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백업에서 어느 포스트들을 옮길지 생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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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간 베스트 플레이리스트
현재는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링크 되어 있는
연간 베스트 플레이리스트를
모두 포스트로 옮기되,
2015년 이전도 복각을 하느냐 마느냐는 좀 고민 중.

2. 컴플르먼트 플레이리스트
일단 2020년까지는 옮겨 놨는데,
2018, 2019년은 공개 된 것보다 공개 안 된 게 더 많고,
공개 된 것도 딱히 틀 잡아서 공개한 게 아니다.
2016, 2017년은 틀이 잡혀 있고 공개도 되어 있는데…
2016 One Playlist to Bind them All은…
그거 관리가 너무 빡쎄다.
14트랙 플레이리스트들도
종종 배급사나 배급 양식 바뀌면 2-3트랙씩 꾸준히 갈아줘야 하는데
196트랙은 언제 한 번 보면 20트랙씩 쑥 날아가 있는데,
단순히 주소 바뀐 거 찾아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도 아닌 게,
아예 내려서 대체 해야하는 트랙도 종종 나온다.
그거 관리를 하려면….
2017년만 옮겨 올지 생각 중.

3. OQOP
OQOP는 옮기기 나름 편할 것 같긴 하다.
이거 태그도 잘 먹여놨고,
서두 – 유튜브 임베드 – 제작 설명 밖에 없는 글이니
그냥 죽죽 긁어 붙이기만 하면 돼.

4. 기타 프로젝트
일단 7 Year Itch 시리즈는 가져 와야겠지.
2 decades는 고민 중.
지금와서는 시효가 너무 지났는데,
WfGA 할 때 그게 2 decades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거라는 언급을 하다보니,
뭔가 뺴놓기가 그렇기도 하다.
quatorzain이나 tetrahedral은 모르겠다.
이게 오히려 자잘하게 달랑 플레이리스트 하나 만들어 올렸던,
프로젝트라고 하긴 좀 뭐한 것들이 더 옮기기는 편하기는 하네.
그냥 생각 날 때 찾아서 툭 던지면 끝이니까.

5. 플린스의 뒷 이야기
플린스의 뒷 이야기 카테고리는 가져 와야 할 듯.
애초에 상시 공개를 기본으로 만든 카테고리니.

6. 전언
간이 리뷰는 옮겨 올 필요도 있어 보이긴 한데…
귀찮다.
일단 간이 리뷰 템플릿이 워드프레스에서 쓰기엔 너무 복잡해서
(이글루스에서는 rgf 카드를 이미지로 만드는 게 오히려 간편해서였는데,
워드프레스에서는 코드와 이미지가 섞이면 편집이 너무 불편하다.)
안 그래도 간이 리뷰 거의 안 하다시피 하는데
거기다 기존 간이 리뷰를 옮겨 온다?
귀찮아.

7. 숙제, 뷔: 라름 준비
이게 내가 음악가를 처음 소개 받고 발견하는 순간이 담겨 있는
얼마 안 되는 글타래라…
숙제랑 뷔: 라름 준비 글은 좀 옮겨 오고 싶다.
그거 대충 긁어 쓰는 거니 옮기는 것도 어렵지 않을 거고.
근데…
찾기가 쉽지 않다.
검색도 제대로 안 되는데 숙제 어떻게 다 찾지?
카테고리라도 잘 메겨놨으면 모르겠는데,
숙제는 원래 제안에 올라가겠지만,
찬가에 올라간 숙제가 없다는 보장이 없음.
심지어 전언이나 정의에 올라간 숙제도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작업을 하다 말았을 때, 어디까지 했는지 모른다는 것도 너무 크다.
+
이거 DB 정리를 해서, 처음 쓰는 태그가 있는 글 목록을 뽑으면
찾는 시간을 확 줄일 수는 있겠다.
숙제로 발견해서 핀업하는 음악가는 전부 태그를 달았으니까,
적어도 한 명이라도 핀업한 숙제라면 전부 최초 태그가 하나 이상 있을 수 밖에 없어.
그리고 거의 99.99% 두 개 이상 있을 거야.
응. 두 개 이상의 최초 태그가 있는 글을 하이라잇까지 해주면 되겠다.
++
생각해보니 DB 정리 할 필요도 없다.
태그 페이지 다 따로 백업 되어 있잖아.
태그 페이지에서 첫 글 주소를 받아오면 되는 거지.
물론 태그 페이지가 두 페이지 이상인 경우
페이지마다 첫 글을 받게 되긴 하겠지만…
대문자로 시작하는 태그만 찾으면
WAINforVAIN이나 OQOP 같은 몇 개 태그를 제외하고는
전부 음악가 태그만 걸릴 테니까
저렇게 해도 두 개 이상의 최초 태그는 아주 깔끔하게 떨어질 거야.
내가 언젠가 이럴 일이 있을 줄 알고!
국적 태그를 전부 소문자로 써온 거지.
응. 국가명을 왜 소문자로 쓰냐고 시비 걸어온,
렌이라든가, 렌이라든가, 렌이라든가….
보고 있나?
응? 대문자로 시작하는 태그는 언제나,
언제나 해당 사이트에서 가장 덩어리가 크고
복잡한 분류가 필요한, 대형 카테고리의 태그를 모아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뭔가 유지 관리를 할 때 편하지.
고유명사라고 대문자로 시작하고,
아니라고 소문자로 시작하고 이러면 안 돼요.
다른 태그들 다 합쳐봐야 100개도 안 되지만,
음악가 태그는 1000개에 가깝게 쓰는 이런 블로그에서
음악가 태그 말고 다른 걸 대문자로 시작한다?
그럼 음악가 태그 분류할 일 있을 때
하나 하나 이게 사람이나 밴드 이름이 아니란 걸 확인해야하는
개 뻘짓을 해야하는 거지.

8. 영향
미쳤어요? 내가 영향을 가져 올 리가 있어요?
영향은 절대로 안 가져 올 거니 기대하지 마세요.
솔직히 지금 영향은 타협을 많이 해서 공개할 수 있는 거지,
2018 2019년 영향 글 같은 건 진짜 다신 공개 못해요.

워드프레스 이 새끼들 장난하나?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정식으로 올리긴 했지만,
아직 리비전 검토 기능을 제대로 갖추기 전이었는데,
아침부터 워드프레스가 테마 업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리비전부터 뚝딱 뚝딱 올리기 시작해서
이제야 완성하고 테스트 끝냈다.

그리고는 이 새끈하게 잘 뽑은 리비전 검토 기능으로
업데이트된 테마 파일을 비교해서
대체 테마 업데이트가 뭐가 됐는지 보니…

테마 펑션에서 font_url을 불러 오는 항목 변수 종류가 지정 안 되어 있었는데
스트링으로 지정.
뭐, 저기에 숫자 값이 들어가서 오류를 일으킬…. 리가 없는데?
소스를 아무리 뜯어봐도 저기에 스트링 말고는 들어갈 여지가 없는데?
폰트 url이 전부 숫자라면 몰라도, url이 전부 숫자일 수는 없잖아?
아, 동일한 폴더 안에 있거나, 이름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하위 폴더 내의,
파일명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폰트 파일을 상대주소로 호출한다면 가능하겠네.
폰트 폴더 이름이 2424254598 따위고 폰트 파일 이름이 383896282.243 따위라서,
상대주소로 2424254598/383896282.243로 호출하면 개판 나겠네.
근데 폰트파일 확장자 안 맞춰줘도 인식하나?
하겠….지? 할 것 같긴 해.
그런 병신짓을 해본 적 없어서,
상상도 안 해봐서 모르긴 하지만…
………………..

css 업데이트 관련 된 날짜 어레이 처리.
이건 어차피 css 파일들이 안 바뀌었으면 안 바뀌는 거고.

readme 파일 정보 수정.
이것도 어차피 바꾼 거 없으면 안 바꾸는 거고.

메인 css 파일 버전 수정.
이것도 바꾼 거 없으면 안 바꾸는 거고.

에딧블록 css 파일 separator 섹션 구분 주석에 seperator로 오타 난 것을 수정.
…… 어. 고치는 김에 오타는 고쳐줘야지.

블록파일에 탑마진 2em 추가.
….. 음? 뭔가 출력 되는 게 줄이 틀어져서 살짝 마음에 안 드셨나봄?

블록 css 파일 separator 섹션 구분 주석에 seperator로 오타 난 것을 수정.
뭐. 그렇지. 하는 김에….

끝.

?????????????????????????

뭐?

….

그러니까,
저거 하나란 거지?
‘동일한 폴더 안에 있거나, 숫자로만 이루어진 하위 폴더 내의,
파일명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폰트 파일을 상대주소로 호출할 경우,
파일 로딩을 못하고 오류를 일으키기 때문에,
폰트 호출 라인을 텍스트로만 인식하도록 선언’
저거 하나 고쳤다는 거지?
그러니까…. (string) 띄어쓰기까지 9바이트 추가 하자고….
내가…
그러니까….
그러고는 오타나 고치자고.
아침부터.
일 제쳐두고.
리비전 시스템을 완성하느라.
시발.
그러니까.

아니 시발 폰트 파일 파일명을 숫자로만 만들고 쓰는 미친놈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폰트 파일을 테마 루트, 혹은 이름이 숫자로 된 하위 폴더에 두는 미친놈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폰트 파일 따위를 호출하는데 절대 주소를 안 쓰고 상대 주소를 쓰는 미친놈이….
어, 이 정도 미친놈은 많은 거 같긴 하네.
어쨌든, 저 셋을 동시에 하고 자빠진 미친놈은 세상에 어디 있냐고!

+
이거 생각해보니까, 회원별로 폰트를 따로 쓰게,
직접 업로드 하게 하면 숫자로만 이루어진 하위폴더와 파일명은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긴 하다.
폴더명, 파일명 전부 회원 번호가 되게 된다면 말이지.
근데 그러면 대체 왜 상대주소를 써요?
아니 그러게? 대체 왜 상대주소를 씀?
테마 폴더 자체를 복사해서 다른 위치로 보낼 일이…
아… 저렇게 파일을 테마 폴더 안에 넣은 상태로
테마 버전 관리하려면 상대주소 써야하는 거구나.
난 파일 업다운할 때마다 드는 자원 아까워서
애초에 절대 주소로 파일을 올리고 절대주소로 파일을 호출하겠지만,
‘이 폰트는 이 테마에 쓰이는 거니 이 테마 폴더 아래에 있어야 해요’ 같은 식으로
사고하는 애들, 그리고 테마 버전별로 다른 폰트를 쓸 수 있게 하는 경우에….

음. 결론은 내가 처음 생각한 것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덜 미친놈이긴 한데,
미친놈인건 변함 없네.
저런 식으로 사이트 구성을 왜 해-_-

어라? 너 이런 노래도 하는 애였니?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지난주에 섬망의 프랜시스 데뷔 앨범이 나왔다는 소식에,
잠시 훑어 봤다.
그러니까, 이제 완전히 디칭을 할 지,
아니면 여전히 연옥에 남겨놓을지…
앨범이 나왔으면 결정을 해야 하겠다 싶었어.
필요하다면 앨범도 한 바퀴 돌려 보고.

그런데 쭉 그 동안 작업들을 훑어 보다보니,
저게 바로 눈에 밟혔다.
그러니까 내가 이 꼬맹이한테 늘 바라던 게,
보컬 제대로 올린 하드락 매터리얼,
정확히는 저것보다 좀 더 하드한 영역이었는데…
저거면 대충 비슷하게 나가는 건 맞잖아.
늘 왜 노래를 대충 흩뿌리고
하드락 매터리얼은 노래랑 별개로 강세 주는 반주로만 쓰는지 의아했는데,
이런 거라면…

그래서 앨범을 훑어 보니,

이렇게 조금 더 내 요구에 정조준 된 트랙도 있네?

어…
어…

이건, 핀업을 해야겠죠?

그러니까.
이 꼬맹이가 그 맥빠진 싱글을 내놓는 동안 내내
핀업 할까? 핀업 할까?
마커 하나 낭비할 가치가 있…..지 않나?
해왔던 게
결국 내가 원하는 노래를 안 부르더라도
저 보컬을 못 버리기 떄문인데,
저렇게 아직 내 요구를 충족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분명히 이 쪽으로 조준한 트랙을 만든다면….
응.
그건 핀업 해야지.

근데 저 세 트랙 때문에 11트랙 앨범 사는 건
쪼끔….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
그냥 살짝 눈만 돌렸다 자기 갈 길 갈 확률이 더 높은 아인데…

블루 드타이거 데뷔 앨범 좀 심각한데?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뭐 Dangerous Game 같이 잘 뽑은 노래도 있고 해서
앨범 평가 개 같이 꼬라박는 거 지켜보면서도
그냥 음. 락덕들이 뭐 그렇지….하면서 애 또 이상한 시도 했나 보네 했는데…

이게 대체 뭐야?

노래임?

노래냐고?

이런 거 노래로 쳐줘야 함?

이런 개병신 같은 노래 아닌 거가 있다는 거야 이미 알려진 오류 목록에 올라가 있던 거지만…
어쨌거나,
이걸 대체 뭐라고 만든 거임?

아니 뭐 괴상한 시도를 해서 실패했다면
나도 신인 꼬꼬마한테 이렇게 지랄지랄 안 하지.
뭔 남이 다 해 봤고, 다 실패한 걸 왜 또 하고 자빠졌어?
대체 왜?
손실 보장된 투자를 왜 해?
진짜 왜 하는데?
그것도 뭐 1년 만기 10% 미국 국채 따위의
파격적으로 좋은 조건의 투자 대신
손실 보장된 투자를 하겠다는 거야 왜?

하이리스크가 아니라 확정된 손실이라니까요?
감수할 수 있는 위험이 아니라고요.
리턴이 없단 말이에요….

뭐 하나라도 신선한 시도가 있다면 모르겠어.
아무것도 없잖아.
진짜로 남들이 다 해본 거잖아.
이걸 왜 하는 거야?
레트로?
언제부터 레트로가 남이 한 실패를 그대로 따라가는 거였냐?

시발 이건 뭐지?

나 이거 맨디 무어 데뷔 앨범에서 들어본 거 같아.
무슨 바이타민 C 데뷔 앨범도 아니고
TLC 소포모어도 아니고
비위치드 소포모어도 아니고
맨디 무어 데뷔 앨범에서 들어본 거 같다고.
그냥 좀 개같이 못 만든 앨범에서 들어본 거 같은 게 아니라,
베끼는 것도 제대로 못해서 답을 밀려 쓴 앨범에서 들어 본 거 같다고.

진짜 뭐지?
뭐하는 거지?
2000년 전후에는 얼마나 개같은 노래들이 있었는지 상기해볼까요?
그래도 그건 노래였다는 걸 알려줄게요.
뭐 그런 거야?

그러니까 이게 뭔가 어이 없는 게.
90년대 스타일인데,
90년대 노래가 아니라,
2000년대에 만들어진 촌스러운 90년대 스타일 노래를
잘못 베껴온 느낌이 든다는 거다.
이게 무슨 인터넷 바닥에서 화질 풍화된 짤방도 아니고…

진짜 뭔 생각으로 이런 앨범을,
14트랙이나 되는 앨범을 만든거지?
아니 데뷔 EP때는 안 이랬잖아.
그 때는 분명히 70년대 디스코의 89년식 해석이었다고.
난 그 노래들 안 좋아했지만,
이렇게 몰개성하지는 않았……
아니 이건 몰개성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상해.

몰개성한 노래 소리를 들으려면 적어도 노래여야지.

셰릴 크로 새앨범 딜럭스 에디션은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뭔가 굉장히 꼴받네?

내가 셰릴 크로 앨범을 딜럭스로 사야 해? 했지만
내 구매처에 딜럭스만 올라왔고 일반판은 안 걸려서
일단 딜럭스만 훑어 봤더니
10트랙이래.

음….? 바로 드는 생각이 그럼 일반판은 몇 트랙이야?
9트랙이요?

…. 한 트랙 추가해놓고 딜럭스라고 하는 거야?

1. 시절이 어느 시절인데 딜럭스 질이야?
-> 이 아줌마는 딜럭스 질이 극한에 다다랐던 시절 사람이야.

2. 그 시절 사람이면 딜럭스 같은 딜럭스를 내야지! 10트랙이 어딜 딜럭스 앨범이야?
-> 요즘 시절에 10트랙이면 뭐….

3. 언제는 그 시절 사람이라며! 그리고 그 시절 딜럭스는
4트랙-6트랙 EP 한 장 이상 끼워주는 걸 말했지,
보너스 트랙 하나 더 넣어주는 건 그냥 보너스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이었어!
-> 요즘은 보너스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그런 말 안 쓰잖아.

4. 우ㅏㅁ루머ㅏ리ㅠㅜ러ㅏㅣㅂㅁㅈ류ㅜㅏㅣㅓㅂㅈㅇ두ㅏㅣ

아니 좀
그 시절 사람이면 그 시절 사람답게 굴던가!
9+1트랙에 딜럭스가 말이 되냐고.

난색 바탕으로 돌아오니 좋네요.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뭐, 아는 사람은 알겠고,
짐작하고 있는 사람은 짐작하고 있었겠지만,
그동안 Precious Phraſe는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페이지에 장식 요소가 하나도 없었던 것은
내가 워드프레스와 이 테마의 구조에 완전히 익숙해지고,
6천줄에 달하는 css를 완전히 제대로 제어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그냥 흰 페이지로 내버려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서였어요.

그리고 웹폰트를 적용하느라 css를 만지면서,
이제는 베타 딱지를 떼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 이 시점부터 Precious Phraſe 워드프레스판은
정식버전입니다.

뭐… 달라지는 건 딱히 없겠지만요.

+ 아, 달라지는 게 있긴 있네요. 이게 마지막 개발노트입니다.
앞으로는 수정이 표면적인 영역 보다는 기술적인 영역 위주로 될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수정 사항이 있어도 패치노트를 써서 알리지 않을 거예요.

이글루스판 Precious Phraſe는 연노랑색(#f7f7f1) 바탕색을 썼고,
사실 링크색인 #06a도 그 바탕색의 보색으로 조정된 색이었죠.
워드프레스판의 바탕색은 좀 더 #06a의 보색에 가까운
연주황색(#f8f4ec)으로 결정했어요.
(+ #fffcf4로 조정했습니다.)
조금 붉어졌고, 조금 어두워졌지만,
어쩄거나 Precious Phraſe의 근본인 난색 바탕색으로 돌아오니
이제 정말로 내 블로그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