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prospects 2024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TP는 한해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싱글을 내놓은 유망주들을 정리하는 연간 스레드입니다.


1. 로웨나 와이즈 (호주/1993/-/2024년 데뷔)

2. 딜라일라 브라우 (미국/1999/-/데뷔전)

3. 이리스 쟝 (네덜란드/2002/-/데뷔전)

4. 새러 크레인 (아일랜드/2001/-/2021년 데뷔)

5. 프리트베르크 (오스트리아/1985/안나 F/데뷔전)

6. 줄리아나 매드릿 (미국/2001/-/데뷔전)

7. 올라 가틀란드 (아일랜드/1995/유튜브/2021년 데뷔)

8. 페리스와 실베스터 (영국/1996/이씨 페리스/2022년 데뷔)

9. 탤리 스피어 (영국/1995/-/데뷔전)

10. 도라 자 (미국/1996/-/데뷔전)

11. 지아 포드 (영국/1996/-/데뷔전)

12. 딜라일라 몬태규 (영국/1998/-/2021년 데뷔)

13. 호프 탈라 (영국/1997/-/데뷔전)

14. 조다나 (미국/2000/-/2022년 소포모어)

15. 이든 레인 (영국/2002/-/데뷔전)

16. 되씨 (노르웨이/1995/뷔: 라름/2022년 데뷔)

17. 파울라 달라 코르트 (독일/2001/더 보이스/2024년 데뷔)

18. 진정 단독 (미국/1989/-/2024년 소포모어)

19. 윌로우 애벌런 (미국/1998/-/데뷔전)

20. 애비 세이지 (캐나다/1997/-/데뷔전)

21. 애니 해밀턴 (호주/1992/리틀 메이/2022년 데뷔)

22. 골다 메이 (미국/????/-/데뷔전)

23. 맬린다 (미국/1994/번역 오류/2023년 데뷔)

24. 트렐라 (미국/1995/-/데뷔전)

25. 모씨카 (미국/1995/-/2022년 소포모어)

26. 씬 (미국/1992/케이티 페리/데뷔전)

27. 마리아네 (미국/????/-/2021년 데뷔)

28. 롤 엘 (캐나다/1992/-/2023년 데뷔)

29. 말리 체이니 (미국/2001/크리스 체이니/데뷔전)

30. 그레이스 밴더월 (미국/2004/갓 탤런트/2017년 데뷔)

31. 케잇 페터빈 (미국/2005/틱톡/데뷔전)

32. 소피 할러핸 (미국/2002/-/데뷔전)

33. 모니 (리투아니아/????/-/데뷔전)

34. 새러 킨슬리 (미국/2000/틱톡/데뷔전)

35. 테일러 비켓 (미국/1999/-/데뷔전)

36. 에밀리 번스 (영국/1994/-/데뷔전)

37. 린지 로미스 (미국/2002/-/데뷔전)

38. 릴라 듀폰 (미국/2004/-/데뷔전)

39. 블루 드타이거 (미국/1998/-/데뷔전)

40. 한해하고도 (스위스/????/-/데뷔전)

41. 제네비브 스톡스 (미국/2001/-/데뷔전)

42. 키티 노블 (미국/2003/-/데뷔전)

43. 하 베이 (미국/????/-/데뷔전)

44. 비아트릭스 (미국/1998/에이리얼 캐스네츠/데뷔전)

45. 케이틀린 타버 (미국/1989/니켈로디언/2021년 데뷔)

46. 비가 알아서 할 일 (영국/2004/-/데뷔전)

47. 정탐꾼 (영국/????/-/데뷔전)

48. 매기 로저스 (미국/1994/퍼렐 윌리엄스/2022년 소포모어)

49. 릴리 윌리엄스 (영국/1992/-/2023년 데뷔)

50. 홈 스윗 호미스 (미국/????/케이틀린 로들리/데뷔전)

51. 사야 그레이 (캐나다/1995/-/2022년 데뷔)

52. 블룸 쌍둥이 (우크라이나/1996/-/데뷔전)

53. 로봐 알뷜데 (스웨덴/1998/JESC/2021년 데뷔)

54. 클로이 애덤스 (영국/1998/유튜브/2023년 데뷔)

55. 다포 (미국/2004/-/데뷔전)

56. 멕 스미스 (미국/1999/-/데뷔전)

57. 애비 홀리데이 (미국/1997/-/데뷔전)

58. 릴리 프리츠 (미국/2001/-/데뷔전)

59. 이비 아이리 (호주/2003/-/데뷔전)

60. 리시 네이링크 (벨기에/2006/-/데뷔전)

61. 조이 고 (미국/2001/-/데뷔전)

62. 모건 세인트 (미국/1993/-/2018년 데뷔)

63. 발렌시아 그레이스 (영국/2003/-/데뷔전)

64. 샬럿 데이 윌슨 (캐나다/1992/피치포크/2021년 데뷔)

65. 미케나 그레이스 (미국/2006/디즈니/2023년 데뷔)

66. 아이보리 레인 (미국/1994/-/데뷔전)

67. 시메르즈 (노르웨이/1992/뷔: 라름/2021년 데뷔)

68. 모리배 (영국/1997?/-/데뷔전)

69. 케일라 레이 헤이우드 (호주/1995/엑스팩터/데뷔전)

70. 신비로운 다과회 (호주/????/-/데뷔전)

71. 그레이시 에이브람스 (미국/1999/-/2023년 데뷔)

72. 미셸 듀크레이 (뉴질랜드/????/-/데뷔전)

73. 소피 어빙 (영국/????/-/데뷔전)

74. 브린 카텔리 (미국/2003/-/데뷔전)

75. 줄여서렌 (캐나다/2002/-/2022년 데뷔)

76. 그리프 (영국/2001/워너/데뷔전)

77. 별거안냐 (독일/2002/-/데뷔전)

78. 파비애나 팰러디노 (영국/1994?/-/데뷔전)

79. 클로이 슬레이터 (영국/2003/-/데뷔전)

80. 빅토리아 비글로우 (미국/1994/-/데뷔전)

81. 로즈 그레이 (영국/1996/-/2021년 데뷔)

82. 소피아 알렉사 (영국/2006/-/데뷔전)

83. 애니카 베넷 (미국/1998/-/데뷔전)

84. 왕족과 큰 뱀 (미국/1994/라이언 질리언 샌티아고/데뷔전)

85. 로지 (미국/2000/-/2021년 데뷔)

86. 매들린 메이 (미국/2002/-/2023년 데뷔)

87. 베니 (벨기에/????/-/데뷔전)

88. 밀리 터너 (영국/2000/-/2021년 데뷔)

89. 프랭키 버드 (미국/1992/프랭키/2023년 커리어 리셋)

90. 틸리 (미국/????/그레이스 켈리/데뷔전)

91. 리스 (캐나다/1997/-/2022년 데뷔)

92. 므랜대 (미국/1997?/-/데뷔전)

93. 스텔라 콜 (미국/1997/-/데뷔전)

94. 라이라 (영국/1992?/-/데뷔전)

95. 위노나 오크 (스웨덴/1994/-/2022년 데뷔)

96. 애너 클렌데닝 (미국/1993/갓 탤런트/데뷔전)

97. 로렌 메이베리 (영국/1987/처치스/데뷔전)

98. 통통한 고양이 (아일랜드/????/-/데뷔전)

99. 리아나 크로포드 (미국/1995/-/데뷔전)

100. 제시 머프 (미국/2004/틱톡/2023년 데뷔)

101. 새미 레이 (미국/1994/-/데뷔전)

102. 소여 (미국/1995?/-/데뷔전)

103. 빨간 옷 입은 소녀 (노르웨이/1999/뷔: 라름/2021년 데뷔)

104. 패리스 팔로마 (영국/2000/-/데뷔전)

105. 개틀린 (미국/1998/-/데뷔전)

106. 예전에 예전에 비비 안이라 불렸던 보위라 불렸던 봅이 (독일/1992/비비 안/데뷔전)

107. 수키 워터하우스 (영국/1992/배우커리어/2022년 데뷔)

108. 아샤 제프리스 (호주/1998/-/데뷔전)

109. 헤이 바이올렛 (미국/1998/체리 밤/2017년 소포모어)

110. 앰버 밴 데이 (영국/1996/데이빗 밴 데이/데뷔전)

111. 루나 섀도우스 (미국/1987/-/2021년 데뷔)

112. 마리아 켈리 (아일랜드/????/-/2021년 데뷔)

113. 걸리 (영국/1997/유튜브/2019년 데뷔)

114. 바이얼 (미국/????/-/2021년 데뷔)

115. 애니 오말리 (미국/2000/-/2022년 데뷔)

116. 플레처 (미국/1994/엑스팩터/2022년 데뷔)

117. 아스트리 S (노르웨이/1996/멜루디 그랑프리 유니오르/2020년 데뷔)

118. 리애너 파이어스톤 (미국/2001/틱톡/2022년 데뷔)

119. 딜런 (영국/2000/나즈/2022년 데뷔)

120. 줄리엣 아이비 (미국/2001/-/데뷔전)

121. 크리스티나 먼시 (미국/2001/-/데뷔전)

122. 프카씨 (미국/1997/블루 엘란/2024년 커리어 리셋)

123. 로사 린 (아르메니아/2000/유로비젼/데뷔전)

124. 라임 정원 (영국/????/-/데뷔전)

125. 비지 (미국/1998?/-/데뷔전)

126. 캐시 다실바 (캐나다/1993/-/데뷔전)

127. 엘 디바인 (영국/1998/-/데뷔전)

128. 마틸다 맨 (영국/2000/-/데뷔전)

129. 데스티니 로저스 (미국/1999/-/데뷔전)

130. 에마 오지어 (미국/2004/틱톡/데뷔전)

131. 라나 너팰 (미국/1998/-/데뷔전)

132. 웰트 (스웨덴/1996?/-/데뷔전)

133. 알리 샐로트 (미국/2003/유튜브/데뷔전)

134. 이사벨 플레스 (미국/2001/-/데뷔전)

135. 다넬리야 (카자흐스탄/2006/유튜브/데뷔전)

136. 안온리 (독일/????/이자벨 호니히/데뷔전)

137. 다모나 (독일/2005/틱톡/데뷔전)

138. 샬럿 로렌스 (미국/2000/빌 로렌스/데뷔전)

139. 애실리 커쳐 (미국/1998/틱톡/2024년 데뷔)

140. 소디 (미국/2000/-/데뷔전)

141. 에이버리 애너 (미국/2004/-/데뷔전)

142. 레이첼 보크너 (미국/1998/타이거 대로우/데뷔전)

143. 요시카 콜웰 (영국/2001/-/데뷔전)

144. 에이미 앨런 (미국/1992/샬럿 데이 윌슨/데뷔전)

145. 아이스테르 (벨기에/????/-/데뷔전)

146. 이바 (영국/????/에바 다미야노바/데뷔전)

+
Brao가 이탈리아 어름의 남유럽계 성이 아니라 아일랜드계 성이었다고?
당연히 남유럽계라고 생각하고 [브라오]로 읽었는데,
게일어 [브라우]였다고?
…..
어우….
이건 좀 아프네.
그러게,
게일어라고 생각하고 보면 게일어 단어인데….
보스턴 출신의 녹회색 눈 달린,
약한 붉은기 도는 연갈색 머리에
주근깨 많은 회백색 피부를 한 아이 이름이면….
아일랜드계라는 걸 당연히 생각했어야 했던 거 같긴 한데….

++
생각해보니 이게 이름이 딜라일라인 게 큰 것 같다.
딜라일라는 워낙에 그 이름 주인인 들릴라가 성서 상의 악녀인 탓에
근대 영미에서부터 쓰인 영미계 이름이지만
어감이 그냥 남유럽계 느낌이 강해.

++
딜라일라 브라우가 생각한 것보다 나이가 꽤 있는 편이네,
2020년 8월 인터뷰에 ‘I am a senior this year’이라고 했는데,
그럼 9월에 4년차 된다는 얘길테니까
(이게 다른 년차면 올해 n년차였다는 거야, 올해 n년차 된다는 거야?
싶어서 애매했을텐데… 8월에 4년차는,
졸업했는데 I am a senior 이 지랄 하진 않았을 거잖아.
찾아보니 심지어 버클리는 4년차 여름학기가 없어서 5월 졸업 학제네.)
2020년 9월 기준 21세라는 거고,
그럼 2/3 확률로 1999년생일테니
1999년생으로 추정하는 게 맞겠지.
저 인터뷰에서 자기가 얼마나 버클리에 들어가길 원해왔는지는 얘기하는데,
들어오는데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는 없으니
뭐 안식년 같은 건 없었을 거 같고….

+
Iris Jean이 아이리스 진이 아니었다고?
어…. 네덜란드 인이셔?
그럼 이리스 쟝이야?
아니 이게 뭐랄까.
너무 이미지가 흔들리는데?

아, oqop 하기 전에 tp 대기열 정리부터 했어야 했는데
tp 대기열 정리를 빨리 빨리 안 해 놓으니까…
이렇게 국적도 모르고 부르던 이름이 입에 붙어 버리잖아.

아… 근데 또 미국에서 활동하는데
그냥 아이리스 진으로 활동 안 할 보장이 없다는 게 문제네.
인터뷰 자료도 하나도 없어.
아니 노래 저렇게 잘 뽑았으면 인터뷰 요청도 미친듯이 들어왔을텐데
다 거절한 거야?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일단 이리스 쟝으로 고치고,
미국에서 아이리스 진으로 활동한다는 게 확인 되는 경우에만
아이리스 진으로 도로 고쳐야겠지?

근데 이리스 쟝은 진짜 너무….
너무 안 어울려.
저 생긴 거에, 노래 스타일에,
아이리스 진이 완전 딱인데.

+
BOVIY의 이 블로그 내 공식 표기는
‘예전에 예전에 비비 안이라 불렸던 보위라 불렸던 봅이’이며,
이 표기는 어떤 이유에서도 단 한 글자도 줄여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합니다.
TP는 음악가 이름과 상세 정보가 한 줄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저 원칙에 따라서 예전에 예전에 비비 안이라 불렸던 보위라 불렸던 봅이에 한 해
두 줄을 사용합니다.

+
이게 정리를 한 달에 한 번씩 하다보니까,
특히 앨범 싱글들이 제깍제깍 올라가지 않고
앨범 나온 뒤까지 웨이틀리스트에 대기하고 있는 일이 생기는데,
이게 여러모로 마땅치 않다.
당장 앨범 나올 때까지는 뭐 하고 있는지 신경도 안 쓰느라 몰랐던 올라 가틀란드는
앨범에서 높이 평가 받아서 TP 상위로 올라가는데,
앨범 박은 애니 해밀턴은 ‘앨범 잘 뽑을 기대치를 고려하여’ TP 상위로 올라가는 게 뭔가…
뭐랄까…
좀 적당치 않다.

문제는 저 애니 해밀턴 앨범 싱글을 들었을 떄,
난 이번 앨범을 엄청나게 기대했단 말이지.
그 때 TP를 업데잇 했다면, 당연히 그 기대가 반영 됐을 거야.
반면 올라 가틀란드 싱글 같은 경우,
정작 싱글이 나왔을 때는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지만,
결국 그 때도 제대로 들었다면 TP 상위로 올라왔겠지.
그런데 이렇게 ‘싱글이 나온 시점에 내가 그걸 제대로 들었다면’이란
가정하에 평가한다는 게,
뭐… 사실 불가능한 거잖아?
올라 가틀란드 정도로 체급이 높으면 뭐 나름 괜찮아.
하지만 애매한 체급 애들은…
아 그렇지, 당장 아래 도라 자 있네.
도라 자가 데뷔 앨범을 저렇게 뽑아오지 않았다면,
내가 저 싱글 주목했을까?
저기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
그런데 도라 자 같은 경우에도,
내가 저 싱글을 듣고 기대를 높일 수가 없는 게,
이 아이는 아직 자기 세계를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었단 말이야.
그래서 앨범이 나온 뒤, 저 싱글이 저 아이의 세계관에 비춰 무슨 의미인지 알려진 다음에
저 싱글에 걸린 기대치가 너무 달라진단 말이지.
tp에 그걸 고려 안 할 수는 없어.

그리고 그게 제대로 들었다면….의 조건이 된다면,
애니 해밀턴 앨범이 박을 거라는 걸 감안하고 평가하는 것 역시
제대로 들었다면….의 조건에 맞는 거 아냐?

음. 생각해보면, tp는 근본적으로,
낙관적인 상상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 프로젝트이긴 해.
그러니까 저 모순되는 이유로 양쪽 다 상위로 올리는 게 이상하지는 않겠네.

the Best of 2024 D: with last rest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with last rest은 2024년의 마지막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1. 새러 킨슬리 – Last Time We Never Meet Again (Escaper #01)

2. 트렐라 – Taxi Driver (expiration date #03)

3. 씬 – I Don’t Care (Valley Girl (Side A – Lost on Laurel) #01)

4. 클로이 애덤스 – Match To Memories (Throw Me To The Lions #03)

5. 아스트리 S – Power Move (Joyride #06)

6. 별거안냐 – WHERE DO YOU WANNA GO? (WHERE DO YOU… #01)

7. 스코르 – Come Back To Life (Mad Women #03)

8. 바이얼 – apathy (burnout #10)

9. 정탐꾼 – Hurt (Everything Will Make Sense #02)

10. 애비게일 오스본 – Sick (how do you know when it feels right? #03)

11. 절박한 주푸들 – SLUT ERA (Welcome to the Lane #02)

12. 케이틀린 타버 – Revisionist History (Quitter #08)

13. 플레처 – Lead Me On (In Search Of The Antidote #04)

14. 엘라 그레이스 – Doors (Grace #01)

the Best of 2024 C: in hindtaste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in hindtaste은 2024년의 세번째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1. 마리카 핵먼 – No Caffeine (Big Sigh #02)

2. 애니 해밀턴 – without you (stop and smell the lightning #04)

3. 반스 커트니 – Supernatural (Supernatural #06)

4. 진정 단독 – Bad Idea (Peacemaker #01)

5. 하 베이 – Baby I’m The Wolf (Baby I’m The Wolf #02)

6. 오케이 카야 – Spacegirl (Shirley’s) (Oh My God – That’s So Me #09)

7. 세인트 세이비어 – Poetry (Sunseeker #05)

8. 샬럿 데이 윌슨 – Canopy (Cyan Blue #08)

9. 프리트베르크 – My Best Friend (Hardcore Workout Queen #07)

10. 블루 드타이거 – Dangerous Game (All I Ever Want Is Everything #05)

11. 레슬리 멘델슨 – Other Girls (After The Party #02)

12. 모리배 – Kills Me To Be Kind (The Mess We Seem To Make #08)

13. 에밀리 번스 – Stay (Die Happy #11)

14. 사샤 시엠 – Starting Again (TRUE #08)

Reduced to the Album Art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Reduced to the Album Art은
OQOP, oqtp 수록곡 배제, TP 수록곡 최소화를 기본 방침으로 만든
2024년 상반기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1. 라임 정원 – Fears (One More Thing #08)

2. 아스트리 S – Power Move (Joyride #06)

3. 엘 콥스 – Outrun This Feeling (Selfishly Inclined #05)

4. 케이틀린 타버 – Revisionist History (Quitter #08)

5. 위노나 오크 – Fire Escapes (Void #02)

6. 절박한 주푸들 – SLUT ERA (Welcome to the Lane #02)

7. 미아 베륵 – Summer (Winners #01)

8. 로웨나 와이즈 – Life Of The Party (Senseless Acts of Beauty #06)

9. 바이얼 – apathy (burnout #10)

10. 애비게일 오스본 – Sick (how do you know when it feels right? #03)

11. 샬럿 데이 윌슨 – Canopy (Cyan Blue #08)

12. 피비 스타 – One Step. Two Step. (Dirt #01)

13. 섬망의 프랜시스 – Something’s Changed (Lighthouse #09)

14. 사샤 시엠 – Starting Again (True #08)

OQOP: 2024 2nd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one quarter, one playlist은 각 사분기의
뮤직비디오와 리릭비디오 등을 정리하는 연재물입니다.

이번 2사분기는 작황도 그리 좋지 않고 8, 9, 12번에 적당한 노래로 치중된 스타일 덕에
상당히 제한된 풀에서 OQOP를 만들어야 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자리가 정해진, 꼭 들어가야 하는 트랙들이 많아서
정작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데는 크게 신경 쓸 일 없이 쉽게 완성 됐네요.

.. oqtp가 없는 대신 honorable mentions이 좀 많아요.

지아 포드의 Loveshot은 8번 확정곡이었지만,
아우트로의 삽입음이 감당이 안 돼서 빠졌어요.

샬럿 데이 윌슨의 캐노피는 8, 9번 다 자리가 마땅치 않은 판에
아우트로도 길게 붙어서 빠졌어요.

다넬리야의 It’s Only Pain은 강력한 12번 후보였지만
안 그래도 넘치는 12번 후보 중에 가장 음압이 낮은 문제가 발목을 잡았어요.
11번의 파울라 달라 코르타나 13번의 한해하고도가 모두
클라이막스 음압이 특히 높은 편이라
이 문제가 더 도드라지기도 했고요.

안드레아 본 캄펜의 Such Love Does와 린지 로미스의 sick은
강력한 10번 주포, 4, 5, 12번 후보였지만
8번에서 ‘3, 4, 10번도 할 수 있어서’ 밀린 새러 크레인이 10번을 차지하면서
자리가 사라졌어요.

폰드는 원래 9번 확정에 가까웠지만,
폰드가 내 마음에 드는 싱글 내놨다 -> 그 분기 OQOP 9번은 폰드 차지가
뭔가 너무 매크로스러워서 뺐어요.

케이시 힐에 니나 시네르트요? 그걸 어떻게 다음주까지 기다려요?

Categories 로빈 굿펠로우의 전언Posted on

1. 무미건조 데뷔 앨범 (4-0.8)

제목은 저렇게 썼지만 일단 이 주 발매 앨범들을 바로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유인은 이 무미건조 데뷔 앨범이었음.
근데 제목에 무미건조가 들어가면 좀 이상해지더라고.

어쨌든, 기대치에 비해 정말로 실망스러운 앨범.
저 노래 하나 툭 귀에 걸리는데,
뭔가 익숙하다해서 훑어 보니 이거 모던 아트 EP 수록곡이야.
모던 아트 EP에서는 제일 눈에 안 차던 노래가
여기서는 제일 잘 뽑힌 수준.

2. 케이시 힐 새 앨범 (5=)

음… 지난 앨범 같은 거 또 만들어주면 안 되나?
이번 앨범에서는 또 다른 영역의 실험을 하고 있는데,
뭐랄까 대학원 레벨 실험에서 초등학교 레벨 실험으로 내려온 느낌이다.
그거 다 한 건데…. 결과도 다 아는 거고 실험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건데…

3. 니나 시네르트 성가 앨범 (평가 안 함)

그… 다음주까지 기다려도 됐었겠다 싶긴 하네….

4. 베르 새 EP (7+0.4)

이게 이번 주 최대 수확이면 좀 문제인데…
어쩐지 그럴 거 같은 느낌이야.
다행히 이건 이번 주 최대 수확이 아니었습니다!

5. 위노나 오크 새 EP (7+0.6)

아니 이 년은….
아 좀 앨범을!
아니 진짜 앨범 꼬라 박고 EP 낼 때는 폼 올리는 게 진짜;

노래를 잘 쓰고 못 쓰고만 오르락 내리락 하면 말을 안 해.
왜 가창 폼도 오르락 내리락 하냐고?
왜 앨범에선 저렇게 말려 터지는 잔음 처리 못 하냐고?

6. 샬럿 데이 윌슨 소포모어 앨범 (평가 안 함)

뭐, 그냥, 서로 그 동안 즐거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나도 이런 노래 듣고 싶은 생각 없는데,
이 아가씨도 나 같은 사람 하나까지 끌고 갈 생각 없어 보이긴 함.

이 캐노피가 정말 아쉽긴 한데….
이게 마지막이라고, 이걸로 이런 건 끝이라고 선언하는 앨범인데 뭐 알아 듣고 쫑 내야지.
뭐, 이 정도가 마지막 선물이면 내가 고마워하며 끝내는 게 맞겠죠.

7. 일사 드랑어 새 앨범 (7+1.1)

솔직히 이 콰이엇 원 트랙일 줄 알았다.
25년간 뭐 대단히 뾰족한 적 없었던 사람이 스타일까지 바꾼다?
가망 없는 시도 몇 개 하다 끝나겠지.
완성도 높은 트랙도 많고 앨범 구성도 이렇게 잘 뽑아 올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

이건 올해 2월에 나온 싱글인데 들어 본 적도 없는 게…
아마 설에 바빠서 안 듣고 넘겼을 듯.
어쨌든 저 1번 트랙에서 제대로 시선 끌고 오고
2번 트랙 Easy Come, Easy Go에서
기존 스타일과 새 스타일을 어떻게 조화시킬지를 보여주면서
그냥 두 트랙만에 앨범 구성을 다 만들어 버리는 게…

그나저나 올해는 뭔가 8포인터가 엄청 나오네.
벌써 90트랙이야.

닐이펙
샘 드로사
알리사 보나구라
이바
율리아 아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