴리 커쇼 새 앨범 (7+1.4)

미친 싱글로 폭격 후에 앨범은 물론 EP조차 조져 놓는
11년간의 커란말이 짓거리 끝에 마침내.

8. 오케이 카야 새 앨범 (7-1.0)

뭐랄까 8-2.0이나 7.5-1.5에 가까운 느낌.
오케이 카야는 솔직히 이제 포기해야할 것 같은게,
저 천재성을 활용하는 방법을 전혀 모른다.
결국 자기 천장에 근접도 못해.

9. 패리스 팔로마 데뷔 앨범 (7+0.8)

이 리릭비디오의 ㅈ같은 폰트를 용인해주기에는 살짝 애매한 앨범
저런 ㅈ같은 폰트로 감각 없음을 뽐내려면 앨범이 더 했어야지.

10. 도라 자 데뷔 앨범 (9포인터 대우 평점 없음)

이게 뭐지?
대체 내가 뭘 들은 거지?
얜 또 어디로 가는 거지?

요 몇 년 새의 가장 난해한 앨범.
아니, 난해한 앨범이라는 건 좀 틀린 말인 게,
정확히는 어려운지 쉬운지도 짐작이 안 가는 앨범.
시발 진짜 뭐지?
이게 이 의도가 맞나?
아니 아무 의도도 없이 이렇게 만들 수는 없잖아?
진짜로 아무 의도도 없이 있어보이려고 개짓거리 하는 앨범은 이렇게 말끔하게 안 떨어져.
재봉선이 툭툭 튀어야지.
이건 옷 외곽선은 툭툭 튀는데 재봉선은 하나도 안 보이잖아?
존나 꼼꼼하게 한 땀 한 땀 의도대로 꿰멘거라니까?
의도가 없는데 이렇게 할 수가 없어.
설계도가 있으니까 거기 맞춰서 재봉선을 정확하게 잡고,
그게 보이지 않게 꼼꼼하게 꿰맬 수가 있는 거지.
저 외곽선이 의도 된 거라니까!
근데 무슨 의도?
대체 저게 무슨 의돈데?
뭘 만들고 싶은 건데?

아니 봐, 이 ㅈ같은 트랙을 팩업이랍시고 12번에다 박아 놨는데,
팩업이 맞다니까?
저걸로 팩업이 된다니까?
뭔가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느낌이긴 하지만 정리를 하고 있다니까?
이게 대체 뭐냐고?
저게 의도를 안 했는데 될 리가 없잖아.
근데 의도를 하고 이런 걸 계산해서 할 수 있을 리도 없잖아.

사샤 시엠, 브라이드는 이전 커리어가 있어서 짐작이라도 되지.
얘는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어쨌든 생짜 신인이라고.


앤지 믹마흔
애시
닐뤼페르 안야
와시아 프로젝트
이파 드 피셔
캐이틀린 스칼렛 새 프로젝트
새러 킨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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