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 아줌마는 성악까지 배운 양반이…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그냥 생목으로 노래 부르는 거 개 열받네?

아니 저기요, 굴리지 않을 거면 적어도 당기라고요.
당기라고.
당기는 법 몰라요?
모를 리가 없잖아.

10년전엔 잘만 당기던 사람이…
심지어 굴리고 당기고 밀어 말고 아주 개 난장을 치던 사람이…

+
아니 안 당기는 건 근다치고, 진짜 허밍도 안 굴러가는 이유는 뭐야? 응?

디지 앨범 마스터링 왜 이렇게 개판이지?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9+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7++가 나온 것도 불만이지만,
그보다도 마스터링이 왜 이러지?
뭔가 소스부터 이상하고 증폭 들어간 곳은
이게 의도한 바가 아니라 잘못 접힌 것 같은 소리가…
Close도 싱글로 나왔을 때는 의도적인 로 파이로 생각했는데,
앨범 안에서는 분명히 저거 구겨진 라인이 다른 노래들과 똑같은 게,
의도 된 게 아닌 것 같아.

찾아보니 일단 레이블이 포드 이너시아에서 디지로 바뀌었는데….
포드 이너시아 저거 호주 레이블 아니었나?
이너시아는 호주 레이블이 맞는 거 같은데,
포드는 어디꺼였지? 피아스도 이너시아 산하였던 거 생각해보면
그냥 다국적 레이블인가?

어쨌든 몇 번 본 레이블인데도 내가 전혀 기억 못하는 거 보면
별다른 문제는 없는 레이블인 것 같은데,
그걸 자가 제작으로 돌려서 생긴 문제인가?

아니 얘넨 마스터링 진짜 중요한 노래를 하는데,
케이티는 몰라도 스펜서 형제들은 알 거 아냐?
자기들 만드는 노래에 마스터링이 진짜 중요하다는 거.

이게 용납이 된다고?
일단 이번 주중에 싱글이 나온 Open up Wide,
거의 마지막에 녹음한 듯한 My Girl 이런 트랙들 마스터링이 특별히 더 개판인 걸 보면
원래도 퀄리티 컨트롤이 아슬아슬하다 최근 작업에서 뭔가 문제가 생긴 것도 같은데

지금 들어보면 Barking Dog이나 Birthmark 같은 싱글들 베이스도
좀 접히는 느낌이고 모르겠다.

+
이게, 지난 앨범에서도 베이스 음량이 커지면 똑같이 접히네
Sunflower나 The Magician처럼 베이스 음량이 큰 노래는 접히잖아.
그런데 지난 앨범까지는 케이티 보컬을 앞으로 잡은 노래가 많다보니
이걸 모르고 넘어갔는데,
이번 앨범에서 보컬이 뒤로 가니까 모든 트랙에서 베이스가 다 접히고,
그 접힌 베이스에 보컬이 묻히니까 보컬도 접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였어.
얘네가 자꾸 클라이막스에 쓸데 없는 디스토션 넣는 것도
난 그냥 드림팝에 영혼이 붙들렸지만 케이티한테 맞춰주느라 포기해야만 했던
스펜서 형제의 마지막 자존심 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그냥 클라이막스에 베이스 접히니까 소리가 빈 것 같아서 흔들어 보는 거였어.

서배나 코늘리 – More than Fine

Categories 멘델스존의 꿈Posted on

Saw you from afar I made a
Story in my head of where you came from
Didn’t take long

멀리서 널 보고서 네가
어디서 왔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었지
오래 걸리지 않았어

Trust myself trust my mind
Seen enough to know you might be someone
Who doesn’t take it all *

내 자신을 믿어 내 판단을 믿어
네가 모든 걸 다 가져가지 않을 사람이란 걸 *
알만큼 충분히 봤어

* 당연히, 이건 winner takes it all에 대한 인용입니다.
연인 관계에서 더 사랑 받는 사람이 모두 다 가져가는 법이라는
winner takes it all에 맞춰서,
더 사랑 받더라도 자길 사랑해주는 상대를 배려해줄 사람이라는 말이죠.



See it in the way you move
You don’t have a thing to prove

움직이는 모습만 봐도 알아
증명할 것 하나 없단다



You’ll be fine on your own
But just a little bit better with me

넌 혼자서도 괜찮겠지
하지만 나와 함께면 아주 조금 더 나을 거야

You’ll be fine on your own but
Think of what together could be

넌 혼자서도 괜찮겠지만
함께라면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

Come on what if no one knows you
Knows you
No one’s ever shown you til tonight

그렇잖아, 만약 아무도 널 모른다면
널 모른다면 어쩌겠어
오늘 밤까지 아무에게도 네가 보여진 적 없다면



How long do you plan to wait
Another year of just okay
You’re coastin
Seize the moment

얼마나 더 기다릴 계획이니
그저 괜찮을 뿐인 또 다른 해를
넌 떠내려가고 있어
순간에 충실하렴



See it in the way you move
You don’t have a thing to prove

움직이는 모습만 봐도 알아
증명할 것 하나 없단다

See it in the way you smile
Thinkin that it might be time

웃음짓는 모습만 봐도 알아
시간이 됐을지도 모른다 생각하지



You’ll be fine on your own
But just a little bit better with me

넌 혼자서도 괜찮겠지
하지만 나와 함께면 아주 조금 더 나을 거야

You’ll be fine on your own but
Think of what together could be

넌 혼자서도 괜찮겠지만
함께라면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봐

Come on what if no one knows you
Knows you
No one’s ever shown you til tonight

그렇잖아, 만약 아무도 널 모른다면
널 모른다면 어쩌겠어
오늘 밤까지 아무에게도 네가 보여진 적 없다면



Look in my eyes
You could be so much more than fine

내 눈을 들여다보렴
괜찮은 것보다 훨씬 더 나아질 수 있단다



Come on what if no one knows you
Knows you
No one’s ever shown you til tonight

그렇잖아, 만약 아무도 널 모른다면
널 모른다면 어쩌겠어
오늘 밤까지 아무에게도 네가 보여진 적 없다면

Come on what if no one chose to
Show you
No one’s ever known you til tonight *

그렇잖아, 만약 아무도 네게 보여주지 않는 걸
택한다면 어쩌겠어
오늘 밤까지 아무에게도 네가 알려진 적 없다면 *

* 번역하면서 가장 제대로 번역하고 싶었고,
가장 난감했던 표현인데,
이게 영어에서는 is shown you는 맞는 표현이고 is known you는 틀린 표현이지만,
한국어에서는 네가 보여지다는 틀린 표현이고 네가 알려지다는 맞는 표현이죠.
그래서 문법 정오가 일치하는 보이다 알리다로 할까를 꽤 오래 고민했는데,
이 쪽은 의미 전달이 너무 안 돼요.
그리고 뭘해도 결국 is known you의 논리 파괴적인 느낌이 전혀 전달되지 않죠.

미야 폴릭 – Nothing to See

Categories 멘델스존의 꿈Posted on

I know you’ve been talking to girls on the internet
She’s only 19 and I can’t compete with that

인터넷으로 여자애들 만나고 다닌다는 거 알고 있어
그 앤 고작 열아홉 살이고 내가 어려질 수는 없지

I’ve been trying to change the way I look
So you like what you see
I’ve been losing weight so I can wear
these dollskill jeans

네 눈에 예뻐 보이겠다고
겉모습을 바꾸려 노력해왔지
이 돌스킬 청바지를 입겠다고
살을 빼왔지



Why did I do that?
Why did I do that?
Nothing is changed, I’m just sad and in pain
Said we’d never be desperate
Look at me

뭐 하려고 그랬을까?
뭐 하려고 그랬을까?
바뀐 건 아무것도 없는데, 난 그저 슬프고 아플 뿐인데
절대로 절박해질 일 없을 거라 했었지
내 꼴을 봐

Why did I do that?
Why did I do that?
Now I’m wearing black cause you like me like that
Said we’d never be desperate
Look at me

뭐 하려고 그랬을까?
뭐 하려고 그랬을까?
이제 난 검은 옷을 두르고 있지 넌 그런 날 좋아하니까
절대로 절박해질 일 없을 거라 했었지
내 꼴을 봐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볼만한 건 아무것도



Mom was relieved when she heard I was through with you
But my heart still stops when I see a green Subaru

내가 너랑 끝냈다는 말을 듣고 엄마는 안심했었지
하지만 내 심장은 녹색 스바루를 볼 때마다 멎는 걸

You told me that you loved me but you mispronounced my name
I never corrected you, cause I didn’t wanna push you away

넌 날 사랑한다고 했지만 내 이름을 잘못 발음했지
한 번도 고쳐주지 않았어, 널 밀어내고 싶지 않았거든



Why did I do that?
Why did I do that?
Nothing is changed, I’m just sad and in pain
Said we’d never be desperate
Look at me

뭐 하려고 그랬을까?
뭐 하려고 그랬을까?
바뀐 건 아무것도 없는데, 난 그저 슬프고 아플 뿐인데
절대로 절박해질 일 없을 거라 했었지
내 꼴을 봐

Why did I do that?
Why did I do that?
Now I’m wearing black cause you like me like that
Said we’d never be desperate
Look at me

뭐 하려고 그랬을까?
뭐 하려고 그랬을까?
이제 난 검은 옷을 두르고 있지 넌 그런 날 좋아하니까
절대로 절박해질 일 없을 거라 했었지
내 꼴을 봐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볼만한 건 아무것도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here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Why did I do that?
Why did I do that?
Nothing is changed, I’m just sad and in pain
Said we’d never be desperate
Look at me

뭐 하려고 그랬을까?
뭐 하려고 그랬을까?
바뀐 건 아무것도 없는데, 난 그저 슬프고 아플 뿐인데
절대로 절박해질 일 없을 거라 했었지
내 꼴을 봐

Why did I do that?
Why did I do that?
Now I’m wearing black cause you like me like that
Said we’d never be desperate
Look at me

뭐 하려고 그랬을까?
뭐 하려고 그랬을까?
이제 난 검은 옷을 두르고 있지 넌 그런 날 좋아하니까
절대로 절박해질 일 없을 거라 했었지
내 꼴을 봐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here
There’s nothing to see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여기 볼만한 건 아무것도 없어
볼만한 건 아무것도

우즈 – Close

Categories 멘델스존의 꿈Posted on

* 원래 이 노래의 you는 할머니로 보입니다만….
그냥 엄마로 번역했어요.
할머니보다는 좀 더 친근한 호칭이 필요한데, 영 마땅치 않아서요.


It was a race to grow up
It was my name that you called
And I wanted to be just like you
Wanted to be taller too
And I wonder if you see it too?
Wonder if that’s how you knew?

삶은 누가 일찍 자라는지 겨루는 경주였죠
삶은 엄마가 붙여준 내 이름이었어요
난 딱 엄마 같아지고 싶었어요
더 커지고도 싶었죠
엄마도 삶을 그렇게 보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알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It was a place in my mind
Covered up by a cloud
And I wanted to be just like you
Wanted to be stronger too
And I wonder if you see it too?
Wonder if that’s how you knew?

삶은 구름으로 가려진
내 머릿속의 한 장소였죠
난 딱 엄마 같아지고 싶었어요
더 강해지고도 싶었죠
엄마도 삶을 그렇게 보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알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And in the end it was all we’d hoped
Opened the door and you walked back home
Sometimes I swear I can feel your ghost
But what do I know? I just know you’re close
I just know I’m close

결국 삶은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이었죠
문을 여니 엄마가 집으로 걸어들어왔어요
가끔 엄마의 영혼을 느낀다고 맹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뭘 알겠어요? 그저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것만 알아요
그저 내가 가깝다는 것만 알아요



I heard the silence so loud
Felt alone in the crowd
But I thought I heard you in the room
Thought I saw a shadow move
And I know that I could never lose
The part of me that misses you

정말 큰 소리의 정적을 들었죠
많은 이들 사이에서도 혼자임을 알아차렸죠
방에서 엄마 소리를 들은 것 같아요
그림자가 움직이는 걸 본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내 일부분을
결코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요

And in the end it was all we’d hoped
Opened the door and you walked back home
Sometimes I swear I can feel your ghost
But what do I know? I just know you’re close
I just know I’m close

결국 삶은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이었죠
문을 여니 엄마가 집으로 걸어들어왔어요
가끔 엄마의 영혼을 느낀다고 맹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뭘 알겠어요? 그저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것만 알아요
그저 내가 가깝다는 것만 알아요


And in the end it was all we’d hoped
Opened the door and you walked back home
Sometimes I swear I can feel your ghost
But what do I know? I just know you’re close

결국 삶은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이었죠
문을 여니 엄마가 집으로 걸어들어왔어요
가끔 엄마의 영혼을 느낀다고 맹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뭘 알겠어요? 그저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것만 알아요

제마 로렌스 – Watchdog

Categories 멘델스존의 꿈Posted on

Woodsmoke
Lingering on our clothes
Forgotten on the floor like fallen leaves
Covered by an early winter storm
When you fell into my life so tenderly like the first snow

이른 겨울 폭풍에 뒤덮인 낙엽마냥
바닥 위에 잊혀진 우리 옷가지에
나무 연기는 감돌았지
네가 첫눈처럼 부드럽게 내 삶에 쏟아져 들어온 그 날

I think I’d like to learn to trust you a little more
난 널 조금 더 믿는 법을 배우고 싶은 것 같아


But my watchdog heart is sleeping by the backdoor
With one eye open, waiting for you to go
With the next snow

하지만 내 경비견 심장은 뒷문 곁에 잠들어있지
한 눈은 뜬 채로, 다음 눈이 올 때 떠나는 널 기다리며



I woke
In a rosy haze of alpine glow
My troubles from before frozen on the floor
Underneath a foot of snow

난 장미빛 고산광에 흐려진 눈으로 깨어났지
옛 고민은 발목까지 쌓인 눈 아래로
숲길 위에 얼어 붙어 있어

And I hopе you know, I hope you know
That I want to learn to trust you a little morе
And I’m glad that I let you in when you knocked on my door

그리고 네가 알았으면 해, 네가 알았으면 해
내가 널 조금 더 믿는 법을 배우고 싶어한다는 걸
그리고 네가 문을 두드린 그 날, 널 들인 게 기쁘다는 걸


But my watchdog heart is sleeping by the backdoor
With one eye open, waiting for you to go
When the weathervane blows

하지만 내 경비견 심장은 뒷문 곁에 잠들어있지
한 눈은 뜬 채로, 풍향계가 울 때 떠나는 널 기다리며


But my watchdog heart is sleeping by the backdoor
With one eye open, waiting for you to go

하지만 내 경비견 심장은 뒷문 곁에 잠들어있지
한 눈은 뜬 채로, 떠나는 널 기다리며


I hope you don’t
I hope you don’t

떠나지 않으면 좋겠어
떠나지 않으면 좋겠어


But my watchdog heart is sleeping by the back
I hope you know

하지만 내 경비견 심장은 뒤에 잠들어있지
네가 알았으면 좋겠어

카데보스타니 올해 앨범은 들을 수록…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뭔가 웃긴다.
응. 이게 ‘내 장례식에서 이 앨범을 틀어주세요’ 할만한,
카데보스타니의 그 10년을 넘는 오랜 삽질 끝에 뽑은 역작인 건 맞아.

발레리아 스토이카는 좀 과하게 말하자면 누가봐도
‘쟨 이런 거 잘 할 수 있는데 왜 안 하지?’하는 보컬이었으니 그렇다치는데,
보이스 프랑스의 그 개 잉여년이었던 앙지 호바나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보이는 음색을 몇 년 간 뽐내온 바시위나를 데려다
훌륭한 보컬로 기능하게 만든 건 꽤나 놀랍지.

다 떠나서 누구도 그런 게 있는지 몰랐던
앙지 호바가 가진 가능성을 발굴한 게
이 앨범의 최대 장점이지만,
정작 기욤의 프로듀싱은 끊임 없이 그 앙지의 보컬을 묻어 버린다.

특히 이 22 missed calls은 앙지 호바의 보컬이 가진 힘을 가장 잘 보여준 노래인 동시에,
저 쓸데 없이 강조된 애초에 있을 필요도 없는 드럼라인과 삽입음들로
그 보컬을 너덜너덜하게 찢어 발겨 놓은 이상한 노래지.

어, 그러니까, 이걸 불평하는 게 맞는 건가?

자, 보위는 비비 안 시절 내가 그 프로듀서진에게 했던 불평들이
모두 옳았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비비 안에게는 더 나은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 하드 락에 영혼이 묶인 바보들이 그걸 붙들고 있었지.

사실 이 노래가 내 마음에 드는 건 노래 자체보다
비비 안 시절 프로듀서들을 대놓고 까대는 것 때문인 것도 같다.

그런데 이건, 불평할 수가 있나?
기욤이 아니었으면 앙지 호바가 저런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걸 세상 누가 알았겠어?

이런 애매한 노래나 부르다 유튜브 커버 가수 따위로 전락해 사라졌을 텐데?
응? 이렇게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아이를
절벽 끝에 밀어 넣으면 누구보다도 더 균형을 잘 잡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냐고.
그런데 얼마나 균형 잘 잡는지 보기 어렵게
그 등짝으로 시야를 가린다고 불평하는 게 맞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