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죠?
아니 이게 진짜 뭐죠?
이게
이거라고요?
아니 내가 진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하는 거야?
이 아줌마한테 이 노래의 매력이 뭔지를 설명해야 해?
피아노에 첼로 바이올린이라니 진짜 미친 건가?
이거 기타 곡이라고요.
누가 뭐래도 기타 곡이에요.
첼로만 들어갔다 하면 사고가 멎어버리는 내 머릿속의 12등급 머저리조차도
이 첼로 소리에는 이건 아닌데 하고 있다고!
이게 뭐죠?
아니 이게 진짜 뭐죠?
이게
이거라고요?
아니 내가 진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하는 거야?
이 아줌마한테 이 노래의 매력이 뭔지를 설명해야 해?
피아노에 첼로 바이올린이라니 진짜 미친 건가?
이거 기타 곡이라고요.
누가 뭐래도 기타 곡이에요.
첼로만 들어갔다 하면 사고가 멎어버리는 내 머릿속의 12등급 머저리조차도
이 첼로 소리에는 이건 아닌데 하고 있다고!
Bdy_Prts -> BdyPrts나
EUT -> Eut는 뭐 그런갑다 싶었는데,
LP -> Lp는 고치면서도 너무하네…
아무리 붙여 쓴다고 해도, 사람 이름 이니셜인데…
하지만 그렇다고 저걸 안 고칠 수는 없잖아.
내가 자동 태깅에서 Lp로 태그 되는 거 전부 LP로 고치고 다닐 수는 없잖아?
뭐 요즘은 LP 얘기를 잘 안 하고,
앞으로도 안 할 거 같고,
가끔 OQOP도 아니고 oqtp에나 이름 올릴 것 같아서
언급할 때마다 고치고 다닐 수야 있겠지만,
문제는 그거 고쳐야 한다는 걸 기억을 못한다는 거겠지.
자동 태그에 LP만 예외 규정을 적용할까?
근데 그렇게 따지면 브디_프츠는 몰라도 EUT도 예외로 적용해야하고,
이니셜 붙여 쓰는 애들은 저 외에도 종종 나올 거고,
이제 단순 올캡인지 붙여 쓴 이니셜인지 애매모호한 애들도 나올 거고….
굳이 예외 같은 거 안 만드는 게 낫겠지.
너… 코어스라고 아니?
당연히 알 건데 이게 뭐지? 하고 생각해보니
그게 벌써 30년 전이네.
모를수도 있겠다 싶어서 다시 보니,
글쎼.
거기다 코어스는 실패했어.
뭐, 성공하긴 했지만 이걸로 성공한 건 아니고,
아이리시 포크 포기하고 재즈를 붙든 소포모어 앨범이 성공한 거지,
데뷔 앨범은 판매량에 비해서 그 의도를 제대로 호소하질 못했지.
자기 팬들이 ‘거 소프라노 바이올린 거슬리는데 좀 빼소’ 하고 있는 상황에
정작 그 앨범 사준 사람들이 밴드를 규정짓는 핵심 요소들을 싫어하는 상황에
그저 많이 팔렸다고 성공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
모르겠다.
얘는 성공할 수 있나?
코어스보단 못해.
그건 확실하지.
코어스처럼 자기들이 끄집어 내려는
옛 음악에 대한 이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적으로도 딱히 낫지 않아.
그러니까 못하지도 않지만, 시대를 고려하면 많이 나았어야 한다는 거.
그런데, 그 시대가 달라진 게 좀 크긴 하지.
얘는 코어스처럼 광역 시장에 팔아야 하는 애가 아니야.
그렇게 많이 타협할 필요가 없어.
대신, 이 아가씨가 뭐 하나 진득하게 파는 성향이냐면 그건 또 아니라서
일발로 끝날 가능성이 높…
그렇네?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니잖아?
얘는 그냥 한두번 갖고 놀아보다 흥미 없어지면 다른 거 할텐데.
말했잖아. 브랜드 로열티는 옛날 얘기라니까?
지금의 음악가는 브랜드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내가 음악가의 브랜드를 걱정할 이유는 더더욱 없고.
+
kidsYellingOutTheirOwnOpinions나
hereIsTheHellOnlyForMe, hyperTextIsMyTemple처럼
앨범, 장르, 음악가 브랜드는 모두 옛날 얘기라는 화두에 관한
토픽 태그를 하나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저게 한 문장으로 압축이 잘 안 된다.
사실 kYOTOO도 개 억지 느낌이라 별론데,
이건 아예 구문이 안 나와.
those’re all gone with archival dust가 괜찮나?
기록이 데이터베이스화 되면서,
즉 기록고의 먼지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의미를 잃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니,
저 문장 괜찮다.
다른 토픽 태그들이 너무 직설적이라는 게 문제인데,
이 기회에 고치지.
allGoneWithArchivalDust 정도면 적당하겠고,
kYOTOO는 theSearchForALight으로 바꿀래.
여기가 나만을 위한 지옥은 고치기에는 저 중의가 날아가는 게 아쉽고,
하이퍼 텍스트는 내 성전은 굳이 고칠 필요는 없겠지.
1. 연간 베스트 플레이리스트
현재는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링크 되어 있는
연간 베스트 플레이리스트를
모두 포스트로 옮기되,
2015년 이전도 복각을 하느냐 마느냐는 좀 고민 중.
2. 컴플르먼트 플레이리스트
일단 2020년까지는 옮겨 놨는데,
2018, 2019년은 공개 된 것보다 공개 안 된 게 더 많고,
공개 된 것도 딱히 틀 잡아서 공개한 게 아니다.
2016, 2017년은 틀이 잡혀 있고 공개도 되어 있는데…
2016 One Playlist to Bind them All은…
그거 관리가 너무 빡쎄다.
14트랙 플레이리스트들도
종종 배급사나 배급 양식 바뀌면 2-3트랙씩 꾸준히 갈아줘야 하는데
196트랙은 언제 한 번 보면 20트랙씩 쑥 날아가 있는데,
단순히 주소 바뀐 거 찾아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도 아닌 게,
아예 내려서 대체 해야하는 트랙도 종종 나온다.
그거 관리를 하려면….
2017년만 옮겨 올지 생각 중.
3. OQOP
OQOP는 옮기기 나름 편할 것 같긴 하다.
이거 태그도 잘 먹여놨고,
서두 – 유튜브 임베드 – 제작 설명 밖에 없는 글이니
그냥 죽죽 긁어 붙이기만 하면 돼.
4. 기타 프로젝트
일단 7 Year Itch 시리즈는 가져 와야겠지.
2 decades는 고민 중.
지금와서는 시효가 너무 지났는데,
WfGA 할 때 그게 2 decades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거라는 언급을 하다보니,
뭔가 뺴놓기가 그렇기도 하다.
quatorzain이나 tetrahedral은 모르겠다.
이게 오히려 자잘하게 달랑 플레이리스트 하나 만들어 올렸던,
프로젝트라고 하긴 좀 뭐한 것들이 더 옮기기는 편하기는 하네.
그냥 생각 날 때 찾아서 툭 던지면 끝이니까.
5. 플린스의 뒷 이야기
플린스의 뒷 이야기 카테고리는 가져 와야 할 듯.
애초에 상시 공개를 기본으로 만든 카테고리니.
6. 전언
간이 리뷰는 옮겨 올 필요도 있어 보이긴 한데…
귀찮다.
일단 간이 리뷰 템플릿이 워드프레스에서 쓰기엔 너무 복잡해서
(이글루스에서는 rgf 카드를 이미지로 만드는 게 오히려 간편해서였는데,
워드프레스에서는 코드와 이미지가 섞이면 편집이 너무 불편하다.)
안 그래도 간이 리뷰 거의 안 하다시피 하는데
거기다 기존 간이 리뷰를 옮겨 온다?
귀찮아.
7. 숙제, 뷔: 라름 준비
이게 내가 음악가를 처음 소개 받고 발견하는 순간이 담겨 있는
얼마 안 되는 글타래라…
숙제랑 뷔: 라름 준비 글은 좀 옮겨 오고 싶다.
그거 대충 긁어 쓰는 거니 옮기는 것도 어렵지 않을 거고.
근데…
찾기가 쉽지 않다.
검색도 제대로 안 되는데 숙제 어떻게 다 찾지?
카테고리라도 잘 메겨놨으면 모르겠는데,
숙제는 원래 제안에 올라가겠지만,
찬가에 올라간 숙제가 없다는 보장이 없음.
심지어 전언이나 정의에 올라간 숙제도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작업을 하다 말았을 때, 어디까지 했는지 모른다는 것도 너무 크다.
+
이거 DB 정리를 해서, 처음 쓰는 태그가 있는 글 목록을 뽑으면
찾는 시간을 확 줄일 수는 있겠다.
숙제로 발견해서 핀업하는 음악가는 전부 태그를 달았으니까,
적어도 한 명이라도 핀업한 숙제라면 전부 최초 태그가 하나 이상 있을 수 밖에 없어.
그리고 거의 99.99% 두 개 이상 있을 거야.
응. 두 개 이상의 최초 태그가 있는 글을 하이라잇까지 해주면 되겠다.
++
생각해보니 DB 정리 할 필요도 없다.
태그 페이지 다 따로 백업 되어 있잖아.
태그 페이지에서 첫 글 주소를 받아오면 되는 거지.
물론 태그 페이지가 두 페이지 이상인 경우
페이지마다 첫 글을 받게 되긴 하겠지만…
대문자로 시작하는 태그만 찾으면
WAINforVAIN이나 OQOP 같은 몇 개 태그를 제외하고는
전부 음악가 태그만 걸릴 테니까
저렇게 해도 두 개 이상의 최초 태그는 아주 깔끔하게 떨어질 거야.
내가 언젠가 이럴 일이 있을 줄 알고!
국적 태그를 전부 소문자로 써온 거지.
응. 국가명을 왜 소문자로 쓰냐고 시비 걸어온,
렌이라든가, 렌이라든가, 렌이라든가….
보고 있나?
응? 대문자로 시작하는 태그는 언제나,
언제나 해당 사이트에서 가장 덩어리가 크고
복잡한 분류가 필요한, 대형 카테고리의 태그를 모아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뭔가 유지 관리를 할 때 편하지.
고유명사라고 대문자로 시작하고,
아니라고 소문자로 시작하고 이러면 안 돼요.
다른 태그들 다 합쳐봐야 100개도 안 되지만,
음악가 태그는 1000개에 가깝게 쓰는 이런 블로그에서
음악가 태그 말고 다른 걸 대문자로 시작한다?
그럼 음악가 태그 분류할 일 있을 때
하나 하나 이게 사람이나 밴드 이름이 아니란 걸 확인해야하는
개 뻘짓을 해야하는 거지.
8. 영향
미쳤어요? 내가 영향을 가져 올 리가 있어요?
영향은 절대로 안 가져 올 거니 기대하지 마세요.
솔직히 지금 영향은 타협을 많이 해서 공개할 수 있는 거지,
2018 2019년 영향 글 같은 건 진짜 다신 공개 못해요.
TP는 한해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싱글을 내놓은 유망주들을 정리하는 연간 스레드입니다.
+
Brao가 이탈리아 어름의 남유럽계 성이 아니라 아일랜드계 성이었다고?
당연히 남유럽계라고 생각하고 [브라오]로 읽었는데,
게일어 [브라우]였다고?
…..
어우….
이건 좀 아프네.
그러게,
게일어라고 생각하고 보면 게일어 단어인데….
보스턴 출신의 녹회색 눈 달린,
약한 붉은기 도는 연갈색 머리에
주근깨 많은 회백색 피부를 한 아이 이름이면….
아일랜드계라는 걸 당연히 생각했어야 했던 거 같긴 한데….
++
생각해보니 이게 이름이 딜라일라인 게 큰 것 같다.
딜라일라는 워낙에 그 이름 주인인 들릴라가 성서 상의 악녀인 탓에
근대 영미에서부터 쓰인 영미계 이름이지만
어감이 그냥 남유럽계 느낌이 강해.
++
딜라일라 브라우가 생각한 것보다 나이가 꽤 있는 편이네,
2020년 8월 인터뷰에 ‘I am a senior this year’이라고 했는데,
그럼 9월에 4년차 된다는 얘길테니까
(이게 다른 년차면 올해 n년차였다는 거야, 올해 n년차 된다는 거야?
싶어서 애매했을텐데… 8월에 4년차는,
졸업했는데 I am a senior 이 지랄 하진 않았을 거잖아.
찾아보니 심지어 버클리는 4년차 여름학기가 없어서 5월 졸업 학제네.)
2020년 9월 기준 21세라는 거고,
그럼 2/3 확률로 1999년생일테니
1999년생으로 추정하는 게 맞겠지.
저 인터뷰에서 자기가 얼마나 버클리에 들어가길 원해왔는지는 얘기하는데,
들어오는데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는 없으니
뭐 안식년 같은 건 없었을 거 같고….
+
Iris Jean이 아이리스 진이 아니었다고?
어…. 네덜란드 인이셔?
그럼 이리스 쟝이야?
아니 이게 뭐랄까.
너무 이미지가 흔들리는데?
아, oqop 하기 전에 tp 대기열 정리부터 했어야 했는데
tp 대기열 정리를 빨리 빨리 안 해 놓으니까…
이렇게 국적도 모르고 부르던 이름이 입에 붙어 버리잖아.
아… 근데 또 미국에서 활동하는데
그냥 아이리스 진으로 활동 안 할 보장이 없다는 게 문제네.
인터뷰 자료도 하나도 없어.
아니 노래 저렇게 잘 뽑았으면 인터뷰 요청도 미친듯이 들어왔을텐데
다 거절한 거야?
이거 어떻게 해야하지?
일단 이리스 쟝으로 고치고,
미국에서 아이리스 진으로 활동한다는 게 확인 되는 경우에만
아이리스 진으로 도로 고쳐야겠지?
근데 이리스 쟝은 진짜 너무….
너무 안 어울려.
저 생긴 거에, 노래 스타일에,
아이리스 진이 완전 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