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to Decipher, Promise to Pretend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Try to Decipher, Promise to Pretend은
2011-2024 메타베스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올해 말에 2018-2024 테트라헤드랄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거 컴플먼트까지 다하고 나면 감당이 될까 싶어서
미리 압력 좀 줄여 놓으려고 만든 14년간의 메타베스트입니다.

2024 베스트 트랙을 벌써 두 곡 욱여 넣는 건 오버 아닌가 싶긴 하지만,
뭐, 오버 좀 하면 또 어때요?

Try to Decipher

Promise to Pretend

+
사실 내가 그레타 레이의 작사 능력에 대해서
특히 단어 선택에 대해서 이래저래 구시렁거리면서도
towers에서는 그 불평을 조금 접어뒀었는데…
이렇게 tidal wave 가사랑 대구를 이루니까 좀 단어 선별이 너무 아쉽다.

try to decipher은 문맥 없이는 대체 뭔 소린지도 모르겠어.
decipher이 ‘이상한 단어’이기에 앞서서,
흔히 안 쓰이기에 스탠덜론으로는 그려지는 이미지가 없어.
반면 promise to pretend은 tidal wave 후렴구가 가지고 있는
그 치졸한 긴장감을 그대로 지니고 있잖아.

저게 try to figure out이었으면,
(대구가 안 되니까 플레이리스트 제목으로 안 썼을테지만,)
훨씬 의미도 명료하고 이미지도 또렸하잖아.

물론 towers은 개념과 구성에 강점이 있는 가사이고,
tidal wave은 형-태-격을 가지고 놀면서
가사 액면과는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강점이 있는 가사다.
한토막 딱 잘라온 구의 표현의 완성도로 따지면
당연히 tidal wave이 towers을 압살해야지.
그렇긴 하지만,
그레타 레이의 단어 선별은 너무 하다는 거다.
내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단어를 고르지 않고,
이런 잘 안 쓰는 단어 쓰면 멋지겠지? 하며
엉뚱한 단어를 욱여 넣는 그 어린애 같은 마인드가
너무 도드라진다는 거.

the Complements of 2023 appendices: the Strangeness, the Sword and the Dance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이상, 패검, 윤무는
2023년의 마지막 컴플르먼트 세트입니다.

the Complement of 2023 rn: the Strangeness in her Name

the Complement of 2023 ar: the Sword under the Cloak

the Complement of 2023 or: the Dance across the Memory

플로리, 우즈 이 잉여년들은 진짜…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12월 8일에 활동 13년만의 데뷔 앨범을 내놓는 플로리는 뭐고,
1년간 EP 두 장으로 내놓은 열 곡 중 아홉 곡에
신곡 하나 얹어서 소포모어 앨범이랍시고 내놓은 우즈는 뭐지?

아니 진짜 뭐지?
12월 8일이라고요.
11월 24일도 아니고 12월 8일이라고….
마감에 3주 늦었는데
저 면면이 대체 뭐냐고?

뭐 플로리는 그럴 수 있다 치자,
서른다섯 넘기 전에는 앨범 내고 싶었어요.. 할 수 있지.
그래, 생일이 12월인 플로리는 일정 늦어졌을 때
다음해로 넘길 수 없는 심리적 압박이 있을 수 있어.
+ 아니, 앨범을 듣고 오니… 그…. 굳이요?
굳이 이런 앨범 낼 필요 있었나?
아니 뭐 화려한 시도라도 해봤다 꼬라박았으면 그런갑다 하겠어.
6번인 garden 빼고는 아예 시도가 안 보이는데
그냥 무난하고 평범하게 못 만든 노래로 앨범을 채우면….
이게 13년 활동 끝에 내놓은 데뷔 앨범이라고?
안 쪽팔림?
….. 아, 쪽팔려서 12월에 몰래 내는 건가? 혹시?
++
이어서 렉시 제이드 데모 EP 듣고 그냥 개 빡쳤음.
솔직히 저 앨범만 들을 때는 그냥 못 만들었네.
못 만들었네.
못 만들었네.
하고 넘겼는데,
아니 시발 3년차 꼬꼬마가 슬슬 겉잡아서
훑어 놓기만 한 3트랙 데모 EP보다
13년차 데뷔 앨범이 시도도, 가치도,
심지어 실패조차도… 뭐 아무것도 없는 게 말이 돼?
렉시 제이드가 뭐 대단한 시도를 했나?
아니, 그냥 기타 하나 붙들고 자기 음색빨로 예쁘게 부를 수 있는 노래 몇 개
옅게 흩뿌리기만 했어.
플로리가 렉시 제이드한테 음색이 빠져?
작곡이 빠져?
작사는 빠져… 음역도 빠지긴 하고…. 성량도 빠지겠지 아마?
어쨌든, 그런데 플로리 데뷔 앨범이, 10트랙 앨범이,
실점은 고려 않고 득점만 세도 3년차 꼬꼬마 3트랙 데모 EP보다 못하다고?
너무 하잖아, 진짜.

근데 우즈 저 잉여년은 뭐 하는 짓이냐고!
시발 소포모어 앨범이라고요.
존나 애써서 만들어도 안 풀리는 앨범이라고.
그걸 그냥 잘 안 되네요 하고 EP 두 장 끊어 털었다가,
대충 평범한 수준 트랙 하나 덧붙인다고 앨범이 되는 거 같아?
진짜 뭔 생각인 거지?

아니 계약 사항일 리가 없잖아.
계약이 10월에 4트랙 EP로 털었던 작업을
12월에 풀앨범으로 내놓게 되어 있을 리가 없잖아.
말이 안 되잖아.

아니 내가 12월 8일에 음원 결제를 해야한다고?
어우 진짜……….

+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즈는 호주 애라서…. 계약 사항이 어떨지 정말로 모르긴 하네-_-
그렇잖아? 미국, 영국, 캐나다 레이블이랑 계약해서
미국에서 파는 거 노리는 애도 아니고…
가만 얘 레이블이… 셀프 릴리즈였지?
응? 네? 예???? 넷웍이요?
넷웍이요? 아니 뭐야, 넷웍이 왜? 넷웍에 지금 누가 이쪽 일 하지?
내가 아는 사람 아직 남아 있는 애가 있을까?
아니 진짜 넷웍? 왜 넷웍?
아니 그래, 넷웍이 전세계에서 내 배짱에 맞는 애들 수집해서
이리저리 떠넘기는 레이블인 건 맞지.
근데 넷웍이 우즈가 뭔 필요야? 우즈한테 넷웍은 뭔 필요고?
우즈 저 스탯이 대부분 호주 로컬로만 쌓은 건가?
그래서 배급 파트너로 넷웍이 필요한 거고?
솔직히…. 안 믿기는데?
세부 판매량 자료 좀 보고 싶은데,
데뷔 앨범은 셀프 릴리즈라 어디서 찾을 수가 없겠고…
넷웍에… 진짜 나 때 있던 사람들은 다들 나가서…
tg 아직도 넷웍에 있나? 아닐 것 같긴한데,
tg랑은 저런거 달라 할 수 있는 사이도 아니고,
애초에 데이터 던져 줄 수 있는 업무라인이 아니니 상관 없는 얘기네.

++
다시 읽어보니까 저
‘미국, 영국, 캐나다 레이블이랑 계약해서 미국에서 파는 거 노리는 애도 아니고’가
개웃기네.
보통 영국에서 끊었을 텐데, 영미라고 썼다가 그러면 그냥 호주 뉴질랜드까지 포함하는
영미권 전부를 지칭하는 것 같아서 미국, 영국, 캐나다로 확실히 지정한 건데,
진짜 캐나다 레이블일 줄이야-_-

top prospects 2023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Posted on

TP2023 최종본입니다.
이후 발표되는 곡은 내년으로 이월됩니다.

TP는 한해 동안 내 마음에 드는 싱글을 내놓은 유망주들을 정리하는 연간 스레드입니다.


1. 서배나 코늘리 (미국/1997/-/2023년 데뷔)

2. 제네비브 스톡스 (미국/2001/-/데뷔전)

3. 조이 고 (미국/2001/-/데뷔전)

4. 소피 할러핸 (미국/2002/-/데뷔전)

5. 매들린 메이 (미국/2002/-/2023년 데뷔)

6. 밸런티나 사이 (미국/1998/-/2022년 소포모어)

7. 키티 노블 (미국/2003/-/데뷔전)

8. 클라라 메이 (스웨덴/1991/에이스 오브 베이스/2020년 데뷔)

9. 서하라 벡 (호주/1996/-/2016년 데뷔)

10. 어릴때 (아일랜드/1989/-/2023년 소포모어)

11. 엘레니 드레이크 (영국/1997?/-/2023년 소포모어)

12. 엘리나 (스웨덴/1994/넷웍/데뷔전)

13. 로지 H 설리반 (영국/2002/-/데뷔전)

14. 말리 체이니 (미국/2001/크리스 체이니/데뷔전)

15. 루나 오러 (미국/1992/-/데뷔전)

16. 다모나 (독일/2005/틱톡/데뷔전)

17. 보위 (독일/1992/비비 안/데뷔전)

18. 지니 아노트 (남아공/1998/-/데뷔전)

19. 해너 그레이스 (영국/1993/BBC/2020년 데뷔)

20. 애니카 웰스 (미국/1996/-/데뷔전)

21. 테일러 잰슨 (캐나다/1999/-/2023년 데뷔)

22. 해너 트릭웰 (영국/1990/유튜브/2023년 소포모어)

23. 시드니 미라 (미국/????/-/데뷔전)

24. 우린 도미입니다 (체코/1995/유로비젼/데뷔전)

25. 새러 크레인 (아일랜드/2001/-/2021년 데뷔)

26. 아이스테르 (벨기에/????/-/데뷔전)

27. 맬린다 (미국/1994/번역 오류/2023년 데뷔)

28. 랫백 (뉴질랜드/????/-/데뷔전)

29. 파울라 이이벤 (스웨덴/2003/뷔: 라름/데뷔전)

30. 베르 (미국/1998/베릿 디빙/데뷔전)

31. 패리스 팔로마 (영국/2000/-/데뷔전)

32. 앤지 믹머흔 (호주/1994/-/2019년 데뷔)

33. 우즈 (호주/1992/-/2020년 데뷔)

34. 피비 스타 (호주/1985?/SXSW/2022년 데뷔)

35. 와시아 프로젝트 (영국/2005/올리비아 하디/데뷔전)

36. 홀리 험버스톤 (영국/2000/-/2022년 데뷔)

37. 막일꾼 (뉴질랜드/1996/피비 리 재스퍼/데뷔전)

38. 아샤 제프리스 (호주/1998/-/데뷔전)

39. 윌로우 애벌런 (미국/1998/-/데뷔전)

40. 케이티 커비 (미국/1995/-/2021년 데뷔)

41. 로런 히버드 (영국/1997/-/2022년 데뷔)

42. 케이틀린 타버 (미국/1989/니켈로디언/2021년 데뷔)

43. 데본 콜 (캐나다/1998/틱톡/데뷔전)

44. 오스턴 (미국/1996/-/2021년 데뷔)

45. 그레타 레이 (호주/1998/-/2021년 데뷔)

46. 테일러 비켓 (미국/1999/-/데뷔전)

47. 위노나 오크 (스웨덴/1994/-/2022년 데뷔)

48. 로봐 알뷜데 (스웨덴/1998/JESC/2021년 데뷔)

49. 소피아 알렉사 (영국/2006/-/데뷔전)

50. 미셸 트레이시 (캐나다/1996/레이디 가가/데뷔전)

51. 소피와 거인들 (영국/1999/-/데뷔전)

52. 하프라이브스 (이탈리아/1994/린다 바틸라니/2017년 데뷔)

53. 라임 정원 (영국/????/-/데뷔전)

54. 라나 너팰 (미국/1998/-/데뷔전)

55. 앙지 호바 (프랑스/2000/더 보이스/데뷔전)

56. 린지 로미스 (미국/2002/-/데뷔전)

57. 엘로이스 (영국/2002/-/2023년 데뷔)

58. 말문막힌 (영국/????/-/데뷔전)

59. 엘리엇 (호주/1997/-/2023년 데뷔)

60. 루시 블루 (아일랜드/2002/-/데뷔전)

61. 에밀리 본 (미국/1995/-/2021년 데뷔)

62. 에밀린 (미국/1998/틱톡/데뷔전)

63. 프랭키 버드 (미국/1992/프랭키/2023년 커리어 리셋)

64. 제시 머프 (미국/2004/틱톡/2023년 데뷔)

65. 마틸다 맨 (영국/2000/-/데뷔전)

66. 륵산드라 (핀란드/1996/-/2021년 데뷔)

67. 아밀로스트 (노르웨이/1990/뷔: 라름/데뷔전)

68. 케이티 펠란 (아일랜드/????/-/데뷔전)

69. 스코르 (노르웨이/1998/동키보이/데뷔전)

70. 네아 (스웨덴/1987/린네아 쇠달/데뷔전)

71. 프루켸 (네덜란드/2001/-/데뷔전)

72. 레이첼 보크너 (미국/1998/타이거 대로우/데뷔전)

73. 을리카 브란스투릅 (노르웨이/1995/스톄른캄프/데뷔전)

74. 발레리아 스토이카 (몰도바/????/카데보스타니/2020년 데뷔)

75. 알라나 스프링스틴 (미국/2000/-/2023년 소포모어)

76. 딜런 (영국/2000/나즈/2022년 데뷔)

77. 시드니 로즈 (미국/2004/-/데뷔전)

78. 에멜리아 홀로 (노르웨이/1998/더 스트림/2023년 소포모어)

79. 케잇 믹길 (영국/1990/-/2011년 데뷔)

80. 멕 스미스 (미국/1999/-/데뷔전)

81. 애비 홀리데이 (미국/1997/-/데뷔전)

82. 다포 (미국/2004/-/데뷔전)

83. 애니 해밀턴 (호주/1992/리틀 메이/2022년 데뷔)

84. 테일라 (미국/1997/틱톡/데뷔전)

85. 베이커 그레이스 (미국/2000/-/2020년 데뷔)

86. 로사 린 (아르메니아/2000/유로비젼/데뷔전)

87. 애너 소피아 (캐나다/2003/-/데뷔전)

88. 오트니스 (미국/1994/에밀리 블루/데뷔전)

89. 조시 던 (미국/1996/-/2022년 데뷔)

90. 새러 배리오스 (미국/1994/-/데뷔전)

91. 애벌론 이머슨 (미국/1988/-/2023년 소포모어)

92. 매기 마일스 (미국/1999/-/2023년 소포모어)

93. 지지 리치 (미국/1996/-/데뷔전)

94. 애너 그레이브스 (미국/????/-/데뷔전)

95. 릴리 윌리엄스 (영국/1992/-/2023년 데뷔)

96. 잭 리버 (호주/1992/-/2023년 소포모어)

97. 에마 오지어 (미국/2004/틱톡/데뷔전)

98. 샬롯 샌즈 (미국/1996/틱톡/데뷔전)

99. 로렌 메이베리 (영국/1987/처치스/데뷔전)

100. 엘 디바인 (영국/1998/-/데뷔전)

101. 마르스 아르고 (미국/1988/-/2009년 데뷔)

102. 앰버 밴 데이 (영국/1996/데이빗 밴 데이/데뷔전)

103. 리아나 크로포드 (미국/1995/-/데뷔전)

104. 플로운 (영국/1990/소피로즈 하퍼/데뷔전)

105. 스콧 (스웨덴/1991/BBC/2023년 소포모어)

106. 애실리 커쳐 (미국/1998/틱톡/데뷔전)

107. 딜레이니 베일리 (미국/2001/-/2022년 데뷔)

108. 모리배 (영국/1997?/-/데뷔전)

109. 다야 (미국/1998/스티브 잽/2016년 데뷔)

110. 켈시 카터 (뉴질랜드/1993/-/2020년 데뷔)

111. 줄리아나 매드릿 (미국/2001/-/데뷔전)

112. 애니카 베넷 (미국/1998/-/데뷔전)

113. 소디 (미국/2000/-/데뷔전)

114. 개틀린 (미국/1998/-/데뷔전)

115. 클레어 윈덤 (호주/1982/-/2011년 커리어 리셋)

116. 블룸 쌍둥이 (우크라이나/1996/-/데뷔전)

117. 메이 뮬러 (영국/1997/-/2023년 커리어 리셋)

118. 새미 레이 (미국/1994/-/데뷔전)

119. 로렌 데어 (영국/1998/-/데뷔전)

120. 미야 폴릭 (미국/1989/-/2023년 소포모어)

121. 미에뜨 홉 (미국/1997/-/데뷔전)

122. 씬 (미국/1992/케이티 페리/데뷔전)

123. 해티 오츠 (호주/2004/-/데뷔전)

124. 엠마 스타인바켄 (노르웨이/2003/페트레/2023년 데뷔)

125. 토미 리프로이 (영국/1997/테사 모저라키스/데뷔전)

126. 키다 알렉산더 (호주/1996/트리플 J/데뷔전)

127. 그레이스 블루 (이스라엘/1997?/-/데뷔전)

128. 비치스 (캐나다/1995/-/2017년 데뷔)

129. 알리사 아마도르 (미국/1996/NPR/데뷔전)

130. 클로이 애덤스 (영국/1998/유튜브/2023년 데뷔)

131. 메이지 피터스 (영국/2000/유튜브/2023년 소포모어)

132. 의례형식 (영국/1982/시코야/2023년 데뷔)

133. 클로이 모리온도 (미국/2002/-/2021년 소포모어)

134. 제시아 (캐나다/2000?/일라이자 우즈/데뷔전)

135. 로렌 오브라이언 (미국/????/-/데뷔전)

136. 아비브 (캐나다/2006/다인 얼론/2022년 데뷔)

137. 카퓨네 (미국/1993?/세도나 샷/2021년 데뷔)

138. 베스 크라울리 (미국/1988/유튜브/2023년 소포모어)

139. 클레어 레슬리 (미국/????/-/데뷔전)

140. 캐로베이 (미국/1996/-/2022년 데뷔)

141. 클레아 (호주/1995/클레아 프랫/2023년 소포모어)

142. 그리프 (영국/2001/워너/데뷔전)

143. 업살 (미국/1999/-/2021년 데뷔)

144. 마야 딜라일라 (영국/2000/-/데뷔전)

145. 로이 (독일/2004/-/데뷔전)

146. 씨씨 쥰 (스페인/2001/세실리아 두란/데뷔전)

147. 로지 (미국/2000/-/2021년 데뷔)

148. 사미아 (미국/1997/-/2023년 소포모어)

149. 나중에 사랑해 (미국/1998/-/2023년 데뷔)

150. 알리 샐로트 (미국/2003/유튜브/데뷔전)

151. 롤 엘 (캐나다/1992/-/2021년 데뷔)

152. 재나 (캐나다/????/-/2022년 데뷔)

153. 이렌 웡 (영국/2004/틱톡/데뷔전)

154. 서배나 오텐 (미국/1992/유튜브/데뷔전)

155. 제시카 우들리 (미국/2001/-/데뷔전)

156. 대프니 게일 (미국/????/-/2023년 소포모어)

157. 레이첼 그레이 (미국/2001/-/데뷔전)


+
밸런티나 사이는 작년에 8트랙 소포모어 앨범을 내놓아서
TP 대상이 아니지만, TP의 정수에 가까운 트랙을 뽑아온 관계로
‘이보다 더 TP의 정수에 가까운 트랙이 둘 이상 나오지 않는 한’
특례로 TP2023의 2번 자리를 보장 받습니다.

+
해너 그레이스는 원래 세탁해버린 데뷔 앨범 고려해서
2020년 앨범을 소포모어로 취급하고 졸업시킬 생각이었는데,
저 노래 받아 들고 그냥 한 번 더 넣기로 했다.
데뷔 앨범 스타일 버린 것을 오래 미워했었는데,
이렇게 잘하는 애를 어떻게 더 미워할 수 있겠나?

+
어우 복원하기 힘들다.
++
열심히 복원해 놓고 생각해보니,
아니 이제 모든 어트리븃을 다 쓸 수 있는데,
왜 테이블 노가다를 하는 병신짓을 하고 있었지?
-_- 레이어로 훨씬 명료하게 교체!

+
그러고보니 제니비브 스톡스는 진짜 미친 게,
소피 할러핸이나 로지 H 설리반이나
다 2002년생 기대감 버프 받고 저 자리에 올라가 있는 건데
(로지 H 설리반은 뭐 스스로 증명한 것도 있긴 하지만
갈수록 그 점수를 까먹고 있기도 해서)
제니비브 스톡스 2001년생이야.
근데 특별히 생년 신경 쓰지도 않고 그냥 잘해서 올려놓은 게 저 자리야.
그것도 뭐 있는 자원 없는 자원 박박 긁어서 내놓은 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툭툭 때려 넣는 걸로 저래.

+
조이 고를 조이 코로 표기할 지 조이 고로 표기할 지 한참 고민했다.
저 Ko가 만약 민어계 허씨면 코로 표기해야할 텐데,
광동계 고씨나 오어계 갈씨면 고로 표기하는 게 맞다.
아예 한국계라면 역시 고로 표기하는 게 맞고.
문제는 조이 고 본인은 이걸 [코]에 가깝게 발음하고,
여러 맥락을 볼 때 그 부모도 [고]보다 [코]에 가깝게 발음할 것 같다는 거지.
그러니 내 이름 표기 원칙대로라면 조이 코가 맞다.
하지만 근래 중국계, 혹은 동남아 화교계 아이들의
자기 성을 세탁하는 경향을 무시할 수는 없다.
이 아이는 그 경향속에서 자신의 동아시아 뿌리를 확고하게 밝히는 것을 선택했어.
그런데 아마도 높은 확률로 잘못 발음하고 있을 성을 자기 발음하는대로 적어야 할까?

우즈 – Close

Categories 멘델스존의 꿈Posted on

* 원래 이 노래의 you는 할머니로 보입니다만….
그냥 엄마로 번역했어요.
할머니보다는 좀 더 친근한 호칭이 필요한데, 영 마땅치 않아서요.


It was a race to grow up
It was my name that you called
And I wanted to be just like you
Wanted to be taller too
And I wonder if you see it too?
Wonder if that’s how you knew?

삶은 누가 일찍 자라는지 겨루는 경주였죠
삶은 엄마가 붙여준 내 이름이었어요
난 딱 엄마 같아지고 싶었어요
더 커지고도 싶었죠
엄마도 삶을 그렇게 보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알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It was a place in my mind
Covered up by a cloud
And I wanted to be just like you
Wanted to be stronger too
And I wonder if you see it too?
Wonder if that’s how you knew?

삶은 구름으로 가려진
내 머릿속의 한 장소였죠
난 딱 엄마 같아지고 싶었어요
더 강해지고도 싶었죠
엄마도 삶을 그렇게 보았는지 궁금해요
그래서 알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And in the end it was all we’d hoped
Opened the door and you walked back home
Sometimes I swear I can feel your ghost
But what do I know? I just know you’re close
I just know I’m close

결국 삶은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이었죠
문을 여니 엄마가 집으로 걸어들어왔어요
가끔 엄마의 영혼을 느낀다고 맹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뭘 알겠어요? 그저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것만 알아요
그저 내가 가깝다는 것만 알아요



I heard the silence so loud
Felt alone in the crowd
But I thought I heard you in the room
Thought I saw a shadow move
And I know that I could never lose
The part of me that misses you

정말 큰 소리의 정적을 들었죠
많은 이들 사이에서도 혼자임을 알아차렸죠
방에서 엄마 소리를 들은 것 같아요
그림자가 움직이는 걸 본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내 일부분을
결코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아요

And in the end it was all we’d hoped
Opened the door and you walked back home
Sometimes I swear I can feel your ghost
But what do I know? I just know you’re close
I just know I’m close

결국 삶은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이었죠
문을 여니 엄마가 집으로 걸어들어왔어요
가끔 엄마의 영혼을 느낀다고 맹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뭘 알겠어요? 그저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것만 알아요
그저 내가 가깝다는 것만 알아요


And in the end it was all we’d hoped
Opened the door and you walked back home
Sometimes I swear I can feel your ghost
But what do I know? I just know you’re close

결국 삶은 우리가 바라던 모든 것이었죠
문을 여니 엄마가 집으로 걸어들어왔어요
가끔 엄마의 영혼을 느낀다고 맹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뭘 알겠어요? 그저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것만 알아요

OQOP: 2023 2nd +oqtp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one quarter, one playlist은 각 사분기의
뮤직비디오와 리릭비디오 등을 정리하는 연재물입니다.

블로그가 내려가 있던 중에 만들어진 (아마 6월 30일에 만들었나 했을 거예요.)
2사분기 oqop입니다.

아래의 oqtp는… 어, 무슨 기준으로 만들었는지 까먹었네요.
대충 결격 사유가 있는 노래들을 하나씩 내리고 끼워 맞췄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