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접힘/펼침 유지를 해야 하나?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페이지를 바꿔도 메뉴 접힘/펼침을 유지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
그러니까, 저게… 자바 스크립트 써야하는데
자바 스크립트로 페이지 넘길 때 변수 유지를 시키면
빌어먹을 에러가 쏟아져 나올 거란 말이지?
보나마나 어떤 환경에선 유지 되고 어떤 환경에선 안 되고 개지랄이 날텐데…
그거 하나하나 잡으면서 테스트할 열의도 여력도 없어.

음….

모르겠다.
그 개지랄이 나는 것보다는 아예 유지 안 하는 게 낫겠지?

+
생각해보니 이건 메뉴 대부분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링크로 되어 있는
지금 상황에서만 필요해 보이는 거고,
앞으로 태그 페이지와 작성 페이지로 지정이 되면 딱히 의미가 없어질 거다.
내버려둬도 될 듯.

과거 베스트 플레이리스트를 유튜브로 옮기려고 할 때마다…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그냥 2006년에 만든 첫 베스트 플레이리스트, the New Tradition에서부터 막힌다.
테라 나오미 Say It’s Possible?
2006년에 발표된 Virtually 버전은 없겠지만, 어디 다른 버전은 있을 거야.
마릿 라르셴 Only a Fool?
EMI 노르웨이가 올린 공식영상은 저 볍신같은 소니 뮤직이 다 클레임해서 내렸을 테지만,
어디 무슨 일반 사용자가 올려놓은 영상이 있긴 있을 거야.

그런데,
카린 파르크 Demola요?
…….
하…..
그걸 어디서 찾아?
스트리밍은커녕 음원 파는 곳도 없는 앨범을….
아니 2006년에도 정상적인 루트로는 구하는 게 거의 불가능 했던 앨범이라고.
요즘 물리 디스크는 구할 수 있나?
그 물리 디스크 구할 수 있는 곳이 내 벽장 말고 다른 곳도 있나?

그리고 그래서, 데몰라 없는 뉴 트래디션이 성립하나?
아니잖아. 저거 못 빼잖아.

이걸 지금까지 한 여덟 번은 한 것 같다.

아, 내 연간 베스트 플레이리스트를 유튜브로 옮겨 봐야지?
어, 전에 시도했다 구멍난 음원이 많아서 포기하긴 했는데,
이제는 그래도 이래저래 보강되지 않았을까?
공식 영상 없으면 그냥 남들이 돚거 해놓은 거라도 넣지.
…. 카린 파르크 데몰라요?
시발.
어차피 14트랙화도 했고, 여러 번 사후 수정된 베스트 플레이리스트인데,
데몰라만 다른 걸로 교체하면 안 될까?
그냥 yv 태그 달고 유튜브 버전으로…
…. 근데 펑크 락커 1번 고정에 cut 3번 고정인데
거기 2번에 들어갈 수 있는 노래가 데몰라 말고 뭐가 있는데?
…….
시발.

거 슬슬 뷔 라름 준비해야죠?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1. 아멘아 (스웨덴, 예멘/팝?)

음… 모르겠다.
장점이 있나?

2. 아밀로스트 (오슬로/비사팝)

미약한 챔버 디센트.
저거 베이스 한 겹 더 있는 거 같은데, 콘트라베이스인가? 확실치는 않다.
(+ 다시 보니 그냥 영상에서 베이스 핸드 싱크가 안 맞는 거지
한 겹 더 있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보컬은 마음에 안 드는데 확실히 기악 배치나 믹싱 같은 프로듀싱은 마음에 든다…..
근데 보컬이 프로듀서네? 어… 음.

3. 블래스트 (덴마크/레트로 팝)

글쎄요. 일단 난 별로.

4. 데비 싱스 (덴마크/알게 뭐임?)

아… 그… 아…. 네… 어…
수고하세요.

5. 발견 구역 (미국/얼터너티브앰비언트뻘짓거리뽕짝)

으웩

6. 에아 오틸다 (오슬로/팝락)

뭔가 흥미로울 법도 한데 흥미롭지 않다.

7. 피네인지 파인인지 알게 뭐야? (덴마크/이런 거 장르까지 구분해줘야 해?)

어우… 좀.

8. 힐라리 (오슬로/리듬? 앤 블루스? 하이고 의미없다)

내 장르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것도 노래임?
이런 노래 하려면 노래 엄청 잘해야 하는 거 아님?

9. 잉그리 하스민 (오슬로/’얼터너티브 얼터너티브’)

어 그래, 잉그리 하스민이 뷔 라름 매터리얼이긴 하지.
왜 이제서야 나오는지가 더 의아할 정도로.
but, not my material.

어, 장르를 일단 얼터너티브 얼터너티브라고 적어놨는데,
사실 이것만큼 간단하게 잉그리 하스민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말이 없는데…
내가 저걸 그저 힙스터질 하는 애들 조롱하는데 많이 써와서 좀 그렇다.
비사와 플라멩코의 조합만 해도 황당하기 그지없는데,
저기에 끼어드는 신스팝 한 조각, 힙합 한 조각, 블루스 한 조각….
그저 남들이 안 한 걸 찾는 힙스터들은 상상도 못하는 조합을 해 놓았으니.
뭐 어쨌거나 내가 얘기할 물건은 아니니 그냥 저렇게 분류해 놔도 상관 없겠다.

일단은 I까지만, J부턴 나중에 이어서

+
10. 요한나 오레야나 (오슬로/플룻?)

와! 싱어 플루티스트! 했는데 그냥 플루티스트네?
어… 음… 어… 내가 플룻 연주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찌 알아?
목관은 정말로 내 관심 밖에 있다고… 심지어 근본도 없이 쇠붙이로 만드는 목관은…

11. 율리 파본 (덴마크/레트로 팝)

올 덴마크 레트로 팝 조류는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왜 남들은 다 9말0초로 가는데 혼자 8말9초로 가는 거지?
뭐 어쨌든, 난 관심 없어.

12. 카멜리아 (오슬로/테크노?)

아, 네, 수고하세요.

13. 카라 잭슨 (미국/포크…? 팝? 얼터너티브….? 컨트리? 시발 뭐지 이게? 안티포크? 안티포큰가?)

아니 시발 백인 음악이 백인 음악인 이유가 있어요…
소울팝 하시라고요 진짜. 루트로 가고 싶으면 블루스로 가시고요.
흑인 음악하는 백인 놈들은 그 인토네이션을 흉내내려고 노력이라도 하지.
don’t make me a racist please.

14. 케이티 그렉슨-맥로드 (스코틀랜드/피아노 팝)

얜 조회수가 왜 이렇게 높아?
틱톡? 어우…
진짜 이 정도로 상상력 없는 노래는…. 어우.
아니 뷔 라름은 왜 나오는데? 이딴 노래하면서?

15. 나사빠진애 (오슬로/포크팝)

보컬 트리오가 이렇게 밋밋한 게 맞나?

16. 리바 한켄 (올레슨/장르씩이나 구분해야 할 노랜가?)

아니 그보다도, 노랜가?

17. 마리아 페트라 (호르텐/팝)

언제 보이스 노르웨이 나왔던 앤가?
근데 밋밋하지?

일단 M까지. N부터는 나중에….인데, 솔직히 이 정도로 건질 거 없어서야 계속할까 싶긴 하네.

카데보스타니 올해 앨범은 들을 수록…

Categories 어린 아름다움에 대한 찬가,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뭔가 웃긴다.
응. 이게 ‘내 장례식에서 이 앨범을 틀어주세요’ 할만한,
카데보스타니의 그 10년을 넘는 오랜 삽질 끝에 뽑은 역작인 건 맞아.

발레리아 스토이카는 좀 과하게 말하자면 누가봐도
‘쟨 이런 거 잘 할 수 있는데 왜 안 하지?’하는 보컬이었으니 그렇다치는데,
보이스 프랑스의 그 개 잉여년이었던 앙지 호바나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보이는 음색을 몇 년 간 뽐내온 바시위나를 데려다
훌륭한 보컬로 기능하게 만든 건 꽤나 놀랍지.

다 떠나서 누구도 그런 게 있는지 몰랐던
앙지 호바가 가진 가능성을 발굴한 게
이 앨범의 최대 장점이지만,
정작 기욤의 프로듀싱은 끊임 없이 그 앙지의 보컬을 묻어 버린다.

특히 이 22 missed calls은 앙지 호바의 보컬이 가진 힘을 가장 잘 보여준 노래인 동시에,
저 쓸데 없이 강조된 애초에 있을 필요도 없는 드럼라인과 삽입음들로
그 보컬을 너덜너덜하게 찢어 발겨 놓은 이상한 노래지.

어, 그러니까, 이걸 불평하는 게 맞는 건가?

자, 보위는 비비 안 시절 내가 그 프로듀서진에게 했던 불평들이
모두 옳았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비비 안에게는 더 나은 가능성이 있었는데,
그 하드 락에 영혼이 묶인 바보들이 그걸 붙들고 있었지.

사실 이 노래가 내 마음에 드는 건 노래 자체보다
비비 안 시절 프로듀서들을 대놓고 까대는 것 때문인 것도 같다.

그런데 이건, 불평할 수가 있나?
기욤이 아니었으면 앙지 호바가 저런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걸 세상 누가 알았겠어?

이런 애매한 노래나 부르다 유튜브 커버 가수 따위로 전락해 사라졌을 텐데?
응? 이렇게 높은 곳을 두려워하는 아이를
절벽 끝에 밀어 넣으면 누구보다도 더 균형을 잘 잡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냐고.
그런데 얼마나 균형 잘 잡는지 보기 어렵게
그 등짝으로 시야를 가린다고 불평하는 게 맞는 건가?

OQOP: 2023 2nd +oqtp

Categories 페르디난드의 제안Posted on

one quarter, one playlist은 각 사분기의
뮤직비디오와 리릭비디오 등을 정리하는 연재물입니다.

블로그가 내려가 있던 중에 만들어진 (아마 6월 30일에 만들었나 했을 거예요.)
2사분기 oqop입니다.

아래의 oqtp는… 어, 무슨 기준으로 만들었는지 까먹었네요.
대충 결격 사유가 있는 노래들을 하나씩 내리고 끼워 맞췄던 것 같은데…

todolist

Categories 이모젠식 정의Posted on

  1. 로그 분석기
  2. 패비콘
  3. 자잘한 패딩 제거
  4. 유저 등록 받을까? 그거 관리하기 귀찮아. 워드프레스라 스팸도 엄청 들어올 거잖아?
  5. url과 접근 폴더 좀 더 생각해 볼 것. (블로그에 루트 접근로를 줘야 나중에 기능 확장할 때 덜 불편하지 않을까? 근데 그거 어차피 확장할 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6. 에디터 바꿀까? 정작 써보니까 css만 잘 먹이면 뭐 쓰기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아, shift 엔터 쳐야 br 들어가는 건 좀 귀찮긴 한데, 줄 덜 바꾸는 것도 뭐.